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모객부터 운영까지, 올인원 행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 플랫폼 이벤터스입니다.웨비나 솔루션사 ‘데미오’에 따르면, 웨비나는 B2B 마케팅에서 중요한 채널로 상위 100대 SaaS 기업 중 78개가 웨비나를 활용하고 있다고 해요. 웨비나가 잠재 고객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B2B 기업은 B2C 보다 1건의 구매 전환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고객 한 명이 곧 하나의 기업이기에, 해당 기업의 모든 이해관계자를 설득시켜야 비로소 전환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따라서 B2B 기업은 제품에 적합한 잠재 타겟을 모으고 그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며, 꾸준히 제품·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노출시켜야 합니다. 효과적으로 ‘리드를 생성하고 육성하기 위한’ B2B 웨비나 전략을 찾고 계셨다면 오늘의 글을 통해 알아보세요. 웨비나의 기본 개념부터 우리 회사에 어울리는 웨비나 유형 및 사례까지 모두 파악할 수 있어요.
웨비나의 장점 · 기대 효과
웨비나를 통해 B2B 기업은 자연스럽게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 영업할 수 있습니다. 자사 서비스를 활용하여 고객이 가진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서비스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직접 시연하여 보여주기에 효과적입니다.
– 리드 생성 및 확보
– 제품 또는 서비스 홍보
– 업계 전문성 구축 연사, 패널 강의 등 전문가 세션을 통해 기업 신뢰도와 인지도 구축
– 고객 교육 및 훈련 신규 고객 육성 및 교육
– 저비용의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
– 글로벌 도달 범위 및 확장성
–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타겟들의 구매 습관 데이터, 웨비나 시청 지표 및 피드백 등
웨비나 기획 시 필수 요건
가장 우선적으로는 웨비나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1순위의 목표가 리드 생성인지, 기존 고객의 업셀링인지, 단순 인사이트 공유 혹은 브랜드 인지도 확립을 위해서인지 등등을요. 목표를 정한 후에는 이에 적합한 나머지 5가지 요건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 웨비나 목표
– 웨비나 타겟
– 웨비나의 유형(콘텐츠)
– 연사 및 패널 유무
– 홍보 전략
– 플랫폼 활용 유무(모객 및 송출, 부가 기능 등)
웨비나 대표 유형 4가지
최근 B2B 기업들이 선호하는 웨비나 유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이벤터스 플랫폼에서 꾸준히 웨비나를 개최하거나, 대표적인 B2B 기업들의 사례를 토대로 4가지 유형으로 정리했습니다. 각각의 웨비나 유형과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 기업은 어떤 유형이 적합할지 확인해 보세요. 업종 성향에 따라, 혹은 마케팅 단계에 따라 1개 이상의 웨비나를 기획해 볼 수 있을 거예요.
1. 제품 튜토리얼
구체적인 시연 방법을 보여주며, 잠재 타겟을 ‘온보딩’시키는 웨비나 유형이에요. 제품·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문제를 개선하는 과정을 시연으로 보여준다면 고객 전환율을 더 높일 수 있죠. 시장에 새로 출시되었거나 사용법이 복잡한 경우, 특히 IT/기술 분야 서비스 기업에서 적극 활용하는 유형이에요.
💡 AI 보이스 플랫폼 ‘타입캐스트’는 최근 효과적으로 타겟을 모객, 웨비나를 진행했는데요. ‘효율적으로 오디오북 제작하기’를 주제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AI 보이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서비스 데모를 보여줬어요.
💡 그로스 솔루션 ‘데이터라이즈’는 정기적으로 솔루션 온보딩 웨비나를 진행합니다. 실제 서비스 설치부터, 무료 체험, 캠페인 활용 방법 등 타겟들이 쉽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2. 연사·트렌드 세미나
제품 홍보보다는 ‘인사이트 공유’의 목적을 강조한, 가장 대중적인 형태의 유형입니다. 어쨋든 웨비나 신청자들은 제품을 구매하던 하지 않던, 이번 행사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길 기대합니다. ‘주제가 좋길래 신청했는데 그냥 기업 광고였네’라는 평은 최대한 피해야 하죠.
타겟의 이목을 끄는 주제 선정 및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 연사를 섭외하여, 총 2-3개의 짧은 세션으로 구성하여 진행합니다. 전문가 세션은 업계의 트렌드나 비즈니스 전략, 실무 팁 등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오히려 광고성이 배제되면 자연스레 세일즈로 이어질 확률도 높습니다.
💡 앱 분석 플랫폼 ‘와이즈앱’은 앱 마케팅, 매출 성장, 이커머스 산업 등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웨비나를 매월 진행합니다. 서비스를 소개하는 세션 이외에, 주제별 유용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외부 연사의 세션을 함께 구성합니다.
💡 뷰티 플랫폼 ‘화해’는 최근 뷰티 트렌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화해 활용 전략뿐 아니라, 뷰티 업계 종사자 연사들을 통해, 뷰티 브랜드의 불경기 매출 성장 전략 및 2024 뷰티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션을 마련했어요.
💡 B2B 기업들이 함께 진행하기도 해요.‘스타트업 리소스 아끼는 법’을 주제로, 스타트업 대상을 타겟으로 진행된 웨비나가 최근 열렸는데요. 총 4개 세션으로 이벤터스, 라우드소싱, 커리어리, 네이버클라우드 등 각 분야의 서비스 기업들이 서비스 활용법과 함께 분야별 인사이트를 공유했어요. 노쇼 비중이 높은 웨비나 특성에도 불구하고, 신청자 수의 약 70%에 달하는 400명 이상의 시청자가 발생했습니다.
3. 고객 사례 인터뷰
제품·서비스를 직접 사용하고 있는 고객의 인터뷰를 웨비나에 포함하기도 합니다. 인플루언서 효과와 비슷하게, 나와 비슷한 타겟의 실제 사례를 듣는다면 더 큰 설득력이 생기게 되죠. 제품을 쓰게 된 배경, 사용 후 달라진 점(효과), 활용 팁 등을 기업의 고객이 직접 이야기합니다. 아예 서비스 소개는 짧게 하고, 2-3명의 기업 연사를 섭외하여 사례 세션 중심으로 기획하기도 합니다. 섭외가 어렵다면, 녹화된 고객 인터뷰를 웨비나 도중에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 chatGPT 솔루션 ‘마인드로직’의 최근 웨비나에는 기업 고객이 함께 했는데요. 솔루션을 활용 중인 기업이 직접 도입 전과 후를 비교하며 효과를 설명해 주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해당 웨비나를 통해, 실제로 몇 건의 세일즈가 발생되었다고 해요.
4. 노하우 워크숍
튜토리얼 유형이 제품의 온보딩을 돕는 거라면, 워크숍 유형은 ‘이미 잘 쓰고 있는 고객들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유형입니다. 우리 제품을 더 잘 쓰기 위한 방법이나, 업무 효율을 더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혹은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소개하기에도 좋습니다. ‘특정 목표나 작업을 달성하는 방법’과 같이 주제가 명확할수록 좋습니다. 해당 유형에서는, 기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고객 밋업, Q&A 세션, 네트워킹 등 보다 적극적인 형태의 세션도 함께 구성하기도 해요.
💡 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는이미 스티비로 메일을 보내고 있는 타겟 대상 웨비나를 진행해요. 기존 고객들의 뉴스레터 활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뉴스레터의 오픈율 높이는 법,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 지표 개선법 등 고객들의 서비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주제의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 팀 협업 툴 ‘슬랙’또한꾸준히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활용 팁을 공유하는 웨비나를 진행합니다. 슬랙을 사용 중인 국내 대기업 연사를 섭외하여 기업 차원의 서비스 활용법을 소개하거나, 슬랙 로드맵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웨비나 후속 관리?
상위 100대 SaaS 기업 78개의 기업이 웨비나를 진행하고, 그중 92%는 녹화된 웨비나로 꾸준히 리드를 수집하고 있다고 해요. 웨비나의 유형과 콘텐츠는 그때그때 달라지겠지만, 웨비나로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 목적은 크게 변하지 않죠. 웹 페이지나 내부 채널에 웨비나를 지속적으로 아카이빙하거나, 웨비나 영상을 2차 가공하여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추후 타겟을 유입시키고, 새로운 리드를 확보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웨비나를 진행하고, 종료 후에도 관리해 보세요.
**본 글은 demio ‘B2B Webinar Strategy’ 콘텐츠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안영학님의 더 많은 인사이트 구경가기 :
https://event-us.kr/hostcenter/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