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사람들에게 굳은살은 당연한 것입니다. 크로스핏을 하면 손바닥에, 달리기를 하면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깁니다.

힘든 동작을 지겹게 반복 하다보면 처음에는 상처가 생길듯 아프지만 이를 참고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굳은살 붙습니다. 굳은살이 생기면 그 전엔 힘들었던 무게도, 어려웠던 동작도 아픔을 참고 할 수 있게 됩니다. 굳은살은 많이 아프지 않거든요.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무언가를 거뜬히 해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 해 보는 일에서 굳은살이 생기면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처음 해서 어려웠던 일에 적응한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시도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거절’에 익숙해 지는 것도 굳은살과 같은 것입니다. 시도하는 과정에서 참 많은 거절을 마주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이게 참 아프거든요.
용기내어 기회를 구하고 쑥스럽게 거절당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담담하게 아픔을 참으며 거절을 받아 들이고 다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아프지만 굳은살이 생기고 나면 거절도 거뜬해 지거든요. 이직이나 승진, 새로운 프로젝트나 제안 같은 새로운 기회에서 마주하는 거절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절이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부끄러울 일도 없겠지만 굳은 살도 생기지 않아요. 하지만 주어지는 것보다 어렵게 얻어 내야 하는 것이 많은 우리들에게는 굳은 살이 꼭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굳은살이 생기기 전에는 항상 먼저 상처가 난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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