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팅회사에서 2년 째 퍼포먼스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Y선임입니다. 벌써 2년 차가 되어가네요… 입사한 지 2년이 넘어가는데도, 평소 자잘한 실수들이 많은 편이에요.. 워낙 정신없다 보니까 중요한 걸 가끔 잊기도 합니다..
위픽레터에서 이런 생각정리? 일정정리 방법에 대한 답변도 남겨주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너무나 큰 고민이라 사연을 남겨봐요.
실수 안하는 일잘러들은 어떻게 스케줄이나 생각을 정리할까요? 저도 포스트잇 메모를 모니터
에 붙여놓는 것 같이 간단한 방법은 실천하고 있는데, 제가 모르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아서요! 저도 **’일잘러’**가 되고 싶어요! 위픽레터 꼭 답변 보내주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위픽레터에 사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자분들의 어떤 고민이든, 위픽레터는 답변을 드릴 준비가 되어있어요!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바로 보내주세요!
저도 Y선임님의 고민이 공감돼요. 일정이나 계약이 너무 많거나, 콘텐츠 발행 마감일이 복잡해지면 꼭 예상하지 못한 실수를 했던 것 같아요. 분명 머릿속에는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지만, 조금씩 빈틈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하고 있는 토픽들을 시각화해서, 정리된 상태로 플랫폼에 남기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스스로 꼭 맞는 정리 방법을 찾고, 차근차근 정리하다보니 자잘한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어요! 선임님을 위해, 그리고 구독자분들을 위해 위픽 일잘러들에게 엿들은 노하우들을 전부 공개할게요!
1. 노션📒
최근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템플릿 중 하나인 노션notion!
손에 익으면 어떤 템플릿보다도 간단하고 일정을 정리하기 편해요. 개성있는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고요! 첨부된 사진은 제가 주마다 일정을 정리하는 저의 노션 페이지에요. 저는 요일별로 할 일들을 체크박스로 만들어 관리하고 있어요. 일단 노션에 주별 스케줄을 전부 적어놔요. 스케줄 페이지를 만들어 놓으면 수시로 들어가서 확인하게 되기 때문에, 작은 업무라도 놓치지 않게 될 거예요! 매일 하나씩 체크박스를 채워나가면, 일주일이 지났을 때 정말 뿌듯해요!
2. 만다라트🟦
어?! 이런거 본 적은 있었던 거 같은데..?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한해 목표를 한눈에 보기 좋게 설정할 때, 아이디어를 기획할 때 쓰기 좋은 만다라트입니다.
일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꼴찌선수에서 뛰어난 야구 선수가 되기까지는 만다라트가 있었다고 해요. 작성방법은 간단합니다. 가장 중심에 핵심목표를 적고, 외부에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적어요. 그리고 그 방안을 또 이루기 위한 방법을 정리하는 거죠. 한 마디로 깔끔한 가지치기랑 같아요. 첨부된 사진은 누군가 적다가 캡쳐해 둔 한 해 계획 만다라트에요. 한 해 할 일을 이렇게 적으니 해야 할 것들이 잘 보이는 장점이 있죠?
3. 디지털 마인드맵📗
라떼는… 생각정리하면 바로마인드맵
이었다…!
저와 같은 구독자님들 있으신가요? 마인드맵으로 생각을 뻗어 나가다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 복잡했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우리가 아는 마인드맵은 수기로 써야한다는 특징이 있었는데요, 그 단점을 보완한 디지털 마인드맵을 추천드릴게요. 편집과 수정이 쉽고, 공유가 간편해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맥에서 쓸 수 있는 것은 ‘X mind’, 윈도에서 쓰기 쉬운 것은 ‘알마인드’가 있어요
. 첨부된 사진은 할 일을 날짜, 장소에 따라 구분하고 완료된 것과 추후 해야 할 일을 대략 적어 놓은 디지털 마인드맵이에요!
또 하나의 체크 포인트도 말씀해드릴게요! 바로 PREP화법입니다! 일잘러들이 입을 모아서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이라, 이번 16호 위픽레터에서 소개하게 되었어요!
결론-이유-사례-결론으로 이어지는 이 화법은, 생각이나 의견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나타내기에 좋아서 회사PT나 면접 시에 유용하게 쓰인다고 해요! 평소에 내 의견을 명료하게 말해야지! 다짐하다 가도, 긴장하게 되면 스스로도 모르게 어버버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간단한 PREP화법의 방법을 인지하고, 지켜서 말하도록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인정받는 일잘러
가 되어있을 거예요!
✨특이한 입구를 찾아라!👀
망원동**<자판기>**
커피나 음료수 자판기인줄 알고 다가갔다가, 자판기 뒤로 비치는 사람들에 모습에 놀라게 될 거에요!
카페 <자판기>의 문은 바로 자판기 모양을 하고 있답니다!
출처: 백세시대
퇴계로**<장프리고>**
누가봐도 영락없는 과일가게처럼 보이지만, 사실 저 냉장고 안에는 힙한 바!가 숨겨져 있답니다. 바 출입구가 ‘냉장고’인 셈이에요!
신기하죠?
출처: 마리끌레르
‘자판기‘가 문이라니 믿어지세요? ‘냉장고‘가 문이라면 믿으시겠어요?
저 자판기 뒤에는 힙한 펍이 숨어있고, 저 냉장고 뒤로는 와인바가 숨어져 있어요!
식당들의 유니크한 컨셉 덕에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문’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식당 입구인 ‘문’자체를 특이하게 만들어서, 그것을 마케팅 요소로 내세웠죠! 문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려고 오는 손님들이 정말 많다고 해요. 그만큼 냉장고 입구 아이디어는 정말 기발하지 않나요..?
이렇듯 유니크한 컨셉을 잡거나, 색다른 테마로 인테리어 하는 것 자체가 차별화된 식당들의 마케팅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독특한 가게들은 피자나 카페 등 메뉴 접근성이 높은 업종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흔하게 찾을 수 있는 메뉴이니 특별한 경쟁력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미 레드오션이 되버린 외식업에서 손님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컨셉마케팅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요. 이러한 가게들은 20-30대가 많이 거주하는 ‘핫-플레이스
‘에 밀집되어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