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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도 할 수 있는 중국 구매대행, 사실 이런 게 잘 팔린다!
남들과는 다른 소싱 전략으로 중국 구매대행을 시작해보세요! ☝️
· 쇼핑몰명: 글로별스토어
· 입점 플랫폼: 쿠팡, 네이버, 11번가 글로벌, 지옥션
· 카테고리: 기타 재화
· 월 매출: 1,000만원
· 업력 : 5개월
Q. 여러 판매 방식 중 중국 구매대행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저는 본업이 따로 있고, 부업으로 쇼핑몰을 운영 중이에요. 친동생이 먼저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어서 옆에서 보고 들은 게 많다 보니 시작이 훨씬 수월했어요. 덕분에 진입 장벽도 낮게 느껴졌고요.
결정적으로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중국 구매대행으로 꽤 돈을 벌었다는 얘기를 듣고 솔깃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웃음)
Q. 부업으로는 쉽지 않을 텐데, 평소 스케줄은 어떻게 되세요?
수술방에서 근무하다 보니 스케줄이 유동적인 편이에요. 주로 점심시간에 발송 처리를 하고, 식사하면서는 문자를 보내는 단순한 업무를 처리해요. 퇴근 후엔 발주 주문서를 넣고 있고요.
중국에서 상품이 바로 발송되다 보니 상세페이지를 별도로 만들 필요도 없고, 포장 작업도 안 해도 돼서 부업으로 하기엔 꽤 효율적인 구조라고 생각해요.
Q. 중국 구매대행의 장단점을 꼽자면요?
기본적으로 구매대행은 수수료와 배송비에서 마진을 남겨요. 그래서 한국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국내에서 비싼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주 고객층이에요.
배송비는 보통 1kg당 약 4,700원 정도 들고 사이즈가 크면 부피 할증이 붙기 때문에 무게랑 부피를 잘 계산해야 해요. 이걸 잘못 계산하면 역마진이 날 수도 있어요. 대부분은 2배 정도로 생각하고 배송비를 책정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특히 무겁고 부피 큰 제품은 ‘크무비(크고 무거운 비효율적인 상품)’라고 구매대행 용어로 따로 불릴 만큼 컨트롤이 어려워요. 그래서 저는 주로 티셔츠처럼 가볍고 단순한 상품 위주로 소싱하는 편이에요.
또 한 가지는 파손 및 반품 이슈가 많아요. 중국 상품 특성상 상세페이지와 실물이 다른 경우도 많아서 배대지에서 사진을 찍어 보내줘도 한계가 있어요. 반품이 생기면 대부분은 재고를 보관하지 않고 자체 폐기하고 있어요.
그래도 조금 더 정확하게 판매하고 싶어서 저는 타오바오 판매자한테 직접 연락해보고 상품 확인 하는 편이에요. 그러면 진짜 상품이 있는 링크를 주는 판매자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오히려 해외구매대행이라고 느긋하게 배송을 기다리지 않으세요. 오히려 본인이 구매를 하고도 해외구매대행인지 모르고 구매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서 꼭 발주 전에 문자를 보내고 해외구매대행이고 배송이 얼만큼 걸린다를 인지를 시키고 발주를 꼭 해요!
쓰다보니 단점을 엄청 많이 쓴거 같은데 장점도 꽤 있어요. (웃음)
해외구매대행이라 오히려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많이 안 어렵고 쉬워요. 아까 말했지만 도매매는 못 가져오는 상세페이지도 있는데 타오바오는 그냥 가져와도 되구요.
익숙해지면 상품 소싱도 금방하고 건당 알바 써서 상품 등록하면 또 금방 할 수 있어서 본업이 있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Q. 카테고리를 ‘기타 재화’라고 말씀하신 게 특이했어요. 어떤 제품을 주로 판매하세요?
정말 여러 제품을 팔고 있어요. 사실 부업으로 하다보니 쓸 수 있는 시간이랑 체력이 별로 없어서 상품 업로드도 원래는 하루에 10개 정도 밖에 못했던 거 같아요. 처음이니깐 이것조차 헤매서 시간이 오래 걸렸죠. 상품 수가 없다시피하니 주문도 일주일에 1,2건 정도 들어왔던 기억이 나요.
구매대행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평균 40-50개 정도 올리시거든요? 전 그래서 안되겠다싶어서 하루에 20~30개씩 올리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조금씩 올라갔어요. 저만의 소싱 팁은 도매 사이트에서 내가 사고 싶은 걸 장바구니에 담은 후, 네이버·쿠팡에서 잘 팔리는 상품과 비교하며 추리는 방식이에요. 단가가 저렴하다 보니 잘 팔리더라고요.
중간에 확 매출이 뛴 적이 있었어요.
‘이탈리안 브레인롯 상어 인형’을 소싱하면서 매출이 급등했어요.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유튜브에서 이 상품이 유행 중이라는 얘길 하길래 반신반의하며 찾아봤는데 파는 곳이 딱 3군데밖에 없더라고요. 올리고부터 바로 하루에 20건 이상씩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다 비슷 한 상품이라 트레킹 번호 찾는데 너무 헷갈렸는데 매일을 허덕이면서 처리했던 기억이 있어요.
요즘은 틱톡에서 유행하는 ‘레이저 장갑’도 잘 나가고 있어요. 밈으로 뜬 상품이 특히 반응이 빠르다 보니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려고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를 출퇴근에도 계속 살펴보면서 소싱하고 있어요.
Q. 상품이 신기해서 재밌는 거 같아요. 캐릭터 인형이면 저작권 같은 것도 고민이 많으셨겠어요.
맞아요. 근데 ‘이탈리안 브레인롯’은 AI가 만든 캐릭터라 저작권 이슈는 없었어요. 예전에 인테리어 책장을 올렸을 땐 상표권 등록된 디자인이어서 문자로 삭제 통보를 받은 적은 있어요.
주변에서 보면 캐릭터 상품으로 고소를 당한 사례도 있다가 많더라구요. 스토어 자체가 정지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 보니 캐릭터는 특히 신중하게 소싱하는 편이에요.
Q. 저희 올라선정산을 이용하신 적이 있으시던데 ‘이탈리안 브레인롯’ 때문에 매출이 확 뛰어서 받으셨군요! (웃음)
네, 맞아요 (웃음) 매출이 확 뛰니깐 확실히 선정산이 필요하긴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쿠팡 같은 경우에는 정산이 말도 안되게 느린데 해외배송이니깐 진짜 더 느려요.
네이버, 11번가도 배송 후에 정산되는 방식이라 너무 느린 건 마찬가지죠.
진짜 사업 초반에는 순이익을 잘못 계산해서 딱 499원이 남았던 적이 있어요. 역마진이 난 적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크지 않았어서 그냥 월급에서 충당이 가능했죠.
근데 ‘이탈리안 브레인롯’이 정말 많이 나가서 카드 한도를 넘었었어요. 어쩔 수 없이 그래서 선정산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죠.
이렇게 판매가 많아지다보니 좋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카드값..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예전 창업박람회같은걸 갔는데 거기서 선정산 시스템 있던게 기억이 나기도 하고 지금 동생도 선정산을 한다고 했던게 기억나 바로 물어보고 신청했습니다.
동생의 경우에는 팍 튀는 주문이 없는데도 선정산 써서 빨리 정리하는 편이예요. 아마 자금이 부족해서 그런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선정산 수수료 나가도 그만큼 남고 자금 흐름이 빨라져서 정리하는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둘 다 올라 덕분에 5월 카드값 연체안되고 잘 갚았답니다. (웃음) 5월 중에도 꾸준히 팔린 상품들 덕분에 6월도 올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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