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해] AI에 지지 않는 법, 호모 프롬프트

2024-01-03

2024년을 앞두고 있는 12월 끝자락,

여러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그로스쿨은 여러분이 매년 Grow up! 하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AI cover 혹은 챗GPT 들어본 적 있으시죠?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한 지금,

대중은 물론 우리 마케터들도 AI를 경계하는 시점입니다.

여러분은 인간의 생활에 개입한 AI에 어떤 견해를 보이시나요?

오늘은 2024 마케팅 트렌드 중 하나인 ‘호모 프롬프트’ 에 대해서

그로스쿨이 자세히 이야기 해드릴게요!

‘호모 프롬프트’ 중 프롬프트란

인공지능과 소통하는 채널이자 방식,

그리고 AI와 말을 주고받는 연속적인 질문과 대답의 과정을 지칭합니다.

호모 프롬프트는 자신만이 보유한

인간 고유의 창의성을 더욱 고양시키고,

각종 AI와의 ‘티키타카’를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올해 초,

해리포터의 주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배우 파업 피켓을 들었어요.

이외에도 마고 로비,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포함한 대스타들도

파업 중인 동료 무명 배우들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내놓고 있고요.

미국의 소설가, 시인 등 작가들의 권리를 수호하는

미국작가조합(Writers Guild of America)

가입 작가들 역시 파업 선언을 했어요.

9월 27일까지 이어진 148일간의 파업,

그 이유는 바로 ‘인공지능’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그림, 소설, 코딩, ppt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생성형 AI’의 등장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었어요.

특히나 가사를 짓고 작곡을 하는

챗GPT가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제 내가 인공지능보다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의문을 품었죠.

할리우드의 배우진과 소설가, 시인들은

창작의 영역은 인간 고유의 성역이라 주장하며,

AI가 생성한 대본을 사람이 수정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허용해서는 안된다 이야기했어요.

앞으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지,

자신의 직업이 대체되는 것은 아닌지,

시장/사회의 트렌드는 어떻게 변화할지,

인공지능 시대가 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

어떻게 AI를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대중의 궁금중이 커지는 중이에요.

매년 ‘트렌드 코리아’를 출간하는 김난도 교수는

‘인간의 질문 능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또 세계적인 AI 출판사의 마이크 루키데스 부사장은

“프롬프트를 잘 작성하려면

프롬프트의 목적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아야 한다”라고 말했고,

AI 기업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프롬프트에서 위대한 질문을 하라”고 이야기했죠.

이렇듯 AI 전문가들은

미래에 갖추어야 할 인간의 공통적인 자질로

‘질문’을 꼽고 있습니다.


우리는 AI의 이러한 발달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트렌드 코리아는 AI가 성장하는 이 시점에서,

좌절하기 보다는 앞으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과

인공지능을 어떻게 잘 활용하고,

어떻게 준비하며 살아남을지 일깨워 줍니다.

미래는 ‘불확실성의 시대’ 이며,

똑같은 질문도 질문자의 목적에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AI 또한 결국 인간이 만든 것이기 때문이죠!

생성형 AI시대가 도래한 이유는?

잘 생각해본다면 인간의 궁금증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인간은 끊임없이 질문하고 궁금해하고,

꾸준히, 여전한 답은 제출할 수 있는 건 AI가 정답입니다.

똑똑한 인공지능 시대, 그렇다고 모든 걸 맡기기에는

인간은 늘 의심하고 끊임없이 AI를 시험하죠.

그 순간에도 인공지능은 점점 발달하고 인간의 일자리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AI를 배척할 것이 아니라,

인간과 기술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합동해야 할 시점 아닐까요?


복잡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거대 기업/기술자 등 소수에 의해

AI가 악용되는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들도 일상 속에서 

인공 지능을 잘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해야 해요.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기술 스택만 쌓는 게 아니라,

그 기술을 어떻게, 왜 사용할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하는데요.

기술은 기계를 포함한 누구나 학습할 수 있지만,

결국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직관과 감성, 감각 등은

삶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만 쌓을 수 있어요.

이렇게 복합적인 사람의 생각을 기반으로

AI에게 좋은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으라 지시 (프롬프트)하는 것이

인공지능을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이죠.

인공지능 활용 과정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대답이 하나로 귀결되는 닫힌 질문이 아닌,

다양한 답안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열린 질문 방법을 터득하는 게 좋아요.

닫힌 질문 = WHAT 질문

열린 질문 = WHY/HOW 질문

열린 질문을 통해서 얻은 답변을

내가 하는 일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위 C.O.R.E. 요소들을 살피며

최대한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여

답변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게 조건을 생각해보는 과정에서

단순히 인공지능이 알려주는 가이드라인을

수동적으로 따라가지 않도록

스스로의 사고 근력도 향상시킬 수 있겠죠?

질문을 잘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지금 당장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위 방법들을 매일매일 조금씩 실천해보아요.

구글 애널리틱스, SQL, 파이썬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 툴 활용법을 공부해보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숫자 기반 데이터를

내 학업/업무에 적절히 이용하는 능력을 길러보고,

무엇보다 직접 손품, 발품 팔며

쌓은 인생 경험과 수많은 시행착오들이 모여

‘나’라는 사람의 이야기가 된 과정을

자신의 성향에 맞는 SNS 채널을 통해

자기만의 색깔로 채워진 퍼스널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AI뿐만 아닌 다른 어떤 사람에게도

대체될 수 없는 자신의 쓰임 가치를

차근차근 만들어보는 거예요.


마케터들을 위한 ‘우리만의 창의력’, 어떻게 입증할까요?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이준기 교수님에 의하면 우리의 창의력은

1) 기존의 것을 조합해 새로운 것을 만드는 ‘조합하는 창의력’

2) 잘 성립된 구조에 바탕을 두고 그 경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탐구적 창의력’

3) 완전히 새로운 구조를 만드는 ‘변화적 창의력’

등이 있다고 해요.

특히 끊임없이 창의성을 내보여야 하는 마케터들!

여러분을 위해 그로스쿨이 마케팅 총집합! 강의를 제작했어요.

데이터 활용 능력과 콘텐츠 제작 스킬,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섭렵할 수 있는

그로스쿨의 <새.해.해> 패키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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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24년,

똑부러지게 AI를 사용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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