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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튜브 콘텐츠 중 조회수 1위부터 10위는 대체 어떤 콘텐츠 일까요?
이미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겠지만, 정답은 바로 K-POP 아이돌의 뮤직비디오입니다.
블랙핑크, BTS, 싸이 등 조회수 56억 이상을 기록한 영상도 있을 정도로 해외까지 그 파급력이 엄청 나죠.
이런 엄청난 주목도를 가진 콘텐츠에 브랜드가 함께할 수 있다면?
한 번에 대중에게 각인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노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돌의 뮤직비디오에 협찬한다? 단순 광고 모델이 아닌 브랜드가 아이돌 음원 제작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한 번 광고의 흐름을 바꾼 건 뉴진스와 함께한 코카콜라가 대표적이죠!
브랜드들의 팬덤 콘텐츠에 대한 성공적인 전략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한 전략으로 성공을 이끌어낸 코카콜라, 애플, 펩시, KB국민은행 등의 전략을 말해드리려고 해요!
이들의 공통점은 단순 노출이 목적이 아닌 브랜드가 콘텐츠 자체로 스며드는 전략을 가지고 있어요.
애플 – ‘제품 노출? 안 해도 돼. 대신 직접 보여줄게’
애플은 뉴진스 [ETA]와 에스파의 콘텐츠를 전편 아이폰으로 촬영하며 브랜드 자체를 영상 기술력의 상징으로 포지셔닝했습니다.
휴대폰 광고라고 하면 대부분 제품을 노출이 중심이 되면서 기능을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애플은 과감하게 도전했어요.
요즘 유튜브 커버 영상이나 콘텐츠 퀄리티가 많이 높아지면서 직접 카메라를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죠?
하지만 애플은 이 캠페인으로 명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대신 아이폰을 쓰면 된다.”
유광기 데이터 DB – ‘에스파 Dirty work의 조회수 4,528만 달성
아이폰 하나로도 전문가처럼 촬영할 수 있다는 걸 결과물로 보여주는 방식이죠.
특히 아이돌 뮤직비디오는 워낙 대형 자본이 들어가는 산업이기 때문에 제작비가 얼마인지, 어떤 장비를 썼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요.
하지만 애플은 이 틀을 통째로 깼습니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팬덤이 강력한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팬층을 넘어 대중 전체에게 이슈가 된 케이스예요.
2022년에는 박찬욱 감독과 협업해 아이폰으로 단편 영화 ‘LIFE IS BUT A DREAM’을 제작한 이력도 있죠.
이처럼 애플의 브랜드 경험은 기술이 아닌 결과물 중심입니다. ‘제품을 쓰는 것’이 아니라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감성’을 브랜드가 먼저 증명해주는 전략인 셈이죠.
KB국민은행 – CM송 대신 직접 참여한 정규 앨범
KB Liiv 영상
기존 아이돌이 광고모델이 되면 대부분 캠페인으로 따로 CM송을 직접 많이 제작해서 프로모션까지 돌죠
KB국민은행은 에스파 정규 1집 Armageddon의 9번 트랙 ‘Live My Life’에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기획한 음원하면서 앨범 수록 전 단계부터 브랜드의 메시지를 담아낸 사례예요.
가수 입장에서 정규 앨범의 중요도는 굉장히 높죠.
음악의 장점이 좋으면 널리 알려지는 것처럼, 정규 앨범의 높은 퀄리티의 곡으로 직접 참여하면서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디브랜딩’과 ‘이스터에그’ 입니다.
곡명 중 ‘Live’는 브랜드명 ‘Liiv’와 은유적으로 겹치고 뮤직비디오 엔딩에는 QR코드를 숨겨 KB국민은행이 제작한 광고 메이킹 영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했어요.
브랜드가 앞에 나서지 않지만 메시지를 정확히 심는 구조입니다.
이후 공개된 콘서트 현장 이벤트까지 이어지는 흐름은 브랜드가 콘텐츠의 기획부터 유통, 경험까지 모두 설계한 대표적 사례입니다.
결과적으로 국민은행은 단순 협찬을 넘어서 음악이라는 콘텐츠 안에서 브랜드를 스며들게 만든 첫 시도 중 하나를 성공적으로 보여줬다고 할 수 있어요.
영원한 라이벌 , 코카콜라 & 펩시 – 아이돌 협업 전략도 다르다
뉴진스와 함께한 ‘Zero’ 캠페인을 통해 단순 음원 협업을 넘어서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라는 팬덤 중심 콘텐츠에까지 브랜드를 직접 노출한 첫 사례 중 하나를 만들었죠.
사실 퍼포먼스 영상은 지금까지 브랜드들이 크게 개입하지 않았던 영역이었습니다.
광고와는 거리가 먼 팬을 위한 순수 콘텐츠로 여겨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코카콜라는 대표적인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으로 브랜드가 ‘팬이 소비하는 핵심 콘텐츠’에 얼마나 깊이 들어갈 수 있느냐를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예요.
코카콜라는 그 접점을 빠르게 캐치해 세트, 조명, 스타일링 등 비주얼 전반에 브랜드의 콘셉트를 녹여냈습니다.
반면, 그에 비해 펩시는 다른 방식으로 음원 중심 브랜딩을 이어갑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이브와 함께한 ‘I WANT’ 음원 입니다.
아이브 ‘I WANT’ 뮤직비디오
여기서 펩시는 ‘브랜드 음원’을 직접 기획하고, 정식 스트리밍·뮤직비디오까지 일관되게 풀어낸 구조를 택했어요.
음원은 캠페인 메시지와 맞닿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제작되고 팬들과 대중 모두에게 도달할 수 있는 대중성 높은 아티스트와 곡 톤을 활용해 광고이면서도 음악 자체로 소비되는 콘텐츠를 만들어냈습니다.
실제로 ‘I WANT’는 유튜브 기준 3.9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누적 스트리밍 수치를 기록하며 ‘브랜드 중심 콘텐츠도 바이럴이 가능하다’는 걸 입증했죠.
광고 모델로 기용한다는 건 한 시즌의 브랜드 마케팅 예산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택입니다.
그만큼 뮤직비디오나 활동 영상의 조회수는 단순한 콘텐츠 수치를 넘어 그 아이돌의 영향력과 팬덤의 파급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죠.
지금 유튜브는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가장 많이 소비되는 채널이자 브랜드 마케팅에서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플랫폼이 된 만큼 유튜브의 데이터는 중요하게 되었죠.
유광기 DB 중
유광기 DB 중
유광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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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별 유튜브 채널의 조회수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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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언스(성별·연령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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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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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광고 콘텐츠 비교
등을 기반으로, 아이돌 마케팅이 필요한 브랜드에게 구체적인 타깃 분석과 예산 전략 수립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필터링 도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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