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플랫폼 화해가 리뷰 작성을 유도하는 법
기획자의 영감 수집 @writing.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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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서비스 런칭 11년 만에 리브랜딩한 화해! 새로워진 로고와 화해의 스토리가 주목받았었죠.
거기에 더해, 저는 화해가 유저에게 리뷰 작성을 유도하고 수백만개의 화장품 리뷰를 보기 좋게 정리해 주는지 기획자의 관점에서 공부해 보았습니다.
우선, 유저는 1개 이상의 화장품 리뷰를 작성해야 다른 유저들이 남긴 리뷰를 조회할 수 있는데요. 화해가 이미 800만개 이상의 리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강조해주는 UX라이팅까지 있어서) 신뢰도 높고 정확한 정보를 보기 위해 기꺼이 리뷰를 남길 것 같아요.
그리고 주관식 리뷰 항목이 아래와 같이 3가지로 나뉘어있어요.
1) 좋았던 점 2) 아쉬운 점 3) 꿀팁
화장품의 특성이 개인에 따라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기 때문에
(ex. 유분기 있는 제품이 건성피부에는 장점, 지성피부에는 단점이 될 수 있겠죠)
이와 같이 카테고리를 분류하여 리뷰를 받는 것 같아요.
리뷰에서 좋았던 점 – 아쉬운 점을 나누어 작성하기 때문에 AI 리뷰 분석 결과도 한결 정확해졌겠죠? 유저가 본인의 피부 특성을 등록해두면, ‘내 피부와 맞는’ 다른 유저들의 후기만 모아볼 수도 있어서 좀 더 개인화 된 결과를 조회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화해에서 분석한 성분, 임상시험 결과 등의 요소에 더해 유저들이 평가한 제품 사용감에 대한 만족감을 분석하여 효과 점수를 산출해내고 있었는데요. 리뷰를 활용해 해당 제품이 상위 몇 %의 점수를 얻었고 얼마나 효과가 있는 제품인지 보여주면서 제품에 대한 더욱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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