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콕] 성수에서 대형쇼핑몰로, 팝업스토어 상권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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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에서 대형쇼핑몰로, 팝업스토어 상권 이동한다?
📰 2025 유통산업, 고객 데이터 기반으로 재편된다
📰 한국 성장률 하락…세계 경제는 완만한 회복세
📰 판매 40% 차지! 연말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 다이소, 연매출 4조 눈앞… 뷰티·대형 매장 전략으로 성장세 지속

 

 

팝업스토어 상권 이동 사례
잠실 롯데월드몰 ‘짱구는 여행 중’ 팝업스토어 (출처: 롯데백화점)

 

1️⃣ 성수에서 대형쇼핑몰로, 팝업스토어 상권 이동한다?

최근 팝업스토어들이 길거리 상권에서 대형쇼핑몰로 이동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의 경우 올해 팝업스토어가 전년 대비 140% 증가했으며, 스타필드도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주요 원인은 성수동 등 인기 지역의 높은 임대료 부담입니다. 330㎡(약 100평) 규모 기준 하루 임대료가 1000만원을 상회하며, 인테리어 비용까지 포함하면 억 단위 비용이 발생합니다. 반면 쇼핑몰 팝업은 기본 고객 유입이 보장되어 모객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매출 발생도 더 효과적입니다. 쇼핑몰들도 이러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몰은 애니메이션, 웹툰, 명품,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했으며, 더현대 서울은 지자체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쇼핑몰 팝업이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쇼핑의 효율적 채널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

🤔 팝업스토어가 대형 쇼핑몰로 거점을 옮기며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길거리 상권 대비 높은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집객과 매출 확보가 가능한 쇼핑몰로의 이동은, 팝업스토어가 실험적 마케팅을 넘어 수익성 중심의 유통 채널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2️⃣ 2025 유통산업, 고객 데이터 기반으로 재편된다

대한상의 ‘2025 유통산업전망 세미나’에서는 유통업계의 생존 전략이 ‘고객 중심’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CG 코리아는 점포가 아닌 고객 중심으로, 가격이 아닌 데이터와 고객 인사이트에 기반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전문점 분야에서는 올리브영이 외국인 관광객의 새로운 쇼핑 명소로 부상하며 약 30%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면세점은 개별 여행객 증가와 로드숍 선호 현상으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온라인 쇼핑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쇼핑 도우미의 등장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며, 네이버는 쇼핑 내비게이터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또한 무신사, 컬리 같은 버티컬 플랫폼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문 보기

🤔 2025년 유통 산업이 고객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전략으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전문점과 온라인 쇼핑이 AI와 버티컬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으나, 면세점은 구조적 변화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많은 변화들이 생길 내년을 기대해봅니다.

 

3️⃣ 한국 성장률 하락…세계 경제는 완만한 회복세

OECD는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개월 반 만에 다시 하향 조정했습니다. 올해 전망치는 2.5%에서 2.3%로, 내년은 2.2%에서 2.1%로 낮췄습니다. 이는 9월 전망치에서 각각 0.2%p, 0.1%p 하향된 수치입니다. 물가상승률은 올해 2.3%, 내년 1.8%로 예상했으며, 이는 기존 대비 각각 0.1%p, 0.2%p 하락한 수준입니다. OECD는 견조한 글로벌 수요가 수출을 지탱하고, 금리 하락과 실질임금 상승으로 민간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률은 올해 3.2%, 내년 3.3%로 관측되며, 물가상승률은 올해 5.4%, 내년 3.5%로 예상됩니다. OECD는 하방 리스크로 지정학적 위험, 보호무역주의, 물가상승률 완화 지연, 금융시장 변동성,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을 지적했습니다. 원문 보기    

🤔 한국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OECD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성장률 전망치 하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수요 회복, 금리 안정화, 실질임금 상승 등이 민간소비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물가상승률 둔화 전망은 경기 회복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해석됩니다.

 

4️⃣ 판매 40% 차지! 연말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롯데온의 11월 선물하기 데이터 분석 결과, 모바일 상품권이 가장 인기있는 선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롯데 모바일 상품권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전체 판매의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2위를 차지한 명품 화장품 카테고리에서는 핸드크림이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파우더와 스킨케어 제품도 인기 선물로 꼽혔습니다. 3위는 패션 잡화로, 집업 스웨터와 방한내의 등 계절성 상품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계절을 반영한 이색 선물도 주목받았는데, 갈비탕 실속세트와 같은 가정간편식, 제철 과일인 감귤, 건강 관리용 오쏘몰 비타민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롯데온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30%, 전월 대비 45%의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원문 보기

🤔 여러분들은 연말 선물로 어떤 선물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선물하기 플랫폼에서 모바일 상품권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전체 판매의 40%를 차지하는 상품권 선호 현상은 실용적이고 편리한 선물 트렌드를 반영합니다. 

 

5️⃣ 다이소, 연매출 4조 눈앞… 뷰티·대형 매장 전략으로 성장세 지속
다이소가 뷰티사업 확장과 매장 대형화 전략으로 연매출 4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53개 뷰티 브랜드와 380여 종의 상품을 운영하며, 올해 1~10월 기준 기초화장품 매출 240%, 색조화장품 매출 130%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홈플러스 상봉점(790평), 이마트 의왕점(830평) 등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체험형 쇼핑 공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매장은 캠핑용품, 소형가전, 뷰티제품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다이소몰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221만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4.8% 성장했습니다.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과 검색 최적화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500~5000원 균일가 정책과 상품의 다양성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

🤔 다이소가 기존 저가 생활용품을 넘어 뷰티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기초·색조 화장품의 급격한 매출 신장과 대형 매장 확대 전략은 브랜드 업그레이드를 통한 사업 고도화 의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온·오프라인 채널의 동반 성장은 가성비 브랜드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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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컨설턴시 골드넥스에서 운영하는 마케팅 연구소, 소셜마케팅코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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