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배달의민족(배민)이 새로운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을 선보인다고 발표했어요. 이 서비스를 통해 배달앱 이용자들은 알뜰배달과 한집배달 할인, B마트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것으로 보여요.
2️⃣ 배민은 이번에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배달앱 시장에서의 경쟁을 한층 더 가열시키고 있어요. 경쟁사인 쿠팡이츠와 요기요도 비슷한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요, 각각의 서비스는 소비자의 배달비 부담을 줄여서 보다 많은 고객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어요.
출처 : 머니투데이
3️⃣ ‘배민클럽’은 가게가 설정한 최소 주문 금액 이상이면 1인분만 주문해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여러 쿠폰과 함께 사용하여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고 해요. 또한, 이 멤버십의 주요 혜택으로 B마트와 같은 커머스 할인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B마트는 생필품과 식료품을 한 시간 이내에 배달해 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로, 배민이 미리 구매해 둔 상품을 도심형 유통센터(PPC)에서 보관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배달해 줍니다.
4️⃣ 배달 시장 내의 각 플랫폼은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어요. 쿠팡이츠와 요기요는 직접 운영 배달 시스템을 통해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어요. 반면, 배민은 전체 배달건수에 대해 무료 배달을 지원하며, 위탁운영 배달도 포함되어 비용이 더 많이 들고 있죠. 이에 따라, 배민은 경쟁사들처럼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독제를 도입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요.
5️⃣ 또한, B마트를 전략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배민클럽을 적극 활용할 가능성도 있어요. 배민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 41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9% 증가했어요. 영업이익은 6998억 원을 기록하며 65%나 증가했죠. 여기에 ‘배민B마트’를 비롯한 커머스 사업이 이러한 성장을 주도했어요. 커머스 부문 매출은 68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성장했죠. B마트는 경쟁 배달앱 사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고 있어요.
배달앱 3사가 경쟁을 벌이면서 소비자에게 더 나은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배민의 새로운 서비스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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