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브랜드 스토리를 활용하여 제품 모델로 활용한 전략
"광고를 읽어드립니다"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속에 담긴 메시지를 재미있게 해석하고 설명해 드립니다.
※주의! : 광고는 명백한 사업의 한 도구입니다. 광고는 창의성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현생에 치이다 보니 컴백이 늦어졌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9월에 접어들었는데도 더위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네요!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더운 날씨를 잠깐이나마 날려버릴 수 있는 아이스크림 광고를 읽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아이스크림은 바로 “폴라포”와 “아이스 가이”입니다. 먼저 광고를 볼까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 해당 광고는 개인적으로 프로미스 나인(Fromis_9) 지헌님의 입덕 영상 같기도 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광고를 읽어보겠습니다
모델 스토리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멤버 지헌님은 ‘폴라포’ 마니아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데뷔 이후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폴라포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방송 도중 폴라포를 가지러 가거나, 맛있게 먹으며 소통하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되기도 했죠.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폴라포 러버’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해태아이스크림이 그녀를 모델로 발탁한 것은 이러한 진심 어린 애정을 높이 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메시지
메시지: 여름에는 역시 폴라포도 좋지만 아이스가이
메시지에서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은 무한 반복입니다. 얼음 형태의 아이스 디저트인 폴라포와 아이스가이의 다양한 맛을 “여름 = 폴라포 & 아이스가이”공식을 기반으로 무한으로 반복하면서 메시지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무한 반복을 하면서 폴라포 제로슈가와 아이스 가이 제로슈가까지 노출하는 전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타겟
성별/연령 : None Target
이 광고는 특정 성별이나 연령층을 정하지 않고, 폭넓은 대중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 집단을 겨냥한 메시지가 없을뿐더러, 아이스크림과 같은 식음료 카테고리는 세밀한 타겟팅 없이도 충분히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이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핵심은 ‘무한 루프’ 콘셉트입니다. 프로미스나인(fromis_9) 멤버 지헌과 ‘폴라포’, ‘아이스 가이’ 제품을 반복적으로 교차해 보여주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는 광고를 끝까지 보게 만드는 영리한 전략입니다. 특히 지헌이 폴라포를 시원하고 맛있게 먹는 장면을 계속해서 보여줌으로써, ‘더운 날 = 폴라포 & 아이스 가이’라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해태아이스의 "폴라포 & 아이스가이 지헌님"광고의 인사이트
1. 제품 애정이 깊은 사람은 모델로 협업 진행
2. 강력한 메시지를 무한 루프 형태의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여름=폴라포&아이스가이 인지 형성 유도
이번 콘텐츠에서는 해태아이스의 “폴라포 & 아이스가이 지헌님” 광고를 읽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광고로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매주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