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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 세터, 2년 만에 매출 20배 성장한 패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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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만나, 푹 빠진 브랜드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바로 세터(SATUR)입니다. 성수동의 세터하우스란 플래그십 스토어에 우연히 방문했다가 팬이 되었어요.
알고 보니 세터는 요즘처럼 신규 브랜드가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에 2년 만에 20배 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이뤄냈고, 올해는 35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세터의 브랜드 스토리
‘세터’는 손호철 대표와 팀원 3명이 합심해 지난 2020년 론칭한 브랜드로, ‘토요일을 선물하는 브랜드’라는 슬로건 하에 토요일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감성을 간직한 컨템포러리 룩을 만들어냅니다. 세터의 여유로운 실루엣과 따뜻한 색감의 컬렉션을 보고 있자면, 여행 갈 때 입고 싶다란 생각이 들죠.
그렇다면 세터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요?
1. 너 은근히 자주 보인다? 채널 확장
세터는 작년 이전까지만 해도 자사몰 위주로 운영했지만, ‘레시피그룹’의 투자를 받으며 29CM, 무신사, 하고 등의 대형 플랫폼에 입점하며 외형 확장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또한, 올해 오프라인 매장 확장 계획도 갖고 있는데요, 이미 현대 목동점과 더현대 서울점을 오픈했고, 하반기에는 롯데월드몰 잠실점을 비롯해 연내 10여 개의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해요.
이 전에는 고객 입소문으로 자연스럽게 인지도를 높였다면, 지금은 다양한 패션 플랫폼과 오프라인의 공간을 통해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 같아요.
2. 요즘 핫한 브랜드 다 모였네! 콜라보 제품
2020년에 탄생한 세터가 1940년대에 탄생한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와 협업을 진행했어요. 리조트룩과 테니스웨어의 만남, 이 조합 찬성입니다. 최근 테니스 열풍에 맞추어 콜라보를 진행한 만큼, 세터란 브랜드를 알리는 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월드몰 잠실점에선 6/8까지 디아도라X세터 팝업스토어도 운영 중인데요, 그린, 레드 컬러를 베이스로 클래식하면서도 감성 있는 보헤미안 테니스웨어를 만날 수 있어요 🙂
작가 헤르시와 협업한 유니크한 디자인의 티셔츠 또한 세터의 인기 아이템이에요. 직접 고객 투표를 통해 디자인을 선별했다고 해요.
3. 패션에 진심인 사람 모여! 소통에 진심
세터는 이런 제품과 채널 확장뿐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에 진심인 편인데요, 직원들이 직접 일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블로그나, 디렉터 호철이 직접 패션에 관해 썰을 푸는 유튜브는 세터의 일원들이 얼마나 패션과 브랜드에 진심인 지를 보여줍니다.
신생 브랜드이지만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이유를 갖고 있는 브랜드, 세터였습니다 🙂 앞으로 어떤 제품을 보여줄 지, 어떤 마케팅을 보여줄지가 더 기대가 되는 브랜드입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
✔️ ‘토요일을 선물하는 브랜드’ 세터(SATUR)는 2년 만에 20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어요.
✔️ 세터는 온라인 채널, 오프라인 매장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며 매출도 성장시키고 있어요.
✔️ 다양한 콜라보와 고객과의 SNS소통은 세터가 얼마나 진정성있는 브랜드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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