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기획자 writing.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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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와 런데이의 차이
: 똑같은 런닝 앱이지만,
– 나이키런클럽은 유저의 운동 기록에 초점을 맞춰 뱃지를 제공해요.
‘뱃지’가 아닌 ‘달성기록’이라는 메뉴 이름을 사용한 것도 포인트!
– 반면 런데이 앱은 후발주자라 그런지,
런닝 기록 외에도 런데이 친구맺기, 친구 응원하기, 뱃지 공유하기 등
유저 간의 소통과 외부 채널을 통한 서비스 홍보를 중시하는 듯 해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토스
(역시나) 센스있는 뱃지 이름이 돋보이는 토스!
유저의 소비 현황에 따라 뱃지를 제공해주는데,
네이버페이 이용 & 카카오 선물하기 & 쿠팡 결제 등
뱃지를 받는 조건이 어렵지 않다는 점이 특징이었어요.
또한 받은 뱃지에 따라, 내 소비 패턴에 어울리는 카드를 추천해줘서
유저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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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에서도 뱃지를 활용하고 있어요.
판매수익금 상위 5%, 팔로워 수 500명, 토스증권 5천만원 보유 등
증권에서의 뱃지 획득 허들은 상당히 까다롭게 느껴집니다.
다만 뱃지를 획득할 경우,
그만큼 토스증권에서 인증받은 유저라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커뮤니티에서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어요.
멜론은 음악 스트리밍이라는 핵심 기능에 집중했어요.
여러가지 감상 데이터에 따른 뱃지를 제공하고 있고 (음악 장르, 감상곡 수 등)
특정 뱃지 획득에 진행 중인 회원의 숫자와
뱃지 획득 유저는 이 중 상위 N%라는 것을 그래프로 보여줘서
충성도 높은 유저들에게 보상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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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토의 뱃지는 소셜링에 참여하거나, 피드를 작성하면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온/오프라인 모임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이기 때문에
다른 유저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 뱃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적극적이고 유쾌한 멤버가 중요한 ‘소셜링 앱’이기 때문에
뱃지가 있다면 나는 ‘괜찮은 멤버’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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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과 뱃지 시스템이 결합된 구글맵!
장소에 대한 리뷰나 정보 등록 등의 액션을 수행할 경우
그에 따른 포인트를 적립하고, 레벨업과 뱃지 수령을 할 수 있어요.
특히 레벨4부터는 ‘지역 가이드’로 활동하며 영향력을 키울 수 있고
점점 화려해지는 뱃지를 모으는 재미도 있을 것 같은데요.
우수 활동자는 구글의 새로운 기능을 일찍 체험해보고,
특별한 리워드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동기부여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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