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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능 한 달 전, 스타벅스부터 정관장까지! ‘합격·행운’ 마케팅 대전
![[뉴스콕] 수능 한 달 전, 스타벅스부터 정관장까지! '합격·행운' 마케팅 대전 (10월 4주차) 8 [뉴스콕] 수능 한 달 전, 스타벅스부터 정관장까지! '합격·행운' 마케팅 대전 (10월 4주차)](https://somako.co.kr/wp-content/uploads/2025/10/90c0b5113281a6.jpg)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식품업계가 ‘합격’과 ‘행운’을 키워드로 대대적인 수험생 응원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업계는 단기 매출 증대뿐 아니라 감성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각 브랜드는 수험생을 위한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입니다. 스타벅스는 네잎클로버 디자인의 도시락과 보온병 등을 온라인 한정 판매하며 선물 수요를 집중 공략합니다. hy는 수험생 건강식품 3종을 출시하며 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수능 합격 손목시계’를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정관장은 인기 건강 음료와 ‘수능 샤프’를 증정하며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아이템을 제공합니다. 반면 농심은 ‘정답’을 연상시키는 동그라미 모양의 양파링을 활용해 ‘수능 응원 한정판 패키지’와 함께, 수험생 응원 사연 이벤트를 진행하여 수험생과 가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수능’은 소비자와 브랜드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강력한 이벤트입니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합격’이라는 수험생의 간절한 염원을 함께 응원하며 브랜드와 고객의 감성적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계나 샤프처럼 실용적인 굿즈를 제공하며 구매 동기를 부여하는 전략이 인상적이네요.
2️⃣올리브영, GS25, 신라면세점까지! 퍼스널 컬러, 찜질방 등 K-컬쳐로 외국인을 사로잡는 법
![[뉴스콕] 수능 한 달 전, 스타벅스부터 정관장까지! '합격·행운' 마케팅 대전 (10월 4주차) 9 뉴스콕AKR20251017137100030 02 i P4](https://somako.co.kr/wp-content/uploads/2025/10/%EB%89%B4%EC%8A%A4%EC%BD%95AKR20251017137100030_02_i_P4.webp)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유통업계가 ‘체험형 마케팅’을 전면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면세점, 올리브영, 편의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K-컬처를 경험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전략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K-뷰티 맞춤 컨설팅입니다. 올리브영은 ‘퍼스널 쇼퍼 서비스’를 도입해 피부·두피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결과에 맞춰 제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요, GS25는 외국인이 많이 찾는 지점에 AI 뷰티 기기를 도입해 퍼스널 컬러 진단과 맞춤형 메이크업 추천을 제공하며 쇼핑 편의를 높였습니다. 둘째, 글로벌 팬덤 공략입니다. 올리브영과 세븐일레븐은 K팝 팝업스토어를 열고 SF9, NCT 위시, 세븐틴 등의 앨범과 굿즈, 포토카드를 선보이며 팬덤을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셋째, 이색 K-컬처 체험입니다. 신라면세점은 기준 금액 이상 구매한 관광객에게 찜질방 이용권을 증정하고, 현대백화점은 노리개 키링, 전통 팔찌 등 한국 전통 공예 체험을 진행합니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데헌’을 보고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한의원 연계 할인을 제공하며 콘텐츠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해외 관광객의 쇼핑 패턴이 ‘물건 구매’에서 ‘특별한 경험’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K-뷰티 컨설팅, 찜질방, K팝 팝업 등 고객이 ‘진심으로 원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유통업계의 새로운 성공 공식입니다.
3️⃣B2B 기업이 후드티를 파는 이유: 엔비디아, 팔란티어의 ‘팬덤 브랜딩’ 전략
![[뉴스콕] 수능 한 달 전, 스타벅스부터 정관장까지! '합격·행운' 마케팅 대전 (10월 4주차) 10 뉴스콕Gz7KoY XQAAmnam](https://somako.co.kr/wp-content/uploads/2025/10/%EB%89%B4%EC%8A%A4%EC%BD%95Gz7KoY_XQAAmnam.webp)
B2B 마케팅 시장도 이제 ‘감성 브랜딩’과 ‘팬덤 마케팅’ 전략을 새로운 흐름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성능 격차가 줄어들면서 B2B 구매자 중 85%가 ‘처음부터 신뢰하던 브랜드’와 계약하는 등, 기술보다 브랜드 신뢰도가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들은 B2C처럼 개인의 감성을 공략합니다. 팔란티어는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통해 기술 개념을 담은 굿즈를 판매하며 열성 팬덤과의 직접적인 유대감을 형성했습니다. 슬랙과 줌은 실제 이용자 개인을 타깃으로 한 감성 광고를 통해 ‘하향식 확산’을 유도했습니다. 또한, 인텔의 ‘Intel Inside’, 엔비디아의 ‘GeForce RTX’처럼 최종 소비자가 특정 부품을 요구하게 만들어 B2B 고객사의 채택을 유도하는 ‘수요 견인’ 전략도 성공적인 팬덤 마케팅 사례입니다. IBM과 오라클 역시 기술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에서 감성 중심 브랜딩으로 전환하고 있는데요. F1 스폰서십, AI와 인간의 창의성 결합을 다룬 감성 캠페인 등으로 기술 중심에서 신뢰 중심의 브랜딩으로 전환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기술 기업이 이제 ‘문화’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술을 ‘일상 언어’로 번역해 친밀도를 높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젊은 세대에게 심어주는 것이 B2B 거래의 신뢰와 주도권을 확보하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4️⃣AI 모델, 제조, 코디까지! 패션업계가 AI에 올인하는 5가지 이유
![[뉴스콕] 수능 한 달 전, 스타벅스부터 정관장까지! '합격·행운' 마케팅 대전 (10월 4주차) 11 뉴스콕VS YouTube HazzysRowingClub 014](https://somako.co.kr/wp-content/uploads/2025/10/%EB%89%B4%EC%8A%A4%EC%BD%95VS-YouTube-HazzysRowingClub-014.webp)
최근 패션업계가 트렌드 예측부터 제조, 마케팅, 개인 맞춤형 추천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맥킨지는 AI 도입으로 2030년까지 패션업계 영업이익이 최대 390조 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할 만큼, AI는 성장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는데요.
AI 활용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마케팅입니다. 생성형 AI로 모델과 이미지를 제작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LF의 브랜드인 헤지스는 ‘로잉 클럽 캠페인’ 광고를 AI 단편 영화 형식으로 공개한 후 해당 컬렉션 매출을 전년 대비 10% 증가시켰습니다. 또한 개인 맞춤형 추천도 핵심입니다. 무신사의 AI 기반 광고 서비스는 소상공인 매출을 6배 이상 늘렸고, 지그재그는 AI 추천으로 고객 재구매율을 23% 증가시켰습니다. 디자인 역시 AI 기술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뉴욕에서 처음으로 ‘AI 패션위크’가 열렸고, 제조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생산관리시스템으로 기획·생산 인력 분배와 리드타임 단축 등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스토어에서 3D 가상 피팅 서비스(삼성물산 SSF샵)까지 도입되며 패션업계는 AI를 통해 전례 없는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패션 대기업은 이제 AI 솔루션을 전사적으로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원문보기
🤔AI는 단순히 이미지 생성 기술을 넘어 시간과 비용 절감, 데이터 기반의 구매 전환율 향상이라는 핵심 비즈니스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고객이 직접 쇼핑할 필요 없이 AI 비서가 패션을 추천하는 시대에 대비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5️⃣2만 3천 크리에이터가 몰렸다! 지그재그가 ‘제휴 마케팅’으로 거래액 키우는 법
![[뉴스콕] 수능 한 달 전, 스타벅스부터 정관장까지! '합격·행운' 마케팅 대전 (10월 4주차) 12 뉴스콕20251016519585](https://somako.co.kr/wp-content/uploads/2025/10/%EB%89%B4%EC%8A%A4%EC%BD%9520251016519585.webp)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크리에이터 라운지’를 공식 오픈하며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제휴 마케팅)을 전면 강화합니다. 이는 새로운 수익 창출을 원하는 크리에이터와 고객 접점을 넓히려는 판매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윈-윈(Win-Win) 전략입니다.
지그재그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SNS에 상품 링크를 공유하고, 이 링크를 통한 구매 발생 시 수수료를 지급하는 ‘공유리워드’를 운영 중입니다. 크리에이터 라운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2만 3000여 명의 신규 크리에이터가 유입되었고, 이들이 공유한 링크를 통해 발생한 누적 주문 건수는 약 10만 8000건에 달하며, 연말까지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그재그는 라운지 공식 오픈과 함께 크리에이터의 참여 범위를 기존 프로모션 단위에서 개별 상품 협찬까지 확대하고, 전용 쿠폰 발급 기능 등을 추가해 해당 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지그재그는 플랫폼-판매자-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브랜드가 직접 광고하는 것보다 ‘크리에이터의 진정성 있는 추천’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대입니다. 지그재그는 마케팅의 주도권을 고객과 가까운 크리에이터에게 넘기며, 팬덤을 기반으로 한 가장 효율적인 확산 구조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