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지난해 홍대에서 열린 이색 캠페인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SK텔레콤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T팩토리에서 진행 중인 “Horok! 술림픽” 팝업스토어입니다. 이 캠페인이 어떻게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여기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파리 올림픽 시즌에 맞춰 진행된 “Horok! 술림픽”
“Horok! 술림픽”은 전 세계의 다양한 주류를 올림픽 컨셉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팝업스토어예요. 2024년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작년 여름 지하철 컨셉으로 진행됐던 “Horok! Subway Liquor Trip” 전시의 후속 전시이기도 한데요.

이 캠페인은 ▲막걸리 도장 ▲하이볼 테니스코트 ▲논알콜 클라이밍점 ▲스피릿 럭비 경기장 ▲소주 양궁장 ▲와인 펜싱장 ▲맥주 축구 경기장으로 총 7개의 주류 종목을 올림픽 경기에 비유해 재미있게 구성했어요.
또한 방문객들은 막걸리, 소주, 와인, 하이볼, 맥주, 스피릿, 논알콜 총 7종의 주류 종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4잔 샘플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요. 샘플러 4잔을 모두 시음한 후, 스마트폰으로 리플렛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지비츠 투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어요. 사이트에서 시음한 술을 선택하고 금/은/동 등수를 매기면 각 스포츠 종목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굿즈 ‘지비츠’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또한 추가 이벤트로 ‘쏘믈리에 콘테스트’를 통해 소주 브랜드를 맞히는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를 높였어요.

SKT는 왜 ‘술림픽’을 기획했을까요?
T팩토리는 SK텔레콤의 ‘엑스노베이션(Exnovation)’ 전략의 일환으로, 외부 고객 및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외부적 혁신을 지향하고 있어요. “Horok! 술림픽” 캠페인은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상에서,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체험형 마케팅으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의 혁신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마케팅 인사이트
1. 체험형 마케팅의 힘: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제공했어요.
2. 게임화 전략: 순위 매기기, 맞히기 게임 등을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재미를 더했어요.
3. 시의성 있는 기획: 올림픽이라는 글로벌 빅 이벤트와 연계해 캠페인의 주목도를 높였어요.
4. 타깃 맞춤 전략: MZ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반영했어요.
5. 멀티 플랫폼 활용: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참여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했어요.
6. 파트너십의 중요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확보했어요.
7. 지속 가능한 캠페인: 작년 캠페인의 후속으로 기획되어, 브랜드 스토리의 연속성을 유지했어요.
이런 요소들이 결합되어 “Horok! 술림픽” 캠페인은 단순한 주류 시음회를 넘어 하나의 문화 체험으로 승화될 수 있었어요. 특히 MZ세대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들이 원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이 큰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 어떠세요? 이 캠페인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디어가 있나요? 여러분의 브랜드에 맞는 체험형 마케팅을 어떻게 기획할 수 있을지 한번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앞으로도 이런 혁신적인 캠페인들이 계속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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