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해결에 있어서 ‘프레임워크’와 ‘기술’ 중에 무엇이 더 중요 할까요? OS 업데이트와 어플리케이션 설치로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컴퓨터로 일을 할 때 좋은 어플리케이션과 이것이 훌륭하게 작동할 수 있는 OS 모두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면 일을 하기 편해집니다. 발표 자료를 쉽게 만들수도 있고 복잡한 숫자들을 쉽게 관리할 수도 있어요. 조금만 노력하면 이미지나 영상도 만들 수 있습니다.
OS는 가끔 업데이트 되지만 한번 업데이트가 되면 어플리케이션의 활용 방식, 나아가 컴퓨터 자체의 사용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기도 합니다. 요즘은 AI를 활용할 수 있는 OS가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상상만 하던 일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활용도를 더 높이고 싶다면 OS를 업데이트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다운로드하고 재부팅 하는데 약간의 불편함이 있지만요.
문제 해결에 있어서 ‘프레임워크’와 ‘기술’도 이와 비슷합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프레임워크가 OS, 기술은 어플리케이션이에요. 기술 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 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프레임워크를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문제 해결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워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면, 지금 사용하던 기술의 활용도도 높아지고 부족해서 더 필요한 기술들도 눈에 보이기 시작 할 거에요.
지금의 기술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만났다면 지금의 것으로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찾아 보세요. 이것이 제가 인프런에서 콘텐츠(링크)를 론칭한 이유입니다. 어떤 마케터들은 기술에 집중하느라 그 기술을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프레임워크의 중요성을 간과 하기도 합니다. 아, 물론 둘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좋은 프레임워크를 가지고 있으면 지금 있는 기술로도 비교적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래왔고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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