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경쟁사 모니터링을 하거나, 콘텐츠 작성과 업로드 같은 업무는 생각보다 간단히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이제 챗GPT나 미드저니 같은 특정 AI툴을 배워야 하는 시대에서 내 업무에 맞춰서 AI를 활용하는 단계가 됐습니다.
그리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좋은 툴은 자동화 도구가 아닐까 싶은데요. 예전부터 스타트업 등에서 많이 사용했던 Zapier나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n8n 같은 툴도 있지만, 코딩을 몰라도 사용할 수 있고 무료로도 쓸만한 툴이 바로 Make(Make.com)입니다.
http://www.make.com/메이크를 잘 쓰려면? ‘시나리오’ 작성부터..
메이크를 처음 쓰신다면 일단 ‘시나리오(Scenario)‘라는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자동화’라는 말은 곧 ‘A 상황이 발생하면 → B 동작을 실행한다’는 흐름을 설계하는 거죠. 이걸 바로 시나리오라고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Make는 AI 도구라고 보긴 어렵죠. 하지만 AI와 연결해서 사용했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어서 최근에 더 각광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콘텐츠 발행을 자동화해야 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죠. 아래와 같은 시나리오를 통해 글쓰기 초안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간단한 흐름만 만들어도, 글감 수집에서 초안 작성까지가 한 번에 해결됩니다. 제미나이 같은 LLM 서비스와 자동화를 연결해서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거죠. (혹시 왜 하필 제미나이인가? 생각하신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브런치 글쓰기에도 활용할 수 있겠죠. 물론 100% AI로만 쓰면 안 됩니다. AI가 작성해 주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아이디어를 얻는 용도와 초안 작성으로 활용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더 알고 싶으시다면? 유튜브 & 오프라인 강의를…
제가 얼마 전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위에서 소개드린 Make와 관련된 콘텐츠도 올렸고요. 강의 형식으로 만들다 보니 자주 업데이트는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AI와 관련된 내용으로 꾸준히 등록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이 유튜브 시리즈의 콘셉트가 야근 탈출을 도와주는 AI 사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니, 혹시 이런 일을 AI로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이 영상은 AI 관련된 내용이니, 캐릭터 만들기에서 영상 효과 등을 입히는 데 대부분 AI를 활용했는데요. 조만간 어떻게 영상을 제작했는지에 대한 내용도 한번 브런치에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트레바리와 함께 메이크닷컴과 관련한 워크숍도 진행 예정입니다. 직접 실습을 통해 메이크를 공부해 보고 싶은 분들은 신청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