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크리에이터만이 살아남는다.

크리에이터의 시대를 준비하기
2024-03-20

요즘 교육 업계에 계신 분들과 대화할 기회가 많아지다 보니 이런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지금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쯤엔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감이 안 잡혀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데, 1년 후도 내다보기도 어려우니 10년~15년 후의 세상이 어떨지, 또 어떻게 준비를 시켜야 할지 난감하다는 뜻이겠죠. 아이들도 걱정이지만 우리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AI가 빠르게 인간의 능력을 따라잡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인간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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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시장을 창조해야 합니다. 

AI는 어디에 써야 할까요? 많은 이들이 업무생산성을 강화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산성 영역은 한계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무는 앞으로 인간이 아예 필요 없도록 완전히 자동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완전 자동화는 아니더라도 극소수의 사람들이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 되겠죠. 우리가 파고들 수 있는 시장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향후 생존할 방법은 무엇일까 생각해 봐야 합니다. 방법은 의외로 쉽습니다. 회사가 나를 먹여 살려 주지 않는다면, 또 AI와 경쟁하기 어렵다면.. 우리는 직접 나만의 소비자를 창출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내가 주도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야 합니다. 

1000명의 찐팬(True Fan)만 있으면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다.

전 와이어드 편집장 케빈 켈리가 했다는 말이죠. 찐팬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돈으로 계산한다면 한 달에 5천 원에서 1만 원은 나에게 쓸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커뮤니티, 그리고 시장을 창출하는 도구는 무엇인가요? 결국 콘텐츠입니다. 사람들은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콘텐츠 소비에 쓰게 될 거고, 따라서 더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 뛰어들겠죠. 문제는 콘텐츠를 만들기는 시간도 돈도 많이 든다는 겁니다. 뭔가 특별한 전문가들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죠. 얼마 전까지는요. 


무엇을 팔든, 콘텐츠가 매개가 됩니다. 

과거 브랜드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것은 ‘미디어’였습니다. 미디어라는 말의 자체가 가운데라는 뜻의 medium에서 왔죠. 하지만 미디어가 마치 공기와 같은 지금,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의 매개가 되는 것은 미디어가 아닌 콘텐츠입니다. 

내가 파는 상품이 무엇이든 관계없이 콘텐츠가 없다면 앞으로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과거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꽤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카피를 쓰거나, 디자인을 하거나, 영상을 만들려고 하면 써야 하는 툴도 많고, 전문가가 아니라면 만들어진 결과물이 뭔가 어색했죠. 

이제 내 아이디어와 팔고자 하는 상품만 명확하다면 나머지는 AI가 해결해 줍니다. 혹시 못 믿겠다 하시는 분들은 얼마 전 공개된 SORA 영상을 보시죠. 아래 영상은 인간이 직접 찍은 영상과 어떻게 구분을 할 수 있을까요? 

지하철의 이동에 따라 배경이 변하면 유리창에 비치는 장면을 다르게 구현해 주고 있습니다. (ⒸOpenAI SORA)

미드저니는 동일한 캐릭터로 일관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고, Lore Machine은 스토리만 입력하면 웹툰을 만들어주는 기술을 발표했죠. 이제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그림이든, 영상이든, 웹툰이든 상관없이 모두 만들어 줍니다. 

AI 시대에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닙니다. 오직 상상력이 중요하죠. 그리고 그 상상력으로 사람들을 끌어 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은 하루라도 빨리 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고정적인 팬(고객) 층을 만드는 것에 있습니다.  

자! 그럼 여러분은 나만의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나요? 


저는 AI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일단은 제가 먼저 공부를 해서 여러분들께 제공하는 방식이죠. 그리고 그렇게 형성된 커뮤니티로 함께 성장하는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합니다. 

조만간 AI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함께 참여하는 오픈채팅방을 따로 개설하려고 하는데요. 그전에 먼저 AI로 콘텐츠 만들기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려 합니다. 기존에는 콘텐츠를 만들려면 촬영이나 편집 등을 배워야겠지만, 앞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혼자 콘텐츠를 만든다면, (영상을 기준으로) 아이데이션에서, 대본 작성, 이미지 만들기나 내레이션, 배경 음악 선정 등까지 전반에 관여해야 합니다. 물론 개별 작업들은 모두 AI가 해주겠지만, 우리는 이런 것들을 종합할 수 있는 ‘디렉터’의 역할을 해야 하겠죠. 

하지만 디렉터의 시각을 갖추기 위해 먼저 직접 만들어 봐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콘텐츠를 봐야겠죠. 앞으로 콘텐츠가 미래라고 생각하신다면,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3/30, 4/6 (토) 오후 AI로 컨텐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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