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한다는 소리 듣는 직장인의 공통점

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3가지
2023-11-28

새로운 회사에 이직한지 벌써 2주차가 되었다. 출근길부터 회사 건물, 동료들까지 갑작스레 변화한 환경 탓에 낯선 느낌을 떨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현재 이직한 회사가 꽤나 만족스럽다고 느끼는 이유는일을 ‘잘’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나에게 큰 인상을 준 것은 바로 팀 내의 팀장님이다.매일같이 함께 일을 하고, 또 일과 조직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녀와 함께 일을 하게된 것이 감사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문득 팀장님의 모습을 보니 이전 회사에서도 일을 참 잘한다고 느꼈던 사람들과의 공통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래에 열거된 내용은 지난 회사 생활을 통해서 느낀 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3가지이다.


01 일 잘하는 사람은 ‘책임감’이 강하다.

출처:핀터레스트

회사를 다니다보면 처음엔 미숙하던 일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능숙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처음엔 열정적으로 임하던 일들을 자의 혹은 타의에의해 대충 얼버무리며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경우 업무의 루틴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어떤 상황이 생기건 무조건 지키려고 하는 책임감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직전 회사의 한 동료분은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에디터였다. 약간은 내향적인 성향 탓에 자신의 일이나 성과를 과시하는 것에는 능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그녀가 훌륭한 에디터라고 느낀 이유는 업무에 핑계를 대지 않고, 늘 성실했다는 것이다. 글을 쓰는 업무특성상 소재나 주제에 따라서 리서치를 하는 작업이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업무에 비해 업무 마감 시간이 고정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그녀는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요일에 맞춰 콘텐츠를 작업하는 일정이 단 한번도 미뤄진 적이 없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업무 시간이 부족한 주에는 주말에도 타임테이블을 짜서 재택근무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는 것이었다. 누군가는 업무 시간이 부족하면 야근하고, 주말 근무하는 건 당연한게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핵심은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주인의식을 갖고, 스스로 늘 최선을 다하려는 태도가 아닌가 싶다.

02 일 잘하는 사람은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다.

출처:핀터레스트

간혹 sns를 통해 안좋은 상사의 사례들을 보면 자신의 기분에 따라 부하직원을 대한다는 내용을 본 적이있다. 나 역시도 직전 회사에서 사수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그의 말과 태도를 경험하면서 회사 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속하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흔히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의 경우, 자신의 상황이나 기분을 태도에 그대로 투영시키지 않는다.

회사 생활을 이제 막 시작했을 때, 회사에서 친해진 한 상사분이 있었다. 상사님과 나는 나이차이가 좀 나는 편이지만 대화를 나눌 때면 가치관이나 경험에있어 유사한 부분이 많아 친밀감이 많이 느껴졌다. 그 분과 함께 일을 하면서 느꼈던 모습은 늘 친절하고 웃는 모습이었다는 것인데, 나중에 하시는 말씀이 회사에 입사하고 타 팀 동료의 텃세에 속상하고 답답한 맘에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는 것이었다. 만약 그녀가 불쾌한 감정을 회사에서 드러냈다면 어땠을까? 어느새 그녀는 기분파인 예민한 사람으로 낙인찍히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부하직원도 그녀의 눈치를 수시로 보게 되지 않았을까? 타인과 함께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업무를 해야하는 조직의 특성을 감안할 때, 나의 기분을 태도에 드러내지 않는 건 어쩌면 일잘러 소리를 듣기 위해 꼭 지켜야하는 애티튜드 일지도 모른다.

03 일 잘하는 사람은 ‘판단력’이 빠르다.

출처:핀터레스트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행동이 빠르지만 부산스럽지는 않다. 그들은 수많은 일 중에 어떤 일이 더 중요하고 또 우선순위인지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무조건적으로 야근을 하기 보다 근무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일을 효율적으로 끝낸다. 이 부분은 인턴부터 리드급까지 모두 적용되는 부분인데,혹여나 이제 막 회사 생활을 시작해서 이 부분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스스로 업무의 우선 순위를 매기고예상 시간을 설정하는 연습을 해보는 걸 추천한다. 아래 링크는 극 P인 나의 성향을 J로 바꿔준 업무 효율 올리는 방법이다. 주니어 기준 참고하면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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