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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를 사로잡은 숏폼 특징 모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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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숏폼 콘텐츠는 한번 보기 시작하면 내내 멈출 수 없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에요. 틱톡을 시작으로 인스타그램의 릴스, 유튜브 숏츠, 그리고 이제는 트위터까지 30초 이내의 동영상을 손가락 한 번의 스윙으로 연속해서 볼 수 있는데요. Z세대는 특히 어떤 숏폼 콘텐츠에 열광할까요?
ⓒ트렌드 모니터
2050을 아우르는 모든 세대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하는 비율은 평균 64.6%에 달하는데요. 유일하게 20대만이 69.3%로 평균보다 높은 이용 비율을 보였어요. 2050이 평균보다 다소 적은 비율로 동영상을 활용한다고 답한 것과 비교하면 20대가 비교적 동영상에 친숙한거죠. 또 평소 출퇴근 시간에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하는지 여부를 물었을 땐 20대부터 50대까지 평균적으로 48.4%가 ‘그렇다’라고 말했는데요. 그중 57.2%에 해당하는 20대가 동영상 콘텐츠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어요.
그렇다면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동영상 길이는 몇 분일까요? 이들은 가장 적정한 동영상 길이로는 5분~10분가량이, 가장 거부감이 드는 영상 길이로는 30분 이상이라고 답변했어요. 다시 말해 오랫동안 시간을 들여야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30분 이상의 영상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거죠. 대부분의 유튜브 영상들이 10분 안팎으로 편집되는 이유가 있었어요.
흥미로운 점은 사람들이 30초 미만의 영상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너무 길거나 짧은 영상 모두 진입장벽이 높은 거예요.
그렇다면 Z세대가 짧은 영상 컨텐츠를 즐기는 이유는 뭘까요? 먼저 20대의 68% 이상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많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고요. 핵심만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짧은 동영상을 선호한다는 비율도 72%나 됐어요.
숏폼 콘텐츠가 지금처럼 유행하기 이전에는 30분 이상의 긴 영상도 즐겨봤다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어요. 특히 2030의 64% 이상이 그렇다고 답변해, 다른 세대보다 높았어요.
그렇다면 Z세대는 어떤 숏폼 콘텐츠에 열광하고 있을까요? 인플루언서의 이야기를 1분 이내에 짧은 길이로 압축해 보여주거나, 정보를 집약적으로 전달하는 유형이 있어요. 유튜브 숏츠에서 많은 인기를 구가하는 ‘노은솔’과 ‘헬퀸’은 자신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은 1분 가량의 영상으로 인기를 끌었어요. 빠르고 짧은 호흡의 영상이라 가볍게 웃어 넘길 수 있고요.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 박연진 과몰입 메이크업으로 인기를 얻은 늘이농은 싱크로율이 높은 메이크업과 성대모사를 선보였는데요.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 MLB와 콜라보한 숏폼 영상을 업로드했어요. 20세기말 감성을 담은 캠퍼스룩 바시티 라인의 제품이 1020 사이에서 바이럴이 되기도 했죠.
오늘의 소마코 콕! 📌
✔️ Z세대는 가장 동영상에 익숙한 세대로, 실생활에서도 영상을 잘 활용해요.
✔️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영상의 길이는 5분~10분가량으로, 다양한 영상을 많이 보는 걸 선호해요.
✔️ 최근 Z세대에게 인기있는 숏폼 크리에이터는 노은솔, 헬퀸, 늘이농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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