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으로 브랜드가 되는 법 : 위픽 인사이트서클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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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픽 인사이트서클 – 엘리베이터 피치 – 광고의 공통점

2분 컷 요약

위픽 인사이트서클 5분 발표, 마케터에게 왜 중요할까요?
– 발표 형식 : 20장 슬라이드가 15초마다 자동으로 넘어가면서 5분 동안 발표합니다.
– 왜요?: 시간에 쫓기니까 군더더기 없이 말하게 됩니다 → 메시지가 더 강렬해집니다

세 가지가 섞인 결과
– 빠르게 넘어가는 슬라이드
– 30초 엘리베이터 피치처럼 압축된 설득
– 광고처럼 감정을 건드리는 순간

스피커 마케터가 얻는 것들
– 진짜 중요한 것만 골라내는 연습
– 짧은 시간에 나(브랜드, 제품, 서비스)를 어필하는 법
– 평소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스킬


본문 시작

긴 글보다 짧은 문장이 오래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고 카피 한 줄, 정치인의 슬로건, 대중음악의 훅(hook)… 단 몇 초 안에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마케터라면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메시지를 길게 늘어뜨릴 시간이 없다는 것을요. 고객은 스크롤을 내리고, ‘광고 건너뛰기’를 누릅니다. 바로 그 제약 속에서 진짜 한방이 나옵니다.

위픽 인사이트서클에서의 스피커는 이 규칙을 충실히 따라야 합니다.
5분, 20장의 슬라이드. 자동으로 넘어가니 멈출 수 없습니다. 발표자는 숨 고를 틈 없이 자신의 생각을 압축하고, 청중은 집중력을 흐트러뜨릴 겨를이 없습니다.

위픽 인사이트서클 – 시간의 제약이 만드는 정제된 메시지

위픽 인사이트서클 발표는 스피커가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마다 자동 전환하며 총 5분 동안 이야기하는 방식입니다.

시간의 제약은 메시지를 심플하게 만듭니다. 서론에 느긋하게 맥락을 깔 수 없고,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농담을 두세 번 풀 여유도 없습니다. 스피커는 말하고자 하는 것을 최소 단위로 쪼개야 합니다. 무엇이 본질인지 고민하지 않으면 슬라이드는 이미 다음 장으로 지나가 버립니다.

이 압박은 역설적으로 메시지를 선명하게 만듭니다.

마케터가 매일 부딪히는 현실 – 광고비는 한정돼 있고, 고객의 주의는 3초도 채 안 된다 – 와 똑같습니다. 위픽 인사이트서클의 5분 무대는 마케터들의 현실 축소판입니다.

엘리베이터 피치 – 30초 안에 마음을 사로잡는 기회

엘리베이터 피치는 더 짧습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불과 30초 안에 상대의 공감을 얻어 내야만 하는 실리콘벨리 창업자들에게서 시작된 개념입니다. 창업가는 투자자에게, 구직자는 면접관에게, 마케터는 잠재고객에게… 누구나 짧은 시간 안에 본질을 전달해야 하는 순간을 맞습니다.

성공하는 엘리베이터 피치는 차별성과 진정성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인가”에서 멈추지 않고, “왜 다시 봐야하지”까지 압축해 보여주는 힘입니다. 성공한 브랜드의 태그라인처럼 기능합니다.

위픽 인사이트서클 무대와 닮았습니다. 스피커들은 단지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관점과 차별성을 드러내야 합니다. 제한된 시간 속에서 관객은 본능적으로 묻습니다. “왜 이 사람이 이 무대에 섰는가?” 그 답을 짧게 증명하는 순간, 단순한 스피커가 아니라 브랜드가 됩니다.

광고 – 몇 초 안에 감정과 맥락을 심는 예술

마케터에게 가장 익숙한 영역은 역시 광고입니다. 오늘날 광고는 15초, 심지어 6초(‘범퍼 광고’)로도 브랜드의 메시지를 심어야 합니다. 이 짧은 순간이 성공하면 브랜드는 우리의 뇌리에 각인되고, 실패하면 ‘광고 건너뛰기’ 버튼과 함께 사라집니다.

광고의 본질은 짧은 시간 안에도 감정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유머, 공감, 놀라움, 혹은 따뜻한 위로. 그 어떤 정서적 울림이 없다면 메시지는 기억되지 않습니다. 마케터라면 광고 제작 과정을 통해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짧음은 단순한 제약이 아니라 창의성의 촉매입니다.

위픽 인사이트서클의 발표는 광고와 닮았습니다. 짧은 순간 안에 발표자는 자신의 세계관을, 메시지를, 그리고 진심을 압축해야 합니다. 그것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리스너의 마음에 파장을 일으킵니다.

세 가지가 합쳐질 때 – 위픽 인사이트서클 발표의 힘

위픽 인사이트서클, 시간 제약, 엘리베이터 피치의 압축적 설득, 광고의 감정적 울림. 이 세 가지가 합쳐진 자리에 위픽 인사이트서클 무대가 있습니다.

  • 발표자는 본질만 남기는 훈련을 거칩니다.
  • 청중은 가장 밀도 높은 메시지와 만납니다.
  • 짧음 속에서 오히려 강렬한 메세지가 드러납니다.

그 결과, 무대는 단순한 ‘발표’가 아니라 아이디어의 증류소가 됩니다. 화려한 PPT나 장황한 논문 대신, 5분짜리 농축된 스피치가 청중의 사고를 흔들고, 이후의 대화와 네트워킹을 끌어냅니다.

스피커 마케터들에게

마케터는 언제나 고객의 시간과 겨룹니다. 소셜 미디어의 한 줄 카피, 유튜브의 6초 광고, 세일즈 미팅의 30초 자기소개. 모두 위픽 인사이트서클 토크, 엘리베이터 피치, 광고의 변주입니다.

실제로 마케팅 현장에서는 이런 제약들이 다반사입니다. 트위터는 280자,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15초, 틱톡은 첫 3초가 승부처입니다.

심지어 고객의 평균 주의 집중 시간은 8초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유튜브 프리롤 광고의 94%가 첫 5초 안에 건너뛰기를 당합니다.

위픽 인사이트서클 무대의 스피치 경험은 마케터들의 현실과 미션을 압축적으로 훈련하는 장치입니다. 짧음 속에서 메시지를 정제하고, 차별성을 증명하고, 진심을 전달하는 법을 배우는 거죠.

그래서 위픽 인사이트서클의 5분 무대는 단순히 “재미있는 형식”이 아니라, 마케터에게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생존 기술을 체득하게 해줍니다.

이재훈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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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출처: 원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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