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콕] 유튜브 쇼츠 1분에서 3분으로 확대, 숏폼 1위 굳히기 전략 먹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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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뉴스를 콕 찍어 전달합니다! 📌

📰 유튜브 쇼츠 1분에서 3분으로 확대, 숏폼 1위 굳히기 전략 먹힐까?
📰 서울세계불꽃축제, 여의도 GS25 매출 8.7배 급증
📰 Z세대, 드라마·예능을 ‘관계 레퍼런스’로 소비한다
📰 2024 유통업계의 한글날 마케팅은 어땠나? 한정판 상품부터 팝업스토어까지
📰 ‘욜로’ 가고 ‘요노(YONO)’ 왔다. 고물가에 변한 MZ세대의 소비 패턴

유튜브 쇼츠 로고
출처: 유튜브

1️⃣ 유튜브 쇼츠 1분에서 3분으로 확대, 숏폼 1위 굳히기 전략 먹힐까?

유튜브가 10월 15일부터 쇼츠 영상의 최대 길이를 3분으로 확장하는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발표했어요.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에게 더 풍부한 스토리텔링 기회를 제공하고,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기능으로 템플릿을 활용한 손쉬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으며, 사용자들은 마음에 드는 쇼츠를 ‘리믹스’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용자 참여를 높이기 위한 쇼츠 트렌드 페이지와 댓글 미리 보기 기능이 추가되어, 각 국가의 인기 콘텐츠를 쉽게 확인하고 대화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유튜브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틱톡 등 경쟁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와 사용자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원문보기

🤔 유튜브 쇼츠의 길이가 3분으로 늘어났어요. 이러한 변화가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어떠한 변화를 미칠까요? 새로운 시스템에 대비한 차별화된 전략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  서울세계불꽃축제, 여의도 GS25 매출 8.7배 급증

10월 5일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인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편의점들이 큰 특수를 누렸습니다. GS25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불꽃축제 인파가 몰린 12개 매장의 당일 매출이 이전 주 토요일 대비 최대 8.7배 증가했습니다. 매출이 가장 높았던 시간대는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로 불꽃쇼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잡고 간식을 즐겼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 매장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15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돗자리 판매가 82배, 일회용 보조 배터리가 69배, 방한용품이 51배 증가하는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물품들의 판매가 크게 늘었고, 즉석 간편식의 매출 또한 74배가 폭등했습니다. GS25 측은 이번 불꽃축제를 위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추가 집기와 인력을 투입해 안전한 구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원문 보기

🤔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대규모 행사가 지역 소매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잘 보여주고 있지만 안전과 교통체증, 소음, 환경문제 등의 리스크로 부정적으로 보는 일부 시선들도 있어요. 다른 시민들과 공존을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요?

3️⃣ Z세대, 드라마·예능을 ‘관계 레퍼런스’로 소비한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드라마·예능 속 Z세대 가치관 키워드’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단순한 오락거리가 아닌 ‘관계 레퍼런스’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개인의 가치관과 취향이 세분화된 초개인화 시대에 집단과의 느슨한 연대를 추구하는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Z세대가 콘텐츠 속에서 상대방의 입장에 공감할 수 있는 장면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고서는 Z세대가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자아 빌드업’과 ‘보편 감성 충전’ 등의 가치관도 형성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Z세대가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사고관을 확장하고 현실의 결핍을 해소하는 등 복합적인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원문 보기   

🤔 Z세대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 맺기 스킬을 배우고 있다는 점은 흥미롭지만, 이로 인한 현실과의 괴리나 잘못된 기대 형성 등의 부작용은 없을까요? 있다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요?

 

 

4️⃣ 2024 유통업계의 한글날 마케팅은 어땠나? 한정판 상품부터 팝업스토어까지

한글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순우리말 ‘얼러먹다’를 활용한 피자 박스를, MLB키즈는 메이저리그 팀 이름을 한글로 디자인한 볼캡을 선보였습니다. 롯데웰푸드는 ABC초콜릿에 한글을 새기고 세종대왕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을 출시했습니다. 이러한 한정판 상품들은 소비자들의 수집욕을 자극하고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한글 과자’ 매장과 ‘플레이모빌 세종대왕’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고, 우아한형제들과 롯데GRS는 ‘꾸불림체’와 ‘리아체’라는 한글 폰트를 무료로 공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서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원문 보기

🤔 한글날 마케팅은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자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다가올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등의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5️⃣ ‘욜로’ 가고 ‘요노(YONO)’ 왔다. 고물가에 변한 MZ세대의 소비 패턴

최근 FMCG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요노(YONO·You Only Need On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패턴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홈메이드 식단을 위한 식재료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건강 관련 식음료 제품군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초코드링크, 과일주스, 탄산음료 등 당분이 높은 음료와 전통적인 커피 제품군의 판매액은 감소했습니다. NIQ코리아 김나영 상무는 “실용과 건강이 앞으로도 국내 일용소비재 소비 패턴을 주도하는 주요 키워드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과 제품 개발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문 보기

🤔 실용과 건강이 앞으로도 소비 패턴을 주도하는 주요 키워드로 자리할 것 같아요. 이는 식재료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어질 트렌드가 될 것 같은데요.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어떻게 수립해 볼 수 있을까요? 

 

Writer. 변덕텐트

by. 마케팅 컨설턴시 골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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