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호 2021년 11월 24일 
위픽레터란?
마케팅 나만 어려워? 이거 나만 헷갈려? 일단 위픽레터로 고민 보내주세요,
특A+급 답변으로 배달 갑니다! 마케팅 현직자의 고민을 위픽 일잘러들이 속 시원하게 해결해드려요!
위픽레터로 현직자들은 고민 해결하고- 마린이들은 꿀팁 가득 얻어가세요!
안녕하세요!! 식품회사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최근 숏폼 컨텐츠가 화제가 되면서, 회사에서 숏폼 컨텐츠를 기획해 보라는 작업을 할당해 주셨는데..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 기획안 올리기 전에 고민 신청합니다!!
어떻게 숏폼 컨텐츠를 시작해야 할까요..? 숏폼으로도 전환율과 같이 성과가 나올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생 인턴을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먼저 사회 초년생 힘내시라는 말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짧은 동영상이 주류 컨텐츠라고까지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곧 더 많은 사람들이 숏폼 컨텐츠를 제작하고 즐길 것 같아요.
숏폼 컨텐츠로 좋은 성과 낼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대행사와 브랜드에서 다양한 숏폼 컨텐츠를 발행하고 있고,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요!
숏폼 컨텐츠, 위픽레터로 탈탈 털고 K인턴 님의 회사에서도 제대로 활용해 보시길 바랄게요
3초 안에 사로잡자👀
마케팅 업계에서도 숏폼 컨텐츠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요. 숏폼 컨텐츠를 활용한 영상 광고 문의 비율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요.
광고를 끝까지 보지 않고 넘기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영상 길이가 짧은 숏폼 컨텐츠들이 기존 컨텐츠에 비해 노출 수와 클릭 수가 높게 나와요. 성과가 더 빠르고 잘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숏폼 컨텐츠의 장점이죠.
대신 의미 있는 성과를 위해서는 숏폼 컨텐츠도 제대로 기획해야 합니다. 쉽게 넘길 수 있고 짧다는 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어요.
3초 안에
숏폼의 흥행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하는 만큼, 짧은 시간 안에 제품의 특징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하죠. 또한 우리 제품이 어떤 플랫폼과 시너지가 날 수 있을 지도 분석
후에 선정해야 합니다.
1. <유튜브 숏츠>
유튜브 숏츠는 대부분 유튜브를 보다가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소비자가 동영상을 볼 준비가 되어있죠. 1분이 넘어가는 영상 광고를 만들었다면, 맛보기 영상처럼 재밌는 부분만 떼어서 숏츠로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숏츠가 재밌으면 자연스럽게 FULL 영상도 확인하게 되거든요. 
2. <인스타그램 릴스>
숏츠와 달리 릴스는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노출돼요.
지인이나 셀럽들의 게시물(이미지)을 확인하다가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 릴스에 자막을 넣는다면 콘텐츠 체류 시간을 훨씬 늘릴 수 있어요. 숏츠와 달리, 릴스는 하나의 짧은 영상 안에서 도입부부터 결말까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틱톡>
틱톡이 전 세계 10억 명
의 유저를 달성했어요. 숏폼 중에서는 가장 독보적인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죠. 요즘은 틱톡을 이용해서 제품 광고를 하는 대행사들이 많아요. 노출량이 눈에 띄게 높기 때문에 MZ세대 저격 제품들을 광고했을 때 특히 효과가 좋습니다.
틱톡 인플루언서에게 제품 광고를 맡기는 경우, 제품을 활용한 짧은 B급 감성의 광고를 만드는 경우,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하는 경우 등 틱톡을 활용한 다양한 광고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숏츠 <빠더너스> 2. 릴스@charmingchoimagic 3. 틱톡 바밤바 챌린지
(1) 스마트폰도 좋아! 대신, 조명이 중요해
꼭 전문 카메라가 있어야만 콘텐츠를 찍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가벼운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단하게 찍는 사람들도 많아요.
오히려 스마트폰으로 찍을 때 짐벌이나 마이크를 간단하게 설치하고 활용할 수 있어서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더 중요한 건 조명입니다. 카메라 렌즈와 세팅 조정만으로는 노출 한계가 있으니, 조명으로 보조를 해서 그림자가 안 생기도록 해주시면 더 퀄리티가 좋아질 거예요!
(2) 단순한 영상도 살리는 트랜지션 + 컷편집
컷편집은 말 그대로 영상을 컷대로 자르는 걸 말해요, ‘트랜지션’은 화면 전환을 말하고요. 짧은 영상일수록 화면 전환에 심혈을 기울여야 해요
. 화면 전환이 생각보다 몰입도에 중요
하거든요. Hoxy.. K-댄스 커버 유튜버 땡깡님을 아시나요..? 진절미님이 찍어주는 카메라 무빙과 화면전환이 진짜 쫀득하고 재밌잖아요. 화면 전환만으로도 단순한 영상을 살릴 수 있답니다.
(3) 일단 기선을 제압해~! 시선을 끄는 게 핵심이야
퀄리티가 좋다고 해도 20초가 넘어가는 등 길어진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넘기는 유저들이 많아요. 완성도 높은 영상이라고 해도 바로 효율이 떨어지죠. 차라리 짧거나, 아예 B급으로 가는 등 일단 시선을 끄는 영상
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틱톡에서는 ‘바밤바’ 제품으로 귀에 맴도는 후크송으로 챌린지를 해서 3일 만에 조회수 24M을 달성했죠. 소녀시대 유리가 빠르게 옷을 갈아입는 릴스 영상은 조회수 2천만을 기록했고요.
**(4) BGM과 썸네일도 신경 써줘…**
영상이 짧은 만큼 BGM이나 썸네일에도 신경을 써야 해요. 특히 틱톡은 사운드 활성화가 잘 되어 있어 유저들의 체류 시간을 높일 수 있도록 빠른 리듬의 음악이나 중독성이 강한 음악을 BGM으로 선택해 주는 것이 광고 효율에도 좋아요.
(5) 틱톡 광고 생각 있다면, tiktok for business 사이트 검토하기
[숏츠] 요리용디 X 롯데푸드
유튜버 <요리용디>는 요리 레시피를 1분 안쪽으로 간단하고 빠르게, 또 재밌게 소개해 주면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롯데푸드>과의 협업을 통해 숏츠로 롯데의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홍보하는데 성공했어요!
[릴스] 소녀시대 유리 X 패션 브랜드 핀코
릴스 만렙이라고 소문난 소녀시대 유리!
최근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의류를 재빨리 갈아입는 릴스를 업로드했어요. 2천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릴스로 제품을 이렇게도 홍보할 수 있구나~’하는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당첨되면 구매 ‘기회’를 드립니다..상품 말고..기회요…
‘래플 마케팅’
이제는 꽤 익숙해진 제품 구매 방식으로 자리 잡았어요. ‘래플(raffle)’은 추첨식 복권이라는 뜻이에요.
‘래플 마케팅’은 말 그대로 추첨을 해서 당첨된 사람만 제품을 살 수 있는 방식을 말하죠. 일정 기간 동안 어떤 제품에 대한 응모를 받고, 그 안에서 추첨을 통해 정해진 인원에게만 구매 기회를 제공합니다
.
래플마케팅은 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어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희소성’ 측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이 이 제품을 원하고, 수요가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당첨된 사람들만 제품을 가질 수 있다는 건 특별해지는 느낌이 들죠.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한정판에 열광하는 mz세대들을 제대로 저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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