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매년 전 세계에서 약 2억 톤 이상의 섬유 폐기물이 발생한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섬유 폐기물은 매립지에 쌓이거나 소각되는 경우가 많아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호주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본즈(Bonds)는 최대 45%의 재활용 원단으로 만들어진 Re-loved’라는 지속 가능한 의류 제품군을 출시하면서, 제품을 홍보하는 디지털 콘텐츠 광고를 기존에 제작되었던 100년 동안의 인쇄 광고와 영상을 재활용해 제작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는데요. 이러한 캠페인은 환경보호와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캠페인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자, 그럼 자세히 알아볼까요?

본즈는 2019년 최대 45%의 재활용 원단으로 만든 ‘RE-LOVED’ 의류 라인을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군은 기존 의류의 원단을 재활용하여 만든 것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의 실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 것이었는데요.
본즈의 혁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제품 라인을 홍보하는 과정에서도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해 100년 동안 축적된 자사의 광고 자산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캠페인 추진 내용
본즈는 지난 100년 동안 제작했던 인쇄 광고와 영상들을 수집하고 분석했습니다. 과거의 광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편집하여, 과거의 모델들이 새로운 ‘RE-LOVED’ 제품을 입은 것처럼 보이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합성하여 새로운 광고 콘텐츠로 탄생시킵니다.
재구성된 광고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배포되었는데요. 단순히 과거 광고를 재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역사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캠페인 성공의 핵심 포인트
본즈의 ‘RE-LOVED’ 캠페인은 지속가능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브랜드의 역사, 그리고 현대 기술을 절묘하게 결합한 혁신적인 마케팅 사례입니다. 이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앞으로의 마케팅은 이처럼 브랜드의 본질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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