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7일 화요일
#245 🌽콘.스.프 영양성분
이주의 기획 상품 #245
메타버스, 이제 대학원까지? (positive)
‘메타버스’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뉴스만 틀면 메타버스가 나오곤 했었죠.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듯, 최근엔 “메타버스? 그거 끝난 거 아니야?”라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하지만 정말 끝난 걸까요? 어쩌면 우리가 메타버스를 너무 좁게 생각했던 걸지도 모릅니다. 사실, 메타버스는 단순히 ‘3D 아바타들이 돌아다니는 가상 세계’만 뜻하는 게 아니에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아우르는 아주 넓은 개념이거든요.
🤔그래서, 메타버스가 정확히 뭐라고요?
우리 대부분은 아마 메타버스를 ‘게임 속 캐릭터가 노는 공간’ 정도로만 기억할 거예요. 하지만 메타버스는 그보다 훨씬 넓은 의미를 갖고 있답니다. “현실과 가상을 잇는 모든 기술을 아우르는 개념” 즉,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기술은 모두 메타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재미있는 필터를 사용하거나, 포켓몬고 혹은 피크민처럼 길거리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 모두 메타버스의 일부입니다. 이렇게 메타버스는 우리가 눈치채지 못한 사이 일상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처음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인터넷의 가능성을 제대로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인터넷은 우리 삶 그 자체가 되었죠. 이처럼, 메타버스가 향후 만들어낼 혁신은 무궁무진 할지도 모릅니다.
🔛메타버스는 진화 중
메타버스가 현실에서 어떻게 쓰여야 할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시도들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22년 처음으로 도입된 에이프캠프는 Artist, Producer, Engineer가 모여 융합적 DNA를 가진 유인원(APE)을 찾아가는 여정을 의미하는데요, 예술과 기술 영역관 협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APE CAMP 2024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융합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4팀의 발표 세션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는 메타버스 예술활동 지원사업 ‘기어이 주식회사’의 ‘파인드 윌리 Ep1’의 사례가 있었습니다.
파인드 윌리는 이머시브 연극을 메타버스 환경에 접목한 작품인데요, 2020년 설립 당시부터 3년 동안 자체 개발한 작품으로 2020년 칸 영화제 XR 마켓에서 디벨롭먼트 쇼케이스(Development Showcase)에 선정되며 기획 단계부터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AI와의 융합으로 오히려 지금을 메타버스의 ‘2차 도약기’로 보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메타는 AI 비서 탑재 스마트 글라스 ‘하이퍼노바’를, 애플은 26년 출시 목표로 XR 헤드셋 ‘비전 프로2’를, 메타버스 확장을 위한 브리지 디바이스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은 새로운 스마트글라스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손잡고 차세대 확장현실(XR) 스마트 안경을 개발한다는 것인데요, 자사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스마트 안경에 적용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제미나이의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기존의 ‘구글 글라스’에 최신 AI기술과 XR을 결합하여 음성 인식을 통해 실시간 통역을 해주거나 길 안내를 하는 등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최근 눈길을 끄는 건 크래프톤이 새롭게 공개한 메타버스형 게임 인조이(inZOI)입니다. 단순히 아바타를 꾸미고 돌아다니는 기존 메타버스 게임과 달리, 인조이는 현실의 삶 자체를 가상세계에 디테일하게 구현했습니다.
여기에 AI 기술이 더해져, 등장인물들이 마치 실제 사람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이들은 플레이어와 상관 없이 각자의 고유한 삶의 목표를 가지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는데요, 이를 위해 국내 게입업체 중 유일하게 오픈 AI와 손을 잡았죠. 이를 통해 인조이 안에선 그간 보지 못했던, 게임 내 플레이어와 다수의 캐릭터 간 긴밀한 상호작용 및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이 준비하는 미래
과거에 주목받던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와 아바타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머물렀다면, 지금의 새로운 메타버스는 AI 및 공간컴퓨팅과의 융합으로 여러 분야에서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산업 메타버스’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는 메타버스 혁신과 함께하고 싶은 구독자 분들께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요강과 입학설명회를 통해 알아보세요.
✅ 입학설명회 일정: 6/2(월) 19시 서강대학교 삼성가브리엘관 109호
※ 입학설명회 사전 신청 🔗바로가기
✅ 후기 모집기간: 6/2(월) 10시 ~ 6/10(화) 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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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만들어낼 새로운 융합과 혁신! 그 파도를 리드할 미래의 주역이 되고 싶다면,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세요✨
오늘의 기획 상품 | 세 줄 요약! 😉
✔️ 현실과 가상을 잇는 모든 기술을 아우르는 “메타버스”
✔️ 인스타그램 필터, 포켓몬고 게임처럼 이미 우리 일상에 스며들어 있으며, 앞으로 무한한 혁신 잠재력을 지니기도 한 개념
✔️ AI, 공간컴퓨팅 등과의 융합을 통해 물리적 한계를 넘어선 “산업 메타버스”로의 개념으로 발전 중
(🥟찐빵‘s view)
이른바 “메타버스 거품”은 이미 빠졌다고 생각했는데요. 젠틀몬스터-구글-삼성전자가 협력하여 만들 스마트 글라스는 기대가 되더라고요. 우리도 모르는 언멧 니즈를 만족시킬 새로운 메타버스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주의 신상품 #245
🎥칸영화제 | 📱디즈니플러스 | 💄편의점 화장품 | 🤖휴머노이드 로봇 | 🎶너에게 닿기를
문화 콘텐츠 관련 새로운 이슈들을 짧게 요약, 정리해봤어요. 기사 전문은 제목을 클릭하세요.
🎥78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한 이란 반체제 감독
- 이란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잇 워스 저스트 언 액시던트’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 이란 내 반정부 시위와 반체제 선전 등을 이유로 20년동안 영화 제작 금지와 출국 금지 처분을 받았지만 몰래 영화를 만들어 해외 영화제에 출품해 온 파나히 감독
- 파나히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이란의 자유를 강조하며 연대를 촉구함
📱200만명 이탈했다는 ‘디즈니 플러스’
- 디즈니+가 한국 내 계정 공유 제한을 발표하며, 가족 외 이용자는 추가 요금을 내야 시청이 가능해짐
- 이미 이용자가 200만 명 줄며 OTT 중 꼴찌로 추락한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추가 이탈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
- 하반기 신작 공개와 더불어 한국 시장 투자 의지를 밝혔지만, 콘텐츠 경쟁력 회복에는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
💄다이소 경쟁자는 편의점? 가성비 화장품 강화하는 세븐일레븐
- 가성비 높은 소용량 기초화장품 상품군을 강화하는 세븐일레븐
- 한국콜마그룹 계열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신제품 단독 출시를 하는 등 화장품 사업 경쟁력 강화 중
- 높은 접근성을 활용하여 뷰티 플랫폼으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계획
🤖완성차 기업이 로봇 성능을 과시하는 이유
- 테슬라, 현대차, BYD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는 등 기술 경쟁을 벌이는 중
- 테슬라는 ‘옵티머스’, 현대차는 ‘올 뉴 아틀라스’, BYD는 ‘보요보드’를 선보이며 각자 기술력을 과시
- 한국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국가 차원의 투자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전문가들
🎶15년 전 OST ‘너에게 닿기를’, 음원 차트 1위한 이유
- 스트리밍과 숏폼 유행에 따라 곡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가수들의 활동 기간도 극단적으로 축소되는 음악 시장
- 10CM의 ‘너에게 닿기를’, 김정미의 ‘봄’처럼 긴 시간 입소문을 타고 사랑받는 사례도 등장하며, 음악의 생존 방식은 다양해지는 중
- 진정성 있는 음악은 결국 시대를 넘어 대중에게 닿는다는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어
🥟찐빵‘s 추천 #245
👓안경의 디지털 혁명?!
프로토타입이지만 안경 하나가 스마트폰의 역할을 더욱 편하게 대신한다면, 저는 한 번 사볼 것 같네요ㅎㅎ 특히 젠틀몬스터와 협업한 스마트 글래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구독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