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받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성과를 높이는 업무 치트키 - 생산성 해킹#2

어느덧 월급을 받은 지 십수 년, 나름 살아보겠다고, 같은 시간에 일 좀 더 해보겠다고 고민하고 이런저런 꼼수를 부렸던 기록을 공유합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마케터와 디자이너, 기획자와 개발자처럼 분장 된 업무를 순서대로 하거나 방대한 양의 자료조사를 해야 할 때 담당자들이 나눠서 하는 것처럼 비슷한 업무를 함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이라도 납기가 촉박하거나 결과물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료들의 피드백을 받거나 협조를 얻어야 해요.

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 성격적으로 잘 안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자기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으로 비칠 것을 우려하거나, 스스로의 힘으로 해내지 못한 것의 부끄러움, 다른 이의 손을 빌려 시간을 뺏는 것에 미안함이 그 이유인데요.

그럼에도 필요할 때는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함께 일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일이 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혼자 전전긍긍하다 일을 빵꾸내면, 그 일을 수습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많은 이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이 터지기 전에 동료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막는다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겠지요. 그래서 자신의 상황과 능력이 부족하다면 다른 이에게 도움을 청해서라도 그 일을 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스스로 노력하고 고민해 보지 않고 무작정 도와달라고 하는 자세는 경계해야 하겠죠. 동료들의 시간도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오는 성장의 경험을 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하면 먼저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 보다가 혼자서는 쉽지 않다고 판단될 시에 도움을 청해야 하는 거죠. 아무런 고민 없이 그저 도와달라고 하면 일을 떠넘긴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상대방도 도움 주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하는 데까지 해보고, 고민해 볼만큼 고민해 보고 혼자는 벅차다 싶으면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도움을 청하면 흔쾌해 도움을 주기고 해야 하고요. 일을 되게 해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에 도움을 받는 것에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도움을 주는 것에도 인색하지 않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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