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로 배우는 PM의 역량

기획자라면 공감할 명대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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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로 배우는 PM의 역량 :: 기획자라면 공감할 명대사 모음

기록하는 기획자 @writing.pm

 요즘 진짜 재미있게 보고 있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주방을 책임지고, 한정된 재료로 최상의 맛을 내는 셰프님들의 고군분투를 보고 있으면 사무실에서 일하는 PM들의 모습이 떠오르는거 있죠?

기획자라면, PM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흑백요리사 명대사를 보며 일잘러 PM이 되기 위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한 번 알아볼까요?

팀원의 강점을 잘 파악해요

 팀원들이 각자 담당하고 있는 요리 분야와, 뛰어난 스킬을 파악하고 있던 리더 트리플스타. 대용량의 재료 손질을 잘 하는 셰프님과, 중화 요리 전문가인 셰프님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서로 잘 하는 것들을 찾아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게끔 지휘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죠.

 이처럼 PM이 팀원 개개인의 역량을 잘 파악하고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업무를 부여한다면서비스도, 팀원 개개인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거에요. 팀원들의 동기부여를 통해 서비스의 퀄리티가 높아진다면 자연스럽게 유저의 긍정적인 이용 경험도 이끌어 낼 수 있겠죠?

명확한 업무 지시

: 일잘러 PM은 “기획서는 알아서 잘 써주세요”라는 눈물나는 말 대신 먼저 프로젝트의 목표와 컨셉에 대해 충분히 설명합니다.

 흑백요리사에서 팀을 이끌었던 최현석 셰프도 메뉴의 컨셉과 재료, 테이스팅을 하기 위해 어떻게 재료를 조리할 것인지 구체적인 조리 온도까지 이야기하며 주방을 이끌어갑니다.

 이처럼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어떤 화면과 플로우에 어떤 개선점이 왜 필요한지 구체적인 용어를 사용해 안내할 때,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어요. 만약 모호한 단어를 사용해서 업무 지시를 내린다면, 각자 다른 결과물을 상상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가 생각하는 아이디어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거치고 작업에 착수하면 좋아요.

빼놓을 수 없는 협상력

: 가리비를 주고 대파를 얻은 최현석 셰프님처럼 PM 또한 협상력이 필요한 직무입니다. 기획안을 상대방에게 설득해야하고, 스펙도 협의해야하고, 작업 일정이나 세세한 정책까지 회의를 통해 정해야 하는 PM의 일상.

 PM에게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꼭 키워야 하는 역량 중 하나!

중간 회고로 방향성 잡기

: 긴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기획서가 산으로 갈 수 있고,계속되는 수정 작업으로 팀원들이 지칠 수도 있어요. 이 때, 일잘러 PM은 주기적인 회고를 통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프로젝트의 방향성도 점검하고, 팀원들의 목소리도 경청합니다.

 조리 과정에서 의사결정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중간에 모여서 함께 맛을 보고 맛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는 자세. 그리고 서로의 피드백(ex. 싱거우니까 간을 좀 더 했으면 좋겠다)에 감정을 섞지 않고 냉철하게 대응하는 자세 등을 보며 PM 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들이 서포트할 때 비로소 중간 회고의 의미가 있다고도 느껴졌어요.

철저한 일정관리

: 일잘러 PM은 철저하게 작업 단계별 일정을 관리합니다.
기획서 작성 기간은 “대략 영업일 2일 정도”가 아닌, “이번주 수요일 오전까지 마감한다”는 등 명확한 데드라인을 부여해요. 작업 중에도 틈틈히 이슈 여부를 체크하고, 기획서를 보완하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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