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브런치와 함께 보낸 시간을 회고하다.

세 번째 계절
2023-06-28

해당 아티클은 에디터의 브런치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s://brunch.co.kr/@0aec69432929453/51

브런치에는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글쓰기는 꾸준히 해왔는데 노션, 블로그, 브런치 이렇게 서로 다른 곳에 적다보니 자주 올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브런치에는 이 글을 쓰기 전에 두 번 정도 글을 썼었는데 성에 차지 않아서 지워버렸습니다. 저도 모르게 이곳에는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이 생겼나봅니다.

작년 11월에 글을 쓰기 시작해 이제 한 여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글을 쓰지는 못했지만 이제 브런치는 꾸준한 글쓰기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메모는 원래부터 즐겨했었고 요즘은 일기도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를 기록으로 남기고 되돌아 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는데, 아직까지는 재미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브런치에 글을 쓰며 느낀 점

지금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을 써왔습니다. 네이버,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그리고 브런치까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글쓰기 플랫폼을 모두 사용했습니다.

꾸준히 글을 쓰는 습관이 제일 중요하지만, 브런치는 다른 플랫폼보다 비교적 내적인 동기가 더 많이 필요한 플랫폼이라고 느꼈습니다. 다른 플랫폼들은 외적인 동기를 줄 수 있는 요인이 브런치보다 많습니다. 딥하게 운영되지 않아도 광고, 소통, 트래픽 등 다른 부분에서 외적인 동기를 받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쉽지만 플랫폼의 특성에서 오는 것으로, 쉽게 개선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동안 휘발성 컨텐츠를 작성한 것이 아닌데 조회수를 보면 컨텐츠가 휘발성으로 소모되는 SNS와 크게 다를 것이 없어보입니다. 시의성이 높게 적용되어 시간이 지난 게시물들이 브런치 내에서 노출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메인 노출 플랫폼이 브런치인데 브런치에서 노출이 잘 안되면 어찌되는 것인지.. 

내가 브런치 작가인 것도 좋고, 글 쓰는 과정도 좋지만 브런치를 운영하는 과정 자체가 즐겁냐고 물어보면 그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것이 돈을 가져다 주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광고를 달 수도 없는 플랫폼이고 노출과 유입이 넉넉하게 나와줘야 계속 글을 쓸 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주제 바꿔가며 글을 쓴 것을 봤을 때는 브런치에서 아주 대중적인 주제가 아니면 만족스러운 조회수나 반응을 기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매일 글을 적었던 때도 있었는데 그때도 플랫폼에서 주는 즐거움은 없었습니다. 글을 꾸준히 쓰는 것 자체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글 자체에 집중하는 플랫폼은 여기 밖에 없고,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글쓰기

글을 쓰는 것은 좋고 꾸준히 쓸 것이지만, 그것이 꼭 브런치일 필요는 없다고 느꼈습니다. ‘왜 브런치에 글을 써야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초기에는 브랜딩 측면에서 좋다고 생각했었으나 이곳은 ‘글’이라는 컨텐츠에 집중된 플랫폼이고, 나를 보여주는 브랜딩은 디자인적인 요소를 많이 곁들일 수 있는 다른 플랫폼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리뉴얼이 완료된 마니버스 블로그 메인 화면

그래도 내가 글을 괜찮게 썼으니 인정 받아서 브런치 작가에 합격을 했던 것이고,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생각나면 가끔 글을 쓰겠으나 여기 보다는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더 많은 글을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를 본격적으로 다시 운영하기 위해 전체적인 리뉴얼을 해놓았으니 관심이 가시는 분들은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클릭 시 마니버스 홈페이지 이동

한 여름에 접어드니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폭염이나 비오는 것이 심상치 않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니버스의 더 많은 생각이 궁금하다면?

✅ 브런치 https://brunch.co.kr/@0aec69432929453

✅ 홈페이지https://www.marniverse.co.kr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marni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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