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를 위한 2024 트렌드 리포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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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라면 연말 연초 지나칠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각종 매체와 기관에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한 ‘새해 트렌드’인데요. 전반적인 사회 소비 트렌드부터 패션이나 푸드 같은 특정 카테고리까지 주제와 범위는 다양해요.

마케터가 단지 유행을 따라가고자 트렌드 사냥꾼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에요. 트렌드에는 소비자의 욕망이 담겨 있어요. 마케터는 그 욕망을 포착해 상품과 서비스, 나아가 브랜드를 제안해야 하고요. 트렌드에서 우리 브랜드의 가치 혹은 제품의 장점을 발견할 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다가올 새해의 트렌드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오늘은 마케터를 위해 2024 트렌드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3곳을 추천할게요. 마케터뿐만 아니라 콘텐츠, 브랜드, 상품 기획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 담겨 있어요. 글 맨 하단에는 공통 트렌드까지 정리했으니 놓치지 마세요.

1️⃣2024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4」

매 연말이면 전국 서점에 진열되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아마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트렌드 코리아>는 매년 그해 소비자 행동을 분석하고 다가올 트렌드를 키워드로 제시하는데요. 그동안 언택트, 뉴트로, 필환경, 가심비, 편리미엄 등 다양한 트렌드 키워드가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탄생했어요.

<트렌드 코리아 2024>가 제시하는 2024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분초사회, 호모 프롬프트, 육각형인간,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도파밍, 요즘남편 없던 아빠, 스핀오프 프로젝트, 디토소비, 리퀴드폴리탄, 돌봄 경제 래요. 각 키워드에서 2024년의 소비자들이 어떤 가치를 추구할지 미리 파악하고, 우리 브랜드는 어떤 키워드와 잘 맞을지 정리해 본다면 든든한 나만의 인사이트를 갖출 수 있을 거예요.

출처 : 교보문고 인터넷서점

2️⃣대학내일 20대연구소 「Z세대 트렌드 2024」

Z세대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혹은 2024년에는 Z세대를 공략하고 싶다면? 20대 연구에 진심인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의 <Z세대 트렌드 2024>를 추천할게요. Z세대는 ‘트렌드가 없는 것이 트렌드’라고 할 만큼 유행이 빠르게 변하고, 취향도 파편화되어 있어요. 하나의 메가 트렌드를 알고자 함은 어쩌면 유니콘을 찾으려는 것과 같을지 모르죠.

<Z세대 트렌드 2024>는 트라이브십(Tribeship)이라는 메인 키워드로 Z세대 트렌드를 설명합니다. 크고 작은 트렌드 현상은 트라이브(tribe), 즉 집단이 형성되는 과정과 그 집단의 특성으로 설명할 수 있어요. 이를 바탕으로 지향 선망, 공간 애착, 챗 커뮤니티, Raw 콘텐츠를 2024 Z세대 트렌드 이슈로 제안합니다.

출처 : 교보문고 인터넷서점

3️⃣브랜드 경험 플랫폼 비마이비 [브랜드 큐레이션] 브랜드를 위한 트렌드 가이드

마케터는 트렌드를 그저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브랜드와의 접점을 찾고 우리만의 것으로 소화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나아가 우리 브랜드에 딱 맞는 트렌드를 직접 발견한다면 금상첨화겠죠. 브랜드 경험 플랫폼 비마이비의 [브랜드 큐레이션] 179호 <브랜드를 위한 트렌드 가이드>는 브랜드가 트렌드를 사용하는 4가지 방법과 트렌드를 직접 발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비마이비 브랜드 세션을 진행하면서 얻은 인사이트로 데이터, 욕망 기반의 2024 트렌드도 함께 제시하고 있어요. 비마이비의 <브랜드를 위한 트렌드 가이드> 아티클을 통해 트렌드를 찾고, 활용하는 방법과 사례를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브랜드만의 트렌드 인사이트를 찾는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아티클 링크)

출처 : 비마이비(Be my B)

4️⃣2024 트렌드, 공통 키워드는?

전반적인 소비 트렌드를 알 수 있는 <트렌드 코리아 2024>, Z세대의 특성을 더 깊게 알 수 있는 <Z세대 트렌드 2024>, 트렌드 활용법과 직접 트렌드를 발견하는 법이 담긴 <브랜드를 위한 트렌드 가이드> 아티클까지. 여러 트렌드 관련 책과 리포트가 말하는 가지각색의 트렌드 속에서 단 하나의 ‘핵심’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 소비자들은 소비를 위한 선택을 ‘나를 드러내는 수단’으로 생각한다는 거예요. 소비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나의 정체성을 고려하면서 경험을 확장하고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정체성만큼이나 여러 트렌드 양상이 보이는 거예요.

다가올 2024년, 여러분이 트렌드를 미리 알고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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