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케어 마케팅)클럽 멤버 여러분, 추위의 절정에서 인사 드립니다.
2주간 잘 지내셨죠? 저는 바쁜 연말을 지나 조금은 여유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바쁠 때보다 일의 효율은 오히려 나빠져 여전히 시간이 부족해요. 일은 주어진 시간만큼 팽창한다고 해요. 지금 많이 바쁘신가요? 최고의 효율을 경험할 수 있는 때입니다!😅
요즘 제 최고의 관심사는 'AI'입니다. 특히, 헬스케어 마케팅에 어떻게 AI를 활용해 시간을 줄이고, 아웃풋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을 지 강의를 듣고, 테스트하고, 정리해보는 중이에요.
원래 이번 레터에 '헬스케어 마케팅 AI 활용법'을 써볼 계획이었는데 제 링크드인 구독자가 3천명을 돌파하면서 긴급히 주제를 바꿨어요. 맨바닥부터 3천명까지 채널 성장기 들어보실래요?
링크드인=이직 플랫폼? 에이, 아니에요!
AI 도구가 발전할수록 기획과 콘텐츠 역량은 평균에 수렴할 거라 예상됩니다. 개인의 고유한 스토리와 신뢰성이 유일한 무기가 될 거는 믿음이 더욱 커지고 있어요.
저는 누구보다 나를 내세우는 걸 불편해하던 사람이에요. 지금 생각해보면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나서 반짝이는 모습으로 알려지고 싶은데, 아직 초라한 제 모습을 노출하기 싫었던 것 같아요.
사업을 시작하고 어떻게든 나를 알려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부끄러움 따위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사업 초기에 저를 알리기 위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는데 폭망했습니다. 브랜드 채널과는 달리 브랜드 파워도, 서포트할 예산도 없었기 때문이에요.
실망하고 있다가 링크드인과 이 뉴스레터를 시작했어요. '헬스케어 마케팅' 분야는 뾰족해서 자극적인 채널에서는 결코 경쟁력을 갖기 어렵지만 콘텐츠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핏이 맞는 채널을 만나면 커질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가장 성과를 거둔 플랫폼이 바로 링크드인이에요. 2024년 망설이다가 1인기업 사장의 4개월차 회고를 시작으로 대기업, 에이전시, 헬스케어 마케팅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나누며 계속 호응을 얻고 있어요.

혹시 아직도 링크드인을 이직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일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사랑받는 공간이에요. 실명 기반의 채널이다보니 건전한 피드백이 있어서 소통하는 시간이 정말 아깝지 않습니다.
준비되면 하신다고요? 하루라도 늦기 전에 빨리 시작하세요. 빨리 시작할수록 성장 초기 채널의 이점을 누릴 수 있어요.
가장 호응을 얻은 콘텐츠 Top3
채널마다 치트키 키워드가 있는데 링크드인에서는 '대기업' '퇴사' '1인기업'입니다. 일의 세계에서 범용적으로 관심있는 주제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링크드인에서 첫줄은 헤드라인과 같아 후킹이 중요해요. 첫 세줄에 치트키 키워드를 쓰면 [...(더보기)]를 누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구성은 헤드라인, 리드, 본문 3개의 포인트를 잡고, 클로징으로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크게 터진 포스팅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제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통찰을 담았다는 거에요. 말하자면 오리지널 콘텐츠인 거죠. 시의성을 활용하는 것도 힘을 발휘해요. 드라마 '대기업... 김부장'과 제 진짜 경험을 엮은 진솔한 콘텐츠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일을 보는 관점, 일하는 방식을 다룬 포스팅
뒤이어 호응을 얻은 포스팅은 연차에 따라, 소속에 따라 일을 보는 관점과 일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는 가를 다루는 포스팅이에요. 퇴사 후 다르게 보이는 것, 아직은 회사에 남아야 할 기준을 저만의 솔직한 생각으로 쓴 포스팅의 반응이 좋았어요.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회고(반성)나, 사업하면서 경험한 작은 실패담을 나누었더니 응원을 받았습니다. 화려한 성과보다 때로는 좌절한 에피소드가 더 인기가 높기도 해요.

AI가 아닌 내가 쓴, 그렇지만 AI에 관한, 헬스케어 마케팅 Tip
헬스케어 마케팅에 대한 좋은 정보, 가이드, Tip이 있으면, 링크드인에 가볍게 포스팅하고 반응이 좋으면 뉴스레터로 쓰고, 레터를 발행하면 다시 포스팅을 업로드하는 선순환을 만들고 있어요.
헬스케어 마케팅 포스팅은 가장 큰 호응을 얻는 건 아니지만 정밀한 타깃 반응을 높이고, 팔로워를 늘려줍니다. AI를 헬스케어 마케팅에 적용하고 나누는 Tip은 늘 반응이 좋은 편이에요. 다음 레터에 내용을 더 풍성히 보완해서 가져올게요.

여전히 반응이 저조한 포스팅도 있어요.
팔로워가 늘어났기 때문에 노출과 반응 수치는 이전보다 커졌어요. 하지만, 모든 포스팅이 호응이 좋은 건 아니에요. 제가 글을 쓰기 시작한 초기에 비해 링크드인 사용자(글쓰는 이가 증가)가 늘어나다보니 반응이 줄어드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때로는 이건 정말 괜찮을 것 같다고 기대하는 포스팅이 초라한 결과를 얻기도 해요.
하지만, 숫자가 전부는 아니에요. 실제 SNS와 사업 성과가 연결되는 쪽은 뾰족한 분야에 전문성을 지니고 계속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분들입니다. 이런 채널에도 조회수나 반응이 제 생각보다 낮았지만 상품 판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저도 올해는 '헬스케어 마케팅' 주제에 대한 포스팅을 늘리려 해요!)
팔로워를 늘릴 것인가 vs. 타깃을 모을 것인가 전략을 세우고 꾸준히 실행하는 게 포인트에요. 전략이 완벽할 필요 없어요. 실행하면서 점차 바꿔나가면 됩니다. 아무리 AI에게 물어봐도 내가 실행해보지 않으면 결과는 알 수 없어요.
이래도 안하실래요?
요즘은 AI와 일을 하면서 아웃풋에 놀라고, 한편으로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게 아닐까 두려움을 느낍니다. 일의 결과는 상향 평준화 될 거에요. 이미 매끄러운 콘텐츠가 너무 흔해졌어요. 이제, 개인의 크레딧이, 개인의 서사가 진짜 경쟁력이 될 거에요.
그러려면, 내 채널이 있어야 합니다. 당장 채널 규모가 크지 않아도 콘텐츠를 쌓아두는 것만으로도 나중에 큰 자산이 될 수 있어요. 지금 내보내기 부끄러우시면 꼭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비공개 콘텐츠라도 쓰세요.
작은 브랜드를 위한 소셜채널 강의를 하면서, 사장님들에게 SNS 하셔야 한다고 강조하며 보여드린 장표입니다. 지하철 출구에서 전단 한장을 배포하는 데 드는 돈이 50원이에요. 오늘 내 포스팅이 1천회 노출되었다면 5만원을 번 셈이고, 5만회 노출되었다면 2백50만원을 번 셈입니다. 강의를 들은 사장님들이 박수를 치며 호응해 주셨어요.
이래도 안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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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을 구독하면 세 가지 선물을 드려요.
1. 지난 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2025 헬스케어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 이번에는 2026 버전으로 돌아왔어요. 7개의 글로벌 트렌드 아티클을 엄선해 총정리했어요. 리드문, 요약, 원문 링크까지 포함된 자료에서 인사이트를 얻으세요.
2. 채널 설정부터, 콘텐츠 조리법까지 상세한 내용을 총 25페이지의 SNS 가이드북으로 엮었어요. 3단계 콘텐츠 조리법 설명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헬스케어 기업 사례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누구보다 헬스케어 기업 SNS 사례를 많이 들여다보고, 어떻게 SNS의 처음을 세팅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3. 글로벌 기업, 국내 기업, 큰 기업, 스타트업의 전략을 훔쳐볼 수 있는 50개 헬스케어 기업의 링크드인 스터디 자료. 기업의 로고, 슬로건, 홈페이지와 링크드인 주소, 콘텐츠 유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