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의 고객 경험 개선 사례](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5/01/image-34.png)
‘면을 쥐었을 때 500원짜리 크기면 1인분’
이 말 많이 들어보셨죠? 소면부터 스파게티까지 1인분은 500원이라는 기준은 저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요리를 못하는 저는 실제 500원 동전을 두고, 그 위에 면을 쥐면서 면 한 두 가닥을 넣고 빼고 하기도 했었죠. 😌
그런데 이게 참 불편하잖아요. 매번 500원짜리 동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럼 2인분은?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러다 샘표에서 나온 ‘현미쌀소면’의 뒷면을 보게 됐는데 거기에 동그란 이미지로 1인분, 2인분을 잴 수 있게 해둔 거에요.
사실 별 거 아닌 이미지였지만 저 같은 요알못 입장에서는 유레카!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1인분, 2인분이 어느 정도인지 잘 가늠이 안 되는 불편함을 간단한 이미지로 해결해 준 거니까요. 이 하나로 별난 고객 경험을 했고, 다음에도 현미쌀소면을 사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면의 익힘 정도인데, 샘표에게 기대해봐도 될까요? 🤣
😊더 많은 인사이트 구경가기 : 민병운 링크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