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콕] 10만 명 몰린 김천김밥축제, 김밥 없는 김밥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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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주,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뉴스를 콕 찍어 전달 합니다!📌

📰 10만 명 몰린 김천김밥축제, 김밥 없는 김밥축제?
📰 인기 따라 화질 달라진다? 인스타그램 정책 논란 확산
📰 ‘승진보다 워라벨’ 정년이 현상 확산… 기업들 대책 마련
📰 핼러윈 대신 빼빼로데이 집중… 편의점 3사, 차별화 전략으로 Z세대 노린다
📰 ‘김포족’ 확산, 번거로움·가족 구성원 감소가 주요 원인

김천김밥축제
출처: 김천시

1️⃣ 10만 명 몰린 김천김밥축제, 김밥 없는 김밥축제?

경북 김천시가 개최한 제1회 김천김밥축제가 예상을 크게 웃도는 방문객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해당 축제는 ‘김밥천국’ 연상 이미지를 활용한 참신한 기획으로, 예상 인원의 5배인 10만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재료 조기 소진, 긴 대기 시간, 주차 문제 등의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첫날 오후 1시경 이미 대부분의 김밥부스가 영업을 중단해야 했고, 둘째 날도 오후 2시에 조기 종료를 해야 했습니다. “김밥축제에 김밥이 없다”는 불평 댓글이 잇달았습니다. 네티즌들은 “2시간 기다려서 김밥 겨우 먹었다”, “축제 장소 4㎞ 전쯤부터 차가 심하게 막히면서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의 반응으로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포장 용기 최대한 안 쓰고 뻥튀기에 올려주거나 다회용기에 담아주는 게 좋았다” 와 같은 환경을 고려한 포정 방식에 대한 칭찬과 호두, 자두, 흑돼지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특별 김밥, 수유실 운영 등 세심한 운영에 대한 호평도 많았습니다. 특히 김밥 꼬투리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꼬달이’도 인기를 끌며, 지역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원문 보기

🤔 김천하면 ‘김밥천국’이 연상되었던 경험이 김천 김밥축제로 돌아왔습니다. 지역 브랜딩의 일환으로 최근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이색 지역축제들이 다양하게 생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눈여겨 볼 브랜딩 전략들이 흥미롭습니다.

2️⃣ 인기 따라 화질 달라진다? 인스타그램 정책 논란 확산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가 자사 플랫폼의 동영상 화질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동영상의 인기도에 따라 화질을 차등 제공하며, 초기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지 못한 영상은 낮은 화질로 전환됩니다. 이는 메타가 작년에 발표한 ‘인기도에 따른 인코딩 설정’ 정책의 연장선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 방식에 대해 소규모 창작자들은 인기 창작자들과의 불공정한 경쟁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모세리 CEO는 개별 시청자의 참여도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실제 품질 차이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주로 영상의 화질보다 내용에 기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문 보기

🤔 변경된 인스타그램의 동영상 화질 차등 정책이 큰 이슈입니다. 모세리 CEO의 말처럼, 큰 차이가 없는 단순한 설정 변화일까요? 여러 우려가 있지만 우선은 변화된 정책에 맞춰 적응하고 연구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3️⃣ ‘승진보다 워라벨’ 정년이 현상 확산… 기업들 대책 마련

최근 직장 문화에서 승진을 거부하고 현재 직급에서 정년까지 일하고자 하는 ‘정년이’ 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4050세대는 임원 승진 시 고용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것을 우려하고, 2030세대는 워라벨과 자기계발을 위해 승진을 기피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잡코리아 조사 결과 MZ세대 직장인의 54.8%가 임원 승진을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주된 이유로는 책임에 대한 부담(43.6%)을 꼽았습니다. 영국에서도 Z세대의 52%가 중간관리자 역할을 거부하는 ‘의도적 언보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기업들은 조직 활력 저하를 우려하며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명장 제도처럼 전문가 경로를 마련하거나, 직무급제 도입, 셀프승진 추천제도 등을 통해 새로운 보상체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

🤔 고용안정성의 불안으로 승진을 거부하는 ‘정년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러 세대에 걸친 ‘승진을 원하지 않는 세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해결방안이 필요할까요? 기업들은 다양한 직원 동기부여 제도의 도입이 시급해보입니다.

4️⃣ 핼러윈 대신 빼빼로데이 집중… 편의점 3사, 차별화 전략으로 Z세대 노린다

편의점 업계가 핼러윈 마케팅 대신 빼빼로데이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4대 기념일 중 가장 큰 대목인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10~20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GS25는 자사 캐릭터 ‘무무씨와 친구들’ 빼빼로 5종과 목 쿠션세트 등 기획상품을, CU는 ‘리락쿠마’, ‘곽철이’ 등과 협업한 40여종의 상품을 선보입니다. 세븐일레븐은 뷰티 브랜드 ‘어뮤즈’와 협업한 기획상품을 판매합니다. CU의 경우 작년 빼빼로데이 전체 상품 매출은 8.2% 감소했지만, 굿즈 등 차별화 상품 매출은 5.0% 증가했습니다.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기념일 선물용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원문 보기

🤔 4대 기념일 중 하나인 빼빼로데이 마케팅이 흥행하고 있습니다. 더욱 다양해지는 차별화 전략이 올해 빼빼로데이를 부쩍 더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5️⃣ ‘김포족’ 확산, 번거로움·가족 구성원 감소가 주요 원인

월간농협맛선이 약 50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 현상이 크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장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번거로움(47.2%)이 가장 많았으며, 가족 구성원 감소(37.6%), 시간 부족(33.1%), 김장 재료 가격 상승(30.8%)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포장김치 구매 시 소비자들은 김치의 맛(75.2%), 국내산 원산지(74.2%), 믿을 수 있는 제조업체(57.3%)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호하는 품목으로는 배추김치(96.5%), 총각김치(47%), 파김치(26.3%) 순이었으며, 71.7%가 월 1회 구매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1인 가구 증가와 식재료값 상승으로 인해 김장 문화가 변화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편리한 온라인 쇼핑을 통한 포장김치 구매를 선호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

🤔 김장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식재료값 상승으로 김장은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김치 판매 전략”의 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riter. 변덕텐트

by. 마케팅 컨설턴시 골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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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컨설턴시 골드넥스에서 운영하는 마케팅 연구소, 소셜마케팅코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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