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발 지식 없이 월 50만 달러를 버는 스타트업을 구축하는 방법

원본 링크 : https://notechana.medium.com/how-to-build-a-50k-mrr-startup-with-200-and-no-tech-background-dca1cb3925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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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엄에서 1,000명의 구독자를 가진 스타트업 멘토 ‘아나 비비코바’의 글

– 여기 별도의 개발 없이 랜딩 페이지부터 실제 서비스 구축까지의 모든 과정을 수행하고 월 50만 달러의 수익을 발생시키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첫날부터 매출이 발생했고 별도의 퍼포먼스 마케팅 없이 빠르게 성장해 왔습니다. MVP를 구축하고 계시다면 혹은 빠르게 특정 기능을 테스트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새로운 영감을 얻어 가세요!

✅ 프로덕트랩에서 원본 글을 요약하고 보완한 글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다니 만치니

– 다니 만치니는 전혀 일관성이 없는 경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정부 정책 기획자로 시작하여 카피라이터, 작가,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로 일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2018년에 그녀는 풀타임 프리랜서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직장을 그만두고 카피라이팅 관련 외주를 받았습니다. 어느새 7명의 고객을 확보하게 된 그녀에게는 한 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대행사 대신 SaaS 서비스를 만들기로 결정

– 그녀는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더 이상 고객을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실 일을 잘하는 프리랜서들은 대부분 이런 문제를 겪게 됩니다. 일을 잘하면 잘할수록 더 많은 일이 들어오게 되는데 혼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프리랜서는 대행사를 창업하지만 그녀는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대행사를 창업하신 대신 카피라이팅 관련 SaaS 서비스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개발 없이 서비스 만들기

– 솔직히 말해서 아이디어는 그렇게 독창적이지 않았습니다. 서비스를 구독하고 매월 정해진 구독료를 내면 양질의 전문가들에게 카피라이팅 관련 업무들을 대행으로 맡길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사실 거의 모든 프리랜서가 이런 서비스를 한 번쯤은 생각해 보지만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발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노코드 툴을 활용하여 빠르게 MVP를 만들었습니다.

단순한 랜딩 페이지를 통해 기존 고객 확보 성공

– 그녀의 MVP는 단순한 랜딩 페이지였습니다. 그녀는 노코드 툴인 Webflow의 템플릿(90달러), 도메인 이름(Scribly.io) 및 이메일을 모두 200달러에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3일 만에 랜딩 페이지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그다음 그녀는 7명의 기존 고객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이트를 통해 구독 형태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 다른 카피라이터와 함께 작업할 것이라고 인정했지만 콘텐츠의 품질 수준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보장했습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그녀는 모든 고객에게 하나의 무료 블로그 게시물 작성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그 결과 7명의 기존 고객은 모두 구독 형태로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단순한 랜딩 페이지를 넘어 실제 서비스 구축

– 훌륭한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단순한 랜딩 페이지를 만들었을 뿐 실제로 카피라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능(예를 들어 카피라이터에게 고객이 작업을 요청하는 등)이 하나도 구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단순한 랜딩 페이지뿐만 아니라 전체 서비스 자체를 노코드 툴을 통해 직접 만들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전체 프로세스 정리

– 그녀는 먼저 전체 프로세스를 각각의 단계로 정리했습니다. 그다음 단계별로 해당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노코드 툴을 찾았습니다. 그녀가 정리한 전체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객이 구독 옵션을 선택합니다.

2. 고객이 결제를 완료합니다.

3. 고객이 요청하고자 하는 카피라이팅 작업을 생성합니다.

4. 카피라이터에게 해당 작업에 대한 알림이 전달됩니다.

5. 카피라이터가 콘텐츠를 만듭니다.

6. 고객은 카피라이터가 만든 콘텐츠를 확인하고 편집하고 댓글을 답니다.

노코드 툴을 통한 자동화

– 각 단계별로 그녀가 찾은 노코드 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객이 구독 옵션을 선택합니다. -> Webflow

2. 고객이 결제를 완료합니다. -> Stripe, SPP, PayPal

3. 고객이 요청하고자 하는 카피라이팅 작업을 생성합니다. -> Airtable, Google Sheets

4. 카피라이터에게 해당 작업에 대한 알림이 전달됩니다. -> Email, Slack

5. 카피라이터가 콘텐츠를 만듭니다. -> Google Docs

6. 고객은 카피라이터가 만든 콘텐츠를 확인하고 편집하고 댓글을 답니다. -> Slack, Email, Google Docs

월 50만 달러의 구독료를 받는 서비스로 성장

– 그녀는 각 단계별로 하나의 노코드 툴을 선택한 뒤 Zapier 연동을 통해 모든 단계들을 자동화시켰습니다. 개발 지식이 없는 그녀가 모든 것을 자동화하는 데 약 몇 개월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최대 30명의 고객을 동시에 응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Scribly를 월 50만 달러의 구독료를 받는 서비스로 성장시켰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없이 성장한 Scribly

노코드 툴로 모든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점도 대단하지만 우리는 Scribly가 퍼포먼스 마케팅에 한 푼도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이러한 성과를 만들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그들은 입소문과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서 수많은 고객들을 확보했습니다.

추천 시스템

처음에 그녀는 기존 고객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서 다른 사람에게 Scribly를 추천해 줄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곧 추천 시스템도 자동화하기로 결정했고 다른 사람에게 Scribly를 추천하면 $50 크레딧을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또한 Hubspot이라는 노코드 툴을 활용하여 새 방문자에게 첫 프로젝트 의뢰 시 $100의 할인을 제공하는 위젯을 추가했습니다.

PR의 중요성

그녀는 항상 PR의 힘을 강력하게 믿었습니다. Scribly 블로그에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좋은 콘텐츠를 게시했고, 각종 포럼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콘텐츠 마케팅 전략에 도움이 필요한 다른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유입시켰습니다. 또한 makerpad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서는 몇 주 동안 수백 개의 리드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 팀원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눴어요.

– 저희 팀은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빠른 실험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코드 툴을 활용하고 실험을 통해 기능에 대한 검증을 마치면 그때 개발을 진행하는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 글을 읽고 기존 기능을 개선하는데 노코드 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그래서 노코드 툴을 통해 기존의 서비스에서 업무 리소스를 개선하거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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