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사람들은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 한다. 부자라는 말에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갖는 사람도 돈에 쪼들리지 않고 경제적으로 좀 여유 있게 쓰면서 사는 삶을 원한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더 많은 시간을 벌기 위해 희생한다.
돈도 좋지만 좀 쉬고 싶다고 말한다.
그렇게 세상은 돈도 시간도 없는 사람, 돈은 있는데 시간이 없는 사람, 시간은 많은데 돈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굴러간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맞는 걸까?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야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이 책의 지은이는 시간의 자유를 얻었기 때문에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
언제든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과 아낌없이 시간을 보낼 정도의 경제적 여유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럼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Ⅰ. 인간을 변화시키는 3가지 방법
인간을 바꾸는 방법은 세 가지뿐이다. 시간을 달리 쓰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이 세 가지가 아니면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 새로운 결심을 하는 건 가장 무의미한 행위다.
오마에 겐이치의 난문쾌답에 나온 구절로 내 인생을 바꾼 글귀다. 만약 당신이 변화와 성장을 원하면서 어제와 같이 시간을 쓰고, 어제와 같은 공간에서 어제 알던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한다면, 당신의 인생은 절대 변화할 수 없다.
당신이 아무리 천재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1. 시간을 달리 쓴다.
가난한 사람이든 부자든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바로 시간이다.
자본의 불공평함을 우리는 시간이 공평함으로 극복할 수 있다. 즉, 유한한 시간을 어떻게 얼마나 확보하고 그 시간에 무엇을 하는가에 따라 개인의 미래가 결정된다.
누군가가 하루 동안 주어진 시간에 무슨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실행하는지 방향성을 확인하면, 나는 그 사람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아주 단순하지만 가장 핵심인 성공의 열쇠가 거기에 있다. 성장을 위해 제한된 시간에 집중해서 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대다수의 사람은 그것들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들에 소중한 시간을 소비한다.
그리고,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한 노력이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도와주는 일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미라클 모닝을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그 시간에 자신을 마주하고 집중해야 할 일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면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오히려 잠을 더 자서 체력 보충을 하는 편이 훨씬 낫다.
일찍 일어나서 혼자 있는 시간을 확보했다면, 그 시간에 자신의 성장에 꼭 필요한 것에 시간을 써야 변화가 일어난다.
책을 많이 읽으면 성공한다는 말을 듣고, 아무런 자가 진단 없이 무작정 서점에 가서 베스트셀러 코너를 기웃거린다고 해서 삶은 절대 나아지지 않는다.
그런 자세로 한 달에 수백 권을 읽고 필사를 해도 당신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책과 성공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책 한 구절로 인해 엄청난 성장을 하는데 어떤 사람은 수백 권의 책을 읽어도 제자리걸음이라면 분명 무슨 다른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혼자 있는 시간에 무엇을 할지 몰라서 그렇다. 무엇을 하기 전에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2. 사는 곳을 바꾼다.
사는 곳을 바꾸지 않으면 만나던 사람들만 만나 매일 하던 이야기만 하게 되고, 그들이 아는 세계를 벗어날 수가 없다.
그 세계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시도들은 위험하고 실패하기 쉬운 일이라고 단정 지어버린다.
고 정주영 회장이 어린 시절 살던 곳을 떠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현대는 없을 것이다.
3.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우리는 성장하면서 계속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인간은 다른 사람과 지적 교류를 하면서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존재다.
학교에 가면 같은 반에 있는 친구들과 만나고 사귄다.
직장에 들어가면 부서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가정에서는 추석이나 설날에 친척들을 만난다.
사회 활동의 반경이 넓어지면서 새로운 사람을 접할 기회가 많아진다.
인생에서 맺는 관계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단연 부모님이다.
부모의 언어와 행동 그리고 사고를 통해 한 사람의 인격체가 형성된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말만큼 무서운 말이 없다. 자식이 잘되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는 세상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왜 어른이 되면서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나뉘게 되는 걸까? 왜 어떤 사람은 자수성가 부자가 되고, 어떤 사람은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다른 관계를 만든다는 것은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일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제한적이기에 무작정 만남만 도모하면서 기적처럼 인생의 스승이 나타나기를 기다릴 수는 없다.
운이 나쁘면 영원히 못 만나거나 인생을 망칠 망나니나 당신의 돈을 탐내는 사기꾼을 먼저 만나게 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적이 있고, 그 길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만일 그 대상이 이미 세상을 떠났다면 책이나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도 있다.
살아 있는 사람이라면 직접 대면할 기회를 만드는 것도 좋다. 당신의 성장에 응원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로 당신 주변을 채워나가라.
Ⅱ. 현대병과 함께 온 인생 최대의 위기
직장에 취직하는 것은 달리는 열차에 올라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직장 열차에 올라탄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하는 삶을 살면 시간이 매우 빨리 지나가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래서 통제된 시간은 달리는 열차와도 같다고 말하는 것이다.
단독자가 되어라
단독자란 키에르케고르가 제시한 실존 철학에서 언급된 용어다. 나는 이를 다수의 사람, 즉 대중과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고 해석한다.
그리고 이는 실존의 개념을 넘어서서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첫 번째 덕목이라 생각한다.
현실에서 이들은 지극히 소수이며, 세상의 부를 소유할 기본 자질을 갖춘 존재들이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무리에서 벗어나는 것이 위험한 일이다. 특히 초식동물일수록 무리 속이 가장 안전하다.
그런데 먹이사슬 최고 포식자가 된 인간은 고도화된 산업사회 속에 살아가면서도 여전히 무리 본능의 유전자를 간직하고 있다.
소수의 선택보다 다수의 선택을 따르는 습성을 갖고 있다. 답이 명확히 정해진 학습의 영역에서는 다수의 선택이 답일 확률이 높지만, 야생의 자본주의 생존 세계에서는 무리 본능을 벗어날 때 일과 자산에서 자신의 이름을 새긴 피라미드를 구축할 수 있다.
Ⅲ. 단독자의 기질을 가진 사람들
매사 능동적으로 행동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스스로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대화한다.
이들은 예언자가 아닌 대응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다.
소비보다 생산에 초점을 맞춘 대화를 나눈다. 자신이 속한 경쟁 피라미드 속 사람들의 이야기만 하지 않고, 그 바깥 세계에서 경험한 일과 자산 이야기를 주로 한다.
성장을 위한 노력에 대해 아낌없는 응원과 칭찬의 말을 건네고 실패했더라도 지속적인 도전을 지지하는 말을 한다.
기약 없는 다짐이나 약속을 하지 않는다. 다음에라는 말대신 지금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남 탓을 하지 않는다. 실패의 원인을 환경으로 돌리지 않고 철저히 복기하며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는다.
모든 순간 세상의 중심에 나를 놓고 좋은 수를 두기 위해 노력한다.
일상에서 단독자의 기질을 갖추기 위한 연습으로 나는 일상 속의 관성을 조금 덜어내는 연습을 해보기를 추천한다.
혼자서 익숙한 곳이 아닌 낯선 곳을 한번 가본다. 낯선 공간 속에 자신을 던져 놓고 혼자 밥을 먹고 생각하며 돌아다녀보는 것이다.
오롯이 혼자 보내는 시간 속에서 스스로를 새롭게 자각하고 친해지는 시간이다.
평일 하루는 연차를 내고 출근 시간에 지하철역에서 쏟아져 나오는 직장인들과 반대 방향으로 걸어보자.
사소하고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집단 속의 나와 이별하는 연습으로 내가 추천하는 방법이다.
무리에서 역행할 용기는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에서 성공적인 매수 매도의 톱 시크릿이다.
이런 자질은 일상에서의 꾸준한 연습으로 체득해야 한다.
Ⅳ. 1의 게임을 하라.
당신이 당신만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꾸준한 시간을 쌓고, 그것이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거나 건강하게 해 주거나 편리하게 해 주거나 외모를 가꿔주는 등의 유익함을 제공한다면, 당신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도움받은 것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기 때문에 당신의 가치는 자연스럽게 소문나게 된다.
스스로 부자라고 홍보하는 사람보다 사람들이 먼저 알아주는 가치를 보유한 사람이 자본주의 시대 최후의 승자가 된다.
지금 자신이 1의 게임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질문이 있다.
당신이 가진 유무형의 자산 중 무언가를 수요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가격을 매겨본 적이 있는가?
즉, 내가 가격을 지불하는 사람인가 가격을 매기는 사람인가에 따라 당신이 자본시장에서 어떤 포지션인지가 갈린다.
만일 당신이 가진 무언가에 수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가격을 고민한 경험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단독자의 자질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 경우 당신은 자연스럽게 마케팅 공부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1이 다수에게 유무형의 자산을 알리는 수단이 곧 마케팅이고 광고이기 때문이다.
불특정 다수가 아닌 확실한 대기 수요층을 타기팅 해서 유효 수요를 만들어 구매로 연결하는 것이 마케팅이고, 이것이 세일즈의 핵심이다.
Ⅴ. 시간의 틀을 깨라.
24시간 중 당신이 온전히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오전은 출근 준비로 바쁘고 저녁은 다음 날을 위한 충전의 시간으로 보낼 테니 말이다.
주말 역시 주중을 위한 휴식 시간이 된다. 인간이 만든 시간의 중심에는 항상 노동이 우선한다.
호모루덴스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노는 인간, 놀이하는 인간을 의미한다.
이에 대비되는 말로 호모 파베르라는 말이 있는데, 직역하면 공작인, 즉 무엇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근대 산업사회 이후 노동의 개념이 생기면서 이 노동이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이며 놀이와 여가는 노동을 보완하는 것이라는 개념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간 실존의 문제를 일과 밀접하게 연관 짓기 시작한다.
일을 함으로써 인간 본연의 자아를 찾아간다는 것인데, 일에 찌든 입장에서 들으면 썩 달갑지는 않다.
1의 게임을 하는 사람, 즉 단독자의 자질이 높은 사람일수록 일과 놀이의 영역에 너무 구분 짓지 않는다.
워라밸이 필요 없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려면 우리는 통제하고 있는 시간의 틀을 깰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Ⅵ. 일, 내가 보는 만큼이 세상의 전부다.
비원 모임에서 만난 25살 청년 L 씨의 이야기다. 그는 스물셋에 처음으로 내 강의를 들었으니 자본 게임의 룰을 상당히 빨리 깨친 셈이다.
강의를 들은 해에 대학을 졸업한 그는 살면서 취업은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다는 말을 해서 모두를 놀라겠다.
이유를 물으니, 아버지를 포함해 자신이 만나는 주변인들 모두 사업가여서 졸업하면 사업을 하는 것이 당연한 줄 알았다고 했다.
심지어 이미 재학 중에 사업으로 성공한 경험도 있었다.
첫 사업으로 높은 수익을 거두었지만, 이후 그는 난데없이 회사에 취직해서 또다시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유가 뭐였을까? 배움이 필요해서였다. 사업을 해보니 마케팅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실질적인 공부를 위해 회사를 찾은 것이다.
L 씨의 사례는 환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몸소 보여준다.
부모가 자녀의 교육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쳐야 하는지, 성인이 되고 나서 어떤 사람과 교류하며 시간을 보내야 성장하는지를 그의 인생을 통해 우리는 자명하게 알 수 있다.
그는 또래 친구들을 많이 만나지 않는다. 자기보다 경험치가 훨씬 풍부한 어른들을 주로 만난다.
어릴 적부터 사업하는 가족과 친지, 지인들 틈에서 자란 그는 자연스럽게 사업가적 사고를 익혔다.
그에게 사업은 두려움이 아닌 익숙한 안전지대였다. 오직 목표에만 집중하며 일구어낸 그의 기하급수적인 사업 성장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
[ 글을 마치며 ]
이 책에 나오는 세 가지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자.
첫 번째는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해 봐야 한다.
자라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는 주변이 영향을 많이 받는다.
정해진 일과를 마쳐야 하고 정해진 것들을 다 한 뒤에야 우리는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문제는 정해진 일과라는 것이 내가 정하는 것인지 아니면 타인이 정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한다.
타인이 정해놓은 일과만 따라서 몇 년 혹은 몇 십 년 동안 행동을 하게 되면 어느새 타인이 정한 일과를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자신의 생각이 점차 옅어지게 되고 타인이 정한 룰을 따르게 되고 그 안에서만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나아가 보상의 영역도 타인이 정한 곳에서만 머무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보상은 쉽사리 오지 않는다.
매일 동일한 일을 하고 정해진 일을 하고 평가를 받는 과정에서 특별한 내일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당장 내년을 위해서 올해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한다.
너무 먼 미래가 아니더라도 한 달 뒤의 상황을 좀 더 극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지금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 고민을 해볼 일이다.
혹은 저녁에 좀 더 좋은 환경을 맞이하기 위해서 오전에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지도 생각하면 좋다.
이런 습관이 점차 쌓이게 되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생기게 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내 인생도 발전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무리에서 벗어나 단독자의 길을 갈 수 있어야 한다.
무리와 함께 움직이면 좋은 점이 많다.
혼자 있을 때보다 적은 힘으로 더 큰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휴식이 필요할 때에 휴식을 취해도 전체의 움직임에 함께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다.
무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고 그 안에서 정해진 수치만큼의 보상이 주어진다.
문제는 무리에 더 이상 있지 못할 때 문제가 발생되게 된다.
함께 이동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다양한 문제점에 맞닥뜨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힘이 들기도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수도 있게 된다.
꼭 무리에서 벗어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무리가 가는 방향을 직접 정해볼 수도 있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의견을 제안해 보는 것도 좋은 자세가 될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해보고 다른 결과를 만들어 보려는 습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스스로 쳐놓은 울타리는 높이가 낮아도 쉽게 넘지 못한다는 것이다.
울타리 밖은 매섭고 살벌하니 울타리 안이 안전하다고 말해주길 기대한다.
지금 자신이 서 있는 곳이 최선의 선택이기를 믿고 싶어 한다. 만약 지금 속해 있는 울타리 안이 안정적이고 하는 일이 마냥 즐겁고 행복하다면, 난 그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울타리 밖의 세상을 동경하고 울타리 안의 환경을 불평하며 산다.
그게 문제다. 언제까지 그 울타리 안에 있을 거라는 보장도 없다.
미래의 막연함을 걱정하기보다 울타리 안에 있을 때부터 자주 울타리 밖을 나가서 익숙해져야 하는 이유다.
울타리를 벗어나는 순간을 스스로가 정할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불안전한 순간이라는 말이 있다.
콤포트 존을 벗어나서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시도하는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자.
참고 도서 : 더 퍼스트 ( 유나바머 )
* 박천욱님의 더 많은 생각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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