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암과 싸우느라 또래와 어울리는 것도, 무언가를 배우는 것도 포기해야 한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일부 병원에서 ‘병원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로선 난생처음 과학실험도 하고, 춤도 추어보는 소중한 곳인데, 전국에 36곳밖에 없다. 소아암 환자 수가 3만여 명으로 추정되는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고대 안산병원 유경꿈이룸 병원학교
1. ‘유경꿈이룸학교’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장기입원 및 통원치료로 학습이 지체되거나 유급 위기에 처해 있는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경재단의 지원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2022년 3월 2일 경기 남부에 개교한 첫 병원학교다.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등으로 학교 교육 받을 수 없는 건강장애학생 위한 학교로 경기도교육청은 고양 국립암센터, 일산병원, 파주 파주시티 재활요양병원, 의정부 한성중앙병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안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병원학교를 신설했다.
2. 병원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원적학교의 출석을 인정받으며 정규교육 과정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정규교육 과정 이외에도 진료교육, 악기 연주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증진을 도모하고 소속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학교 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안정적인 학교 복귀를 됩고 있다.
3. 23년 3월의 수료식은 병원학교 개교 이래로 처음 맞는 수료식으로 2022년에 소아암으로 인해 입교한 네 명의 환아들이 주인공이다. 고려대안산병원에 입원해 있던 소아암 환자 4명이 힘든 치료과정에도 불구하고 학습을 이어가 소속 학교에 안정적으로 복귀했다.
고대 안암병원
1. 고대 안암병원의 병원학교도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등으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소아암 환아 등 건강장애학생을 위해 병원 내에 설치한 학교다. 병원학교에 입교하면 병원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시간을 정상적으로 출석한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 병원학교도 일반학교처럼 교장과 교무주임, 학교운영위원회가 있으며 수업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내 특수교사들이 주당 2회 이상 방문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이 시간 외에는 고려대학교 자원봉사자들이 과목별 교사로 활동한다. 또한 별도로 음악치료와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서울아산병원 등 여러 병원학교수업을 통해 학교 출석을 하지 못하는 소아암환자들에게 학교 출석을 대신하여 출석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령기 소아 청소년함 환자들이 학생으로서 또한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즐거운 병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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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598592
-출처
https://www.koreahealthlog.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70
-출처
베이비타임즈(http://www.baby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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