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로 키운 채소를 집에 보내주는 <올팜>, 가입자 700만 명 돌파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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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간사용자만 250만명? 대박 친 농사 게임 <올팜>
<올팜>은 2021년 9월, 서울특별시 관악구에서 출시한 공동구매 플랫폼 올웨이즈 어플에 있는 농사 게임이에요. 올팜에서 고구마, 감자,달걀, 사과 등의 작물을 키우면 집으로 내가 키운 작물을 배송해 주는데요. (심지어 작물 배송비도 무료!) 올팜 게임이 유행하면서 올웨이즈 어플은 출시 1년 9개월 만에 가입자 700만 명, 월간활성사용자 250만 명을 돌파했어요.
2️⃣우리 ‘올팜 맞팜’해요!
고구마, 양파, 감자, 토마토, 사과, 레몬, 배, 커피 등 여러 작물 중에서 내가 키우고 싶은 작물을 선택할 수 있어요. 어플에 들어가서 물과 영양분을 공급하며 작물을 키우면 되고요. 출석 체크, 친구 초대, 미니 게임, 상품 구경, 물 주기 배틀 등의 기능으로 성장에 필요한 물과 비료를 얻을 수 있어요.
3️⃣커머스 플랫폼들이 농사 게임을 도입하는 이유
최근 올웨이즈뿐만 아니라, 컬리도 ‘마이컬리팜’, 공구마켓도 ‘공팜’이라는 농사 게임 서비스를 출시했어요. 요즘 커머스 플랫폼들이 이런 농사 게임을 어플 내에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01. 게임에서 시작해 다른 서비스까지 유도
올웨이즈 어플은 2021년 출시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입자 수 700만 명, 월간 활성 사용자 수 250만 명을 넘어섰어요. 올팜 게임의 흥행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건데요. 올팜에 들어가기 위해선 올웨이즈 앱을 켜야 하고, 메인에 행사 제품이 뜨기 때문에 어플 내의 다른 서비스에도 한 번 더 눈길이 갈 수밖에 없을 거예요.
올웨이즈 메인 화면
02. 자주 접속할수록 혜택이? 어플 체류시간 확대
농사 게임 특성상 작물을 잘 키우기 위해 자주 어플에 접속할 수밖에 없어요. 매일 접속하면 출석체크 혜택을 주기도 하고요. 또 다른 올팜 이용자와 ‘맞팜’을 하면 작물 수확이 더 빨라지기 때문에 ‘올팜 맞팜’ 키워드로 많은 글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이렇게 어플 내 게임이 유행하면서 어플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증가시킬 수 있어요.
03. 짠테크, 앱테크는 여전히 트렌드!
얼마 전, 카톡 내에서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무조건 허락을 맡아야 하는 ‘거지방’이 유행했었죠. 이처럼 고물가 시대에 절약, 짠테크는 여전히 핫한 키워드인데요. 앱테크 서비스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죠. 올팜 같은 경우도 공짜로 작물을 받을 수 있는 짠테크 어플로 입소문을 탔고요.
커머스 플랫폼들이 올웨이즈의 ‘올팜’처럼 어플 내에 게임을 런칭하는 모습이 상당히 흥미로워요. 반짝 유행에 그칠지, 아니면 새로운 시도가 계속될지 지켜봐야겠어요.
오늘의 소마코 콕 📌
✔️ 올팜은 21년 9월 런칭한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의 농사 게임으로, 앱에서 키운 농작물을 실물로 받을 수 있어요.
✔️ 커머스 어플 내 게임을 통해 플랫폼의 인지도를 올리고, 체류시간을 확대할 수 있어요.
✔️ 고물가로 인한 짠테크 열풍에 앱테크의 인기도 늘어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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