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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보다 더 크게 성장한 ‘올웨이즈’
2021년 9월, 이제 3년도 안되는 기간 내에 엄청나게 급성장한 커머스 앱을 오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올웨이즈’입니다.
올웨이즈는 커머스 스타트업 레브잇에서 출시한 C2M(Customer to Manufacturer : 소비자와 생산자 간 거래) 기반의 초저가 커머스 앱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 할 수 있는 커머스 앱으로
유통 업체가 가지는 마진을 최대한 낮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올웨이즈의 입점 수수료는 3.5% (부가세 제외) 굉장히 낮은 편이죠.
이러한 진심으로 만든 올웨이즈의 성장률은 현재 말도 안되게 높은 수준이예요.
와이즈앱·리테일·굿즈 (2023년도 자료)에 따르면
1년 사이에 49만 9000명에서 260만 4000명으로 421.9% 급증했다고 합니다.
그 같은 기간 요즘 가장 큰 화두에 오르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의 증가율은 어떨까요?
82.6%로 올웨이즈에 비해 많이 낮은 수치이죠.
현재 월간 300만 명에 가까운 이용자들이 사용 중이며 월 거래액만 400억 원이 넘는다고 해요!
활발한 수치들로 인하여 ‘올웨이즈‘ 운영사인 ‘레브잇‘은 이번에 600억원 규모 시리즈 B 라운드 투자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9월 133억원 규모 시리즈 A2 라운드 이후 9개월 만이며
총 누적 투자 금액은 약 869억원으로 굉장히 높은 수준입니다.
올웨이즈가 벤치마킹한 ‘그 곳’
이렇게 엄청난 성장을 한 올웨이즈, 중국 인기 공구앱 ‘핀둬둬’를 벤치마킹한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핀둬둬는 2015년 설립한 이후 알리바바, 징동닷컴에 이어
중국 쇼핑 앱 플랫폼 3위에 랭크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을 한 플랫폼으로
월평균 이용자가 무려 7억 50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어마무시한 플랫폼 인데요.
그렇다면 핀둬둬는 어떻게 성공을 이루어낼 수 있었을까요?
핀둬둬는 공동구매로 물품을 값싸게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인데요.
같이 살 사람이 모일 때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위챗 등 SNS를 통해 같이 구매할 친구를 찾아 구매하도록 만든 것이 급성장을 할 수 있었던 부분이였습니다.
더불어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둬둬팜” 같은 게임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물품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를 했죠.
올웨이즈 역시 개별 구매 보다 팀 단위 구매를 더 저렴한 가격으로 표기하여 공동구매를 장려하고
카카오톡, 네이버 카페 등 SNS 등을 통해 바이럴을 유도하며 농장 게임인 ‘올팜’을 운영하였죠!
어떠신가요? 핀둬둬와 거의 흡사하지 않나요?!
실제로 스타트업은 벤치마킹을 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많이들 설정하고 있습니다.
쿠팡 역시 아마존을 벤치마킹 했다고 유명하죠!
그럼 누구나 벤치마킹 하면 성공할까요? 아닙니다.
성공 비결은 소비자의 입소문
이른바 내부에서 ‘양파 사건🧅’ 이라고 불린다는 내용을 공유 드리려고 해요.
기존 팀구매 방식으로는 친구 초대와 같은 바이럴의 허들이 높다고 판단하여
더 참여하고 싶게끔 만드는 더 큰 갈망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생각한 부분이
바로 2,900원짜리의 양파를 100원에 팔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였다고 해요.
내부에서는 긴가민가 했지만 실제로 하고 나서는 엄청난 수치를 보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카카오톡 오픈채팅, 네이버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팀 구매를 유도하고 인증 사진이 넘쳐났죠.
그래서 전국에 전화를 해서 양파 80톤을 대량으로 매입하는 베팅을 했다고 해요. (무려 양파 값만 3억 원!😲)
이를 바탕으로 결국 한 명의 유저가 1만 명을 모으는 게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후 감귤🍊, 테팔🫕 등 다양한 핵심 상품을 통한 바이럴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지만
이러한 프로모션 만을 통한 고객은 유지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부 주요 지표를 [거래액→ 재구매 거래액]으로 다시 설정하면서 유저를 더 오래 체류시키고, 할인 없이도 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획을 고민하는 방향으로 모든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게 농장 게임 ‘올팜’입니다.
올팜 이외에도 용돈 봉투, 출석체크 등 즐거움을 강화하기 위해 신경을 썼고
그로 인해 재방문을 높이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었어요.
‘디스커버리 커머스’ 라고 정의하고 있는 올웨이즈는 계획적으로 구매하기 보다는
저렴한 상품이 보이면 ‘발견’하고 즉각적으로 구매하는 방식을 의미하는데요.
초저가 상품과 게임을 활용한 리텐션의 시너지로 결국 매출 상승의 길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물가는 계속 오르고 경제는 악화되면서 생필품은 더욱 더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최근에는 올웨이즈를 따라 ‘토스’의 공동구매도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런칭 전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올웨이즈를 겨냥한 조사로 논란을 일으켰던 것에 비해 현재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초저가를 향한 소비자의 니즈를 계속되어질 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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