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인사이트 ep.1]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 퓨처매핑(futerma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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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픽 러너 여러분! 위픽 트레이너 S예요:)

📘 오늘 부터 매주, 북리뷰 아티클이 발행돼요. 해당 아티클은 트레이너가 직접 마케팅 도서를 읽고, 인사이트를 조금 더 자세하게 분석해서 올려드리는 컨셉이에요 😊 그럼 대망의 첫 아티클을 소개할게요 ! 아마 브랜드 마케터라면 이번에 소개 할 책의 표지 정도는 다들 보셨을 것 같은데요 ? 바로 가봅시다 ‼️


본 아티클은 ‘하루 하나 브랜딩(저자: 조연심)의 34번째 이야기 ‘퓨처매핑(Future Mapping)’에 대한 내용을 인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러너 분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위해 도서 ‘스토리씽킹(저자: 간다 마사노리)’의 내용도 참고했어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도구 <퓨처매핑>을 도입해라.

‘하루 하나 브랜딩’은 마케팅 업종 종사자뿐 아니라, 개개인의 퍼스널 브랜딩 전략을 다뤄요. 정말 여러 가지 전략을 퍼스널 브랜딩의 맥락에서 올곧게 이야기하고 있죠. 그중 제2장 34번째 이야기에서는 일본의 마케팅 거장 ‘간다 마사노리’의 <퓨처매핑(furture mapping)> 도구를 간략하게 소개하는데요, 본인의 미래를 상상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Tool이에요:)

혹시 이런 소리 들어보셨나요?

“우리 죽이는 아이디어 한번 내보자!”

하지만, 죽이는 아이디어를 내기란 (죽지 않고는) 어려운 일이죠. 😂

(그림 제공 : 그림왕 양치기)

그런데, 간다 마사노리는 우리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방법을 모르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해요. 그렇게 간다 마사노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하는 도구, <퓨처매핑>을 만들기 시작하죠 !

저자 조연심은 <퓨처매핑>이 콘셉트, 이름, 전략, 구성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을 때 특히 효과적이라고 말해요. 이 도구는 미래를 그려내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계획 수립을 도와줘요!

– 그래서, 퓨처매핑이 뭔데?

퓨처매핑은 커다란 미래를 역산하는 방법이에요. 간다 마사노리는 존경하는 인물의 시점에서 사고하는 법도 중요시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이 도구를 조금 더 단순화해서 소개할게요 ! 하루 하나 브랜딩에서도 아주 단순하게 설명해 줬거든요 🙂 퓨처매핑을 알기 전에,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아이디어 발상법을 알아보는 게 좋아요. 일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은 크게 나누면 세 가지가 있어요 !

  1. 조합을 시도하는 방법 : 기존의 아이디어를 조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죠.
  2. 부하를 거는 방법 : 아이디어 천 개 내기, 네이밍 만 개의 패턴 생각하기 등이 부하를 거는 방법에 해당해요.
  3. 브레인스토밍 : 여러 명이 한 곳에 모여 계속해서 키워드를 발산하는 방법이에요!

그런데, 이러한 아이디어 발상법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의 경우 참 많은 아이디어 발산법을 탐색해 봤지만, 솔직히 아직 죽이는 아이디어를 내 본 경험이 없는 것 같아요. 도대체 왜 기존의 아이디어 발상법으로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일상’이라는 연속성 안에서 만들어 내려고 하기 때문이라는데요 ⁇ ‘일상? 연속성?’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러너 분들을 위해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

아이디어를 내는 원리는 크게 포캐스트(forecast)와 백캐스트(Backcast)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포캐스트는 현재. 즉, 일상으로부터 사고하는 방법이고, 백캐스트는 미래로부터 현재를 역산하는 방법이죠. 우리는 백캐스트를 활용해야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요.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가 아니라, ‘난 이렇게 될 거야. 그럼, 어쩌지?’ 이런 식으로 사고하는 거죠 !

한 가지 차이가 더 있어요. 포캐스트는 현재로부터 연속적으로 생각하게 하고, 백캐스트는 번뜩임과 같은 비연속적인 사고를 하게 해요. 즉, 포캐스트는 현재의 패러다임을 뛰어넘을 수 없는 거죠. 퓨처매핑은 이 백캐스트를 기반으로 사고하도록 도와주는 도구예요 !

– 퓨처매핑 활용법

위 사진이 바로 퓨처매핑이에요:) 이 도구의 핵심 요소는 바로 가로축과 세로축이죠. 아주 쉽게만 설명해 드리자면, 가로축은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고, 세로축은 목표 달성도를 나타내요. 그럼, 이 그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요약해서 알려드릴게요 !

  1. 달성하고 싶은 목표와 그림의 제목을 중앙 상단에 적는다.
  2. 좌측 하단에는 현재 나의 표정과, 고민의 대사를 적는다.
  3. 이후 고민이 해결된 이상적인 미래의 행복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4. 그다음 우측 스마일 얼굴에 약 120% 정도 행복한 자기 얼굴을 그린다.
  5. 이상적인 미래가 이루어졌을 때의 기쁨의 대사를 적는다. (어떤 장소에서, 누구와, 어떤 대화로 이 행복을 나누는지 상상하며 적는 게 좋다)  
  6. 아이디어를 수습해 행동 시나리오를 짠다. ‘그럼, 해보자 !’

* 간다 마사노리의 방법에는 제 3자 시점이 포함되는 데요, 에디터 S는 이 과정은 생략하고 소개하고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방법론에 관련한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

마무리하며…

퓨처매핑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현재에 대한 문제는 전혀 인식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미래를 상상하는 거예요! 자신의 멋대로 상상한 미래라도, ‘이걸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할 수 있죠. 여러분들은 자연스럽게 현실의 상황과 조합해 실행 방안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될 거예요. 실행의 여정이 함께 따라올 수 있는 거예요 !

아무리 ‘가능하겠냐’는 의문이 들더라도, 이 매핑에서는 “어쩌면, 가능할지도 몰라’라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보통은 지금 내 능력을 고려해 한계를 만드는 경우가 많잖아요. ‘현실적으로 이건 불가능해’라는 생각을 하는 거죠. 하지만 미래를 상상하면, 그렇게 되기 위한 나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사고하게 되겠죠?

우리 모두,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그리고 더 창의적인 실무를 위해 퓨처매핑을 함께 사용해 봐요 !


요약

  • 하루 하나 브랜딩’은 개개인의 퍼스널 브랜딩 전략을 소개해요.
  • 이 책의 34장에서 소개된 퓨처매핑은 ‘간다 마사노리’가 만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도구로, 마케팅 업종 종사자들에게 창의적인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줘요,
  • 퓨처매핑은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행동 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이에요:)
  • 퓨처매핑과 스토리 씽킹을 결합하면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현실로 구현할 수 있어요.
  • 마케터 분들은 <퓨처매핑>을 통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브랜딩 전략을 개발할 수 있을 거예요!

🔍 아티클에 참고한 서적이 더 궁금하시다면 ?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

광고를 댓가로 서적 제공 및 원고료를 일체 받지 않은 100% 순수 URL임을 밝힙니다.

최서영 마케터
글쓴이

최서영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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