안녕하세요! <위픽의 광고 털기>가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은 게임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 컴퓨터 게임을 즐겨 했는데요, 게임을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깊게 그 세계에 빠져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중독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게임 중독으로 현실과 단절되고, 게임은 규제의 대상이 되었었죠😥 하지만 게임이 오히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새로운 소통의 수단이 되었다는데요! 이번 <Xbox> 광고에서는 세대 간 소통이 단절된 한 가족이 Xbox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럼 <Xbox>의 광고, 지금부터 탈탈 털어보겠습니다!
ⓒmicrosoft xbox
Xbox는 마이크로소프트 산하의 게임 브랜드입니다.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라는 이름의 가정용 게임기를 출시했는데요! 이후 여러 세대의 콘솔을 출시하며 게임 콘솔 업계에서 플레이스테이션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제 Xbox 브랜드는 단순히 게임기를 넘어서 Xbox Live, Xbox Game Pass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포괄적인 게이밍 생태계를 형성하고 게이머들에게 훌륭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Xbox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가치인 ‘고객 우선’, ‘다양성과 포용성’ 등에 영향을 받아 사회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공익 캠페인을 자주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광고인 ‘Beyond Generation’ 또한 공익 캠페인 중 하나죠.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소외 계층인 독거노인을 조망하고 그들이 가족과 함께 다시 소통할 수 있도록 Xbox를 사용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노인 인구 3분의 1은 외로움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가족을 만나고 싶을 때마다 만날 수 없다면 매우 외롭겠죠. 많은 노인들이 이런 외로운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할아버지도 마찬가지예요.
하워드 씨는 자신의 손자, 손녀와 자주 만나지 못합니다. 손자, 손녀가 어렸을 때는 보다 가까운 가족이었지만 하워드 씨가 무릎 부상을 입은 뒤로 전처럼 손자, 손녀와 마당을 뛰어놀 수 없게 되었거든요. 예전처럼 손자 딜런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없는 하워드 씨는 그 시간을 무척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에게 Xbox가 주어집니다. 익숙해보이는 딜런과 달리 하워드 씨는 헤드셋부터 낯선 것 같아요.
화면 너머지만 오랜만에 만난 할아버지와 손자는 정답게 인사를 나눕니다. 과연 두 사람은 친해질 수 있을까요?
하워드 씨와 딜런은 4주 간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함께 자동차 경주 게임을 하거나, 마인크래프트 등으로 집을 짓기도 했어요. 게임을 하면서 오늘은 무엇을 하며 하루를 보냈는지 안부를 묻기도 하고, 함께 웃기도 합니다. 딜런은 할아버지가 자신의 나이 때에 무엇을 하고 놀았는지 물어보기도 하네요.
딜런은 할아버지에게 대학교를 가야 하는지 고민이라며 진지한 상담을 하기도 합니다. 할아버지는 손자의 고민에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주며 손자의 고민을 경청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할아버지와 손자의 마음의 거리가 부쩍 가까워졌다는 걸 보여줍니다. 두 사람은 실제로 만난 적도 없고, 같이 Xbox로 사이버 공간에서 게임을 했을 뿐인데 말이에요!
모두가 게임을 즐길 때, 우리 모두가 이깁니다.
하워드 씨의 행복한 웃음이 보이네요. 그동안 디지털 소외 계층으로 게임계에서 배척 받던 노인 계층을 주목하고, 그들이 게임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캠페인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게임 할 권리를 보장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Xbox>의 광고 어떠셨나요?
Microsoft
‘When everybody plays, we all win’이라는 슬로건은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슈퍼볼 광고에서 처음 등장했는데요.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도 게임을 할 동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를 담았습니다. Xbox의 콘솔 중 하나인 Xbox Adaptive Controller는 이동성이 제한된 게이머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고, 장애 아동들은 이 콘솔을 통해 친구들, 외부 세상에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기 전, 아이들은 자신이 게임을 할 수 없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겼어요. 하지만 게임기를 받은 뒤 아이들은 몹시 기뻐하며 게임을 즐겼죠.
Xbox는 시간적, 공간적,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고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Beyond Generation’ 캠페인 후속작으로 공개된 ‘Beyond Xbox’ 캠페인은 같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두 소년, 소녀가 서로 게임을 통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실시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가 겪는 고통을 공유하며 자신과 같은 희귀병을 가진 사람이 또 있다는 사실에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병으로 인해 쉽게 밖을 나갈 수 없고, 두 사람은 각각 미국과 영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소통하기 매우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통해 친해질 수 있게 된 거죠.
Xbox의 캠페인에 나온 장애인, 노인 등은 디지털 소외 계층으로 게임계에서는 논외로 다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장애인이나 노인은 스스로 게임을 하는 걸 낯설어하고 어려워 하곤 했죠. 그러나 Xbox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게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Xbox가 추구하는 ‘게임의 포용성과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실현한 것입니다. Xbox의 사례처럼, 많은 기업들이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소외되는 많은 이들이 소외 받지 않고 평등하게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길 바랍니다😄
이번 광고는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를 떠올리게 해서 더욱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더 많이 보내지 못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은 광고를 보고 어떠셨나요?
나도 멀리 떨어진 가족과 함께 게임을 한다
슬로건의 의미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길 바란다
우리 할아버지와 함께 게임을 했던 추억이 생각난다 등
게임으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소중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댓글이 많이 보였습니다.
댓글 반응까지 싹싹 털어본 <위픽의 광고 털기> 어떠셨나요?
저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해야겠어요💪
다음 주에도 재미있고 참신한 광고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