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언박스 UNBOX 웹매거진에 발행된 글입니다.
📦 오래 두고 보고 싶은, 우리가 사랑하는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언박스 인스타그램 @unbox.page에 놀러오세요!
언박스의 취미는 브랜드 디깅이에요. (그래서 언박스를 운영하나봐요..😙)
한 브랜드에 빠지면 그 브랜드를 총괄하는 디렉터가 궁금해지곤 하죠. 디렉터의 생각은 물론, 쇼핑 아이템, 즐겨가는 곳 등등. 브랜드 디렉터의 일상을 보다보면 자연스레 브랜드의 무드가 느껴지기도 해요. 종종 브랜드 제품을 어떻게 매치했는지 스타일링 꿀정보도 엿볼 수 있고, 제품 발매 전 신상품 스포를 얻기도 하죠! 🥸
오늘은 에디터가 팔로우하고 즐겨보는 😎국내 패션 브랜드 디렉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소개할게요.
디렉터의 라이프스타일을 구경하는 즐거움과 브랜드에 대한 디렉터의 생각도 들여다보세요!
1. 시엔느 SIENNE 박초은 디렉터 @parkchoeunnn
(타이틀을 클릭하면 디렉터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이동해요!)
제일 먼저 프렌치 감성의 여성 브랜드 시엔느 @sienne_official가 있죠. 시엔느는 박초은 대표의 블로그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을 정도죠. 개인적으로는 시엔느라는 이름이 프랑스어로 ‘그녀의 것’을 의미한다는데 디렉터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중의적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
박초은 대표의 계정 @parkchoeunnn 은 시엔느와 팔로워가 비슷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요. 평소 좋아하는 데일리룩과 취향을 블로그에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팬덤을 쌓았는데요. 이를 계기로 사입 위주 쇼핑몰인 ‘초씨 부티크’를 시작하며 2016년 본격적으로 시엔느를 론칭했어요.
시엔느를 이끌며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는 박초은 대표의 계정에는 시엔느가 지향하는 방향과 생각이 그대로 묻어나는 듯 해요. 박초은 대표의 스타일링과 센스를 볼 수 있는 건 물론이고요. 비정기적으로 유튜브(@chodeng)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녹아진 시엔느 박초은 디렉터의 감성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어 업로드되면 바로 재생하게 된답니다. 에디터는 파리지엥 브이로그에 홀딱 빠져버리고 한동안 파리 여행 앓이를 했을 정도랍니다.
2. 보헤미안서울 bohemian seoul 이현지 디렉터 @bohemianxse
보헤미안서울 @bohemian_seoul 은 사회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분방한 방랑자를 표방하며, 모노톤의 도회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세련된 실루엣과 컷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예요. 매 시즌 발매되는 제품이 순식간에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높죠!
보헤미안서울을 이끄는 이현지 디렉터의 인스타그램 피드는 @bohemianxse 보헤미안서울을 닮아 모노톤으로 시크하게 꾸며져 있어요. 모델보다 오히려 더 모델 같은, 자연스러운 포즈의 사진들은 보헤미안서울 제품을 더 궁금하게 만듭니다.
디렉터의 무드가 좋아 보헤미안서울에 입문하는 경우도 많아요. 제품 입고부터 사이즈 문의까지. 다양한 문의가 쏟아지는데, 센스있는 댓글 답변조차 보헴서 팬들은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답니다. (저욧!🤫)
3. 스마트어반유즈풀 smarturbanuseful 서지수 디렉터 @jissuuseo
스마트어반유즈풀 @smarturbanuseful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보았을 법한 엉뚱한 상상을 새롭게 제시하는 브랜드로 스포티한 스타일을 귀엽게 재해석하고 실루엣과 디테일에 시선을 더하는 디자인을 제작해요. 모델 서지수가 론칭한 브랜드로 뉴진스, 미노이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착용으로도 연이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서지수 디렉터의 인스타그램은 @jissuuseo 자유로움 그 자체, 스마트어반유즈풀 브랜드처럼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묻어나요. 스마트어반유즈풀과 협업한 산리오 캐릭터 포차코와 함께 사진 찍은 모습을 비롯해 자유분방한 포즈와 다채로운 표정까지. 서지수 디렉터의 인스타그램 공간에서는 매력 부자 서지수 디렉터의 재미있는 관심사와 매일 즐거운 순간들을 담은 콘텐츠를 매일 만나볼 수 있어요.
4. 이얼즈어고 years ago 이태형 대표 @heytae301
이얼즈어고는 👔낡고 오래된 아버지의 옷장에서 꺼내 입는 듯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옷을 만듭니다. 굿 디자인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구조적인 디자인과 엄선된 좋은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관심을 얻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에디터는 브랜드 이얼즈어고 @yearsago_official 를 이끄는 이태형 대표님 계정 @heytae301도 종종 살펴보는 편이에요. 이얼즈어고를 만드는 생각과 대표님의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거든요! 만든 제품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기록한 글을 읽다보면 관심이 생기고, 일상과 생각이 담긴 피드를 보면 어떤 것에 영감을 받았을지 상상도 하게 돼죠. 또 이얼즈어고 외에도 대표님이 좋아하는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답니다. 스타일도 무척 좋으셔서 착장을 묻는 댓글도 무척 많아요!
여러분은 좋아하는 브랜드를 만든 디렉터의 계정을 알고 있나요?
가끔은 브랜드 디렉터의 생각과 라이프스타일을 보며, 내가 왜 이 브랜드를 좋아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볍게 가져보세요!
나의 취향과 관점을 발견하기 좋은 도구가 될 거예요!
𝗎𝗇𝖻𝗈𝗑𝗂𝗇𝗀, 𝖽𝗂𝗌𝖼𝗈𝗏𝖾𝗋𝗒, 𝖼𝗎𝗋𝖺𝗍𝗂𝗈𝗇
설레는 일상을 위한 브랜드 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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