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8. 21. vol.207 👋
내일 모레가 벌써 광복 80주년이네요. 이런 시기엔 많은 브랜드가 앞다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하지만, 유독 ‘광고’가 아닌 ‘캠페인’으로 묵직한 울림을 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빙그레’입니다. 빙그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광복절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제품 이야기는 왜 뺀 채, 왜 빙그레는 매년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들여 이런 캠페인을 하는 걸까요? 여기에는 브랜드와 마케팅에 대한 아주 중요한 메시지가 숨어있습니다.
* 아티클의 원 제목은 빙그레, 광복 80주년 캠페인으로 본 ‘코즈 마케팅’ 성공 공식 입니다.

행사 정보

  • 일시: 9월 26일(금) 19:00 ~ 22:00 (18:00부터 입장 가능, 웰컴 푸드 제공)

  • 장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7길 13, 팩토리얼 성수 지하 1층

  • 참가비: 무료

프로그램

  • 15인의 마케터가 발표하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마케팅 이야기 & Q&A

  • 115명의 마케터와 함께하는 캐주얼한 식사와 네트워킹

📸 현장 분위기와 발표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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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영상을 보시면, 열정적인 현장이 그대로 느껴지실 거예요. VOL.4에서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

입사 4년 차 주니어가 대뜸 20년 차 시니어에게 “이제 해 먹을 만큼 해 먹었으니 핵심 프로젝트를 저에게 넘기시죠”라고 말한다면 어떨까요? 시니어는 황당하겠지만, 기업 입장이라면 세대교체 차원에서 한번 맡겨볼까? 고민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그 주니어가 다른 회사 소속이라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겠죠. 최근 미국 IT 업계에서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 아티클의 원 제목은 퍼플렉시티의 크롬 인수 제안, 구글 급? 입니다.
헬스장 프랜차이즈 ‘직박스’. 처음엔 ‘월 구독제니까 마음에 안 들면 바로 그만두면 되지’ 하고 등록했는데, 어쩌다 보니 1년 넘게 다니고 있네요. 쓰다 보니 애플리케이션 기반 구독 시스템, 음료 오더 기능 같은 IT 활용 디테일이 꽤 신선하더라고요. 적어도 제가 다녀본 헬스장 중에서는 IT를 가장 잘 쓰는 곳이었습니다. … 이쯤 되면 헬스장이라기보다 ‘운동하는 사람을 종합적으로 타겟하는 헬스케어 기업’이라고 보는 게 맞겠죠. 놀랍게도 서플라이즈는 2024년 매출 400억 원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매년 매출이 거의 두 배씩 성장 중인데요. 헬스장 프랜차이즈가 어지간한 스타트업보다 나은 실적이라니, 도대체 뭘 어떻게 한 걸까요?
* 아티클의 원 제목은 헬스장계 유니클로 직박스, 매출 400억을 만든 전략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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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북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조직의 브랜드 철학과 언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문서죠. 하지만 그것은 대부분 공유 드라이브 안에서 잠들어 있을 뿐, 실제 조직 내에서 실천적 기준으로 작동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브랜드북이 중요한 게 아니라 브랜드북에 적혀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가치나 톤앤매너, 미션, 비전과 같은 철학 단서는 미션 스테이트먼트와 같은 문서로 정리될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서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누군가가 ‘선언’한 보기 좋은 글귀가 아니라 서로가 ‘약속’한 제 1순위의 조직 실행 기준이어야 하고요.

* 아티클의 원 제목은 스토리·채널·타이밍을 잡은 공공기관 유튜브 마케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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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터지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정작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바이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성공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많지 않죠. 터지는 콘텐츠들에는 어떤 공통점들이 있을까요? 비슷한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어도 왜 어떤 콘텐츠는 터지고 어떤 콘텐츠는 조용히 사라질까요? 바이럴의 ‘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주제와 내용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요? 오늘은 다수의 바이럴 콘텐츠들을 분석하며 제 나름대로 결론 내린 바이럴 콘텐츠의 3요소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아티클의 원 제목은 쿠팡 알럭스(R.LUX), 편리함은 럭셔리일까? 입니다.
한 주 동안 인기가 많았던 아티클을 모아 드려요.
🔥 이번 주 성수! 2025년 8월 셋째 주 성수동 팝업스토어

혁신은 고객 가까이에 있을 때 일어난다. —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Innovation happens when you get close to your customers. — Clayton Christensen

마케터 영감노트

고민이 ‘너무’ 많은 요즘 제가 재미있게 읽은 Wild Bare Thoughts의 글을 소개합니다.
이 글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지능을 새롭게 정의하며,
“무엇을 아느냐보다 무엇을 고르느냐=취향(taste)이 곧 지능이다“라고 합니다.

트렌드를 무작정 따라가기 보다, 브랜드가 무엇을 선택하고 또 무엇을 말하지 않을지 결정하는 힘

신뢰를 만든다는 점에서 마케터에게도 통찰을 주는 것 같아요!

👉 원문 읽기: Taste Is the New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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