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유니클로가 마포에서 사진전을 열었는데요. 패션 브랜드가 사진전을 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보려고 해요.
유니클로의 ‘글로벌 사진전 – PEACE FOR ALL’은 옷과 사진이라는 두 가지 매체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특별한 전시회예요. 2024년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 마포구 DRC 홍대에서 무료로 개최되었어요. 이 전시회는 전 세계 10여 개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열리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죠.
출처 : 유니클로 인스타그램
이 전시회의 핵심은 세계적인 보도사진가 단체인 ‘매그넘 포토스’ 소속의 유명 작가 3인이 촬영한 63점의 작품인데요. 크리스티나 드 미델, 린도쿨레 소베크와, 올리비아 아서 등 이름만으로도 주목받는 사진작가들이 베트남, 에티오피아, 루마니아를 방문해 유니클로의 ‘PEACE FOR ALL’ 프로젝트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어요.
‘PEACE FOR ALL’은 유니클로가 2022년 6월부터 시작한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예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524만 장 이상의 티셔츠가 판매되었고, 그 수익 중 약 143억 원 이상이 국제 구호 기구에 기부되었다고 하네요. 판매 수익 전액은 유엔난민기구, 세이브더칠드런, 플랜 인터내셔널 등의 단체를 통해 전 세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어요.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아름다운 사진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죠. 평화의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기회를 제공해요. 뿐만 아니라, 옷의 힘과 사진의 힘이 만나 만들어낸 시너지를 통해,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평화를 위한 노력과 그 영향력을 직접 목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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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활용해 전 세계적인 이슈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모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잘 보여줘요. 또한, 고객이 자신이 구매한 티셔츠가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이런 투명한 방식은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를 하죠.
[현장] 평화의 가치를 말하다…유니클로 ‘글로벌 사진전’ –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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