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4일 주간 프로덕트
– 일일일에서 한 주간 수집한 링크들 중 제품 팀에 도움이 되는 것들만 추천해 드려요. – 요약에는 주관적인 해석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원본 콘텐츠를 함께 읽어보세요. – 기본에 발행되던 주간 연구 과제는 비정기적으로 발행될 예정인 점 참고 부탁드려요.
01. 직관 중심 VS 데이터 기반 제품 관리
✅ 아마존의 프로덕트 매니저, 딜립 스리다르가 작성한 글이에요. 가치 투자의 대가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조언을 기반으로 제품 팀이 직관과 데이터 사이에서 어떻게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어요.
직관 중심 모델
– 제품 팀과 제품 관리자가 상식, 관찰 등을 기반으로 직관 중심의 아이디어 및 신규 기능을 제시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아래와 같은 순서로 제품 개발을 진행합니다.
– 요구사항 작성 -> 제품 팀 내부 검증 -> 고객 및 전문가의 외부 검증 (가능한 경우) -> 구현
데이터 기반 모델
–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의 아이디어 및 기능 신규 기능을 제시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아래와 같은 순서로 제품 개발을 진행합니다.
– 설문 조사, 고객 인터뷰 등을 통한 데이터 수집 -> 요구사항 작성 -> 구현
그럼 어떤 모델이 더 좋은가요?
– 우리는 가치 투자의 대가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가르침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는 보통주와 채권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 직관 중심 모델은 위험성이 높지만 기대 수익률이 높은 보통주와 같습니다.
- 데이터 기반 모델은 위험성이 낮지만 기대 수익률도 낮은 채권과 같습니다.
- 데이터를 전혀 존중하지 않고 직관에만 집중하는 것은 도박입니다.
- 반대로 직관 없이 데이터에만 집중하는 것은 매우 방어적인 행동입니다.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제품이 실패한다는 데이터를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직관 중심 모델과 데이터 기반 모델 간의 적절한 균형이 중요합니다.
-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 데이터 기반 모델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서비스가 정체되어 있다면 직관 중심 모델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02. FigJam으로 고객 여정 지도 만들기
✅ 피그마의 리소스 라이브러리에 업로드된 글이에요.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고객 여정 지도를 만드는 방법을 다루고 있어요. 고객 여정 지도를 작성하다 보면 유저들을 집단이 아닌 개인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어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템플릿이 포함되어 있으니 글을 읽고 여정 지도를 직접 만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고객 여정 지도 작성 과정에서의 3가지 팁
1. 특정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지 마세요.
– 제품을 구매하는 여정만큼이나 판매 전의 고객 서비스, 구매 후 제품 지원 등의 여정도 중요해요.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이 제품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어요.
2. 고객의 여정을 하나의 직선이 아닌 지그재그로 연결해 보세요.
– 고객은 정해진 순서대로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요.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장바구니에 담았던 제품을 그대로 놔두고 다른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어요. 집중해야 하는 순간을 정확히 찾기 위해서는 고객의 여정을 제대로 연결해야 해요.
3. 고객의 상황을 고려하세요.
– IDEO의 디자인 리더들은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고민한다고 해요. 페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라고 했을 때, 해당 고객은 이전에 자신이 어떤 페인트로 이 벽을 칠했었는지 기억하지 못해 곤란해하고 있을 수 있어요. 이런 순간에 적절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다가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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