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술이 왜 만들어 졌는지 알아 보지 않으면, 단순히 기술을 암기하는 것에만 몰두하다 더 중요한 변화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이 처음 탄생 했을 때 만 하더라도 광고의 즉각적인 고객 반응을 데이터로 정확하게 측정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광고의 성과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고객의 행동도 세세하게 측정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것들이 측정 가능해졌으니까요. 지금은 퍼포먼스 기술 자체 보다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질문이지 않을까 해요.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한 CRM 마케팅의 구조가 만들어 지던 시기만 하더라도 고객 정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고객 관리가 흔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도 쉽게 팬을 모으고 그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CRM 기술과 함께, 고객과 깊은 관계를 만들 수 있는 통섭적인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그 기술이 왜 필요했는지 생각해 보지 않으면 기술을 학습하는 것 자체에 매몰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열심히 암기 했지만, 지금은 전혀 쓰지 않는 교과서 속의 기술들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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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커리어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저의 책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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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352819더 깊은 이야기는 인스타그램 @zseo_hj, 링크드인 @서현직으로 DM 주세요 🙂https://www.linkedin.com/in/%ED%98%84%EC%A7%81-%EC%84%9C-5020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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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학습에 뒤쳐지면 안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요즘 마구 학습하고 있는 느낌이 있는데, 왜 사용하는지 다시 묻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