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정체되어 있는 것 같다고 느껴지나요?
무기력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나 또는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자책하고 있다면, 그 상황을 역이용해 봅시다. 정체되지 않도록, 즉 정체되고 있을 때 이렇게 자신을 확인해 보세요.
1. 포트폴리오 정리
이직/퇴직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포트폴리오를 정리해 보세요. 이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의 성과를 확인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며 우울한 무기력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업데이트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소소한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죠. 나의 부족한 점, 스킬업 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어요.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 새로운 목표를 세워보세요.
2. if 상상
직장인이라면 가끔 정체된 듯한 느낌을 받을 때, ‘만약 내가 프리랜서가 된다면?’ 이라는 상상을 해보세요.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것인지, 외주를 받을 경우 어떻게 비용을 책정할 것인지에 대해 미리 계획해보는 것입니다. 이런 ‘if 만약’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제 미래 계획을 세워보세요.
3. 타인과 대화
스스로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 지인을 통해 스스로를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스타트업 마케터로 근무를 하며 번아웃과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어요. 그럴 때 마다 스스로를 체크하며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
힘들었을 때 주로 한 것이 <포트폴리오 정리> 였어요. 내가 부족한 부분이 뭐고, 이번 분기에 어떤 성과를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겠다, 담아야겠다, 같은 새로운 목표를 세웠고, <if 내가 프리랜서가 된다면?>을 통해 장기적인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도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포트폴리오에 더 채우고 싶은 부분은 현재 직장에서 다 채울 수 없겠다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if ‘내가 퇴사를 하면?’, ‘내가 프리랜서가 된다면?’ 상상해 보니 예전에는 없던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이미 저만의 글을 통해 작가로서 꾸준한 부수입을 얻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3번, 오랜 고민을 하면서 주변분들과 많은 대화를 했어요. 가족, 친적, 친구, 인친 가릴 것 없이 퇴사자 이야기, 프리랜서 이야기, 갭이어 이야기, 이직 이야기, 취준 이야기 많은 이야기와 고민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더욱 더 도전해 봐도 되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길을 도전하게 되며 정체되지 않도록 틈틈히 스스로를 체크하고 있어요.
만약 지금 당신의 일이 재밌지 않고, 스스로가 정체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위 3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
정체되지 않은 썸네일 너무 재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