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가 좋아하는 이력서 작성법✍️
이력서는 사실 인사담당자보다 실무자가 먼저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인사담당자가 좋아할 이력서’보다는 ‘실무자가 좋아할 이력서’를 쓰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채용 과정에서 제가 좋다고 느꼈던 이력서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정답은 아니지만 면접을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아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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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합격률을 높이는 3가지 핵심 포인트
✅ 성과는 ‘문제 해결 과정’이 보이게 작성하세요
숫자 나열보다는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해결했는지가 드러나야 합니다.
[예시]
– 문제 정의 : 유입 대비 전환율이 낮음
– 분석: 앰플리튜드를 활용하여 랜딩페이지 이탈률이 높은 지점 파악
– 해결: 제품 상세 내용을 수정하고 AB 테스트 진행
– 성과: 전환율 17% 상승, 고객 확보 비용 12%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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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에 맞는 역량 중심으로 경험을 구체화하세요
공고에 나온 JD(Job Description)를 잘 읽고 강조된 역량 위주로 경험을 연결해서 쓰는 게 포인트입니다.
[예시]
– JD: 랜딩페이지 기획 및 최적화 경험
– 경험: 특정 제품의 판매율이 낮아 제품 리스트를 변경하고, 신규 랜딩페이지를 기획. 광고와 제품 간 연결성을 강화해 전환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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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에 대응하는 태도도 중요합니다
기업은 빠르게 변화에 적응하고 능동적으로 배우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예시>
AI 도구를 활용해 50개 이상의 광고 카피를 자동화하고, Google 스프레드시트 + Figma 연동으로 대량의 광고 소재를 제작. AI 도구를 빠르게 익히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계속해온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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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대부분 JD에 담겨 있습니다. JD를 잘 분석해서 왜 이런 인재를 찾는지 이해하고, ㅣ그에 맞는 나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매핑해서 전달하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이게 합격의 공식은 아니지만,
제가 겪은 경험이 누군가의 취업 혹은 이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이력서 한 번 써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