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 SK / 카카오까지 국산 AI의 시대가 온다
기록하는 기획자 writing.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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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if kakao를 통해 공개된 카카오의 AI 카나나!
AI 메이트를 표방하는 카나나에 대한 소개를 들으며 얼른 베타버전을 이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처럼 네이버, 카카오, SK의 에이닷까지 국산 AI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요즘!
각 서비스의 기능을 비교,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네이버의 AI
네이버의 클로바X를 살펴볼게요. 챗GPT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클로바X 에서부터 음성 녹음 및 분석을 제공하는 클로바노트,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솔루션 클로바케어콜 등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요.
거기다 최근에는 트리플, 컬리 등의 플랫폼과 연계해 여행, 쇼핑,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검색이 가능해져서 네이버의 AI 서비스는 이제 서비스 확장 및 시너지 확대를 고려하고 있는 단계로 보입니다.
SK의 AI
: 기존 SKT 서비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음성 전화 요약이라는 기능으로 대중들의 인식에 빠르게 자리잡은 에이닷.
최근 앱 리뉴얼, PC 버전 오픈까지 했고요, 지금 진행 중인 베타 기간에는 빵빵하게 포인트를 충전해주니 여러 AI 모델을 사용하고 각각 어떤 답변을 제공하는지 비교해보기 좋아요.
내 숨소리를 통해 수면 패턴을 분석하는 기능처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유용한 AI 기능도 다양합니다.
거기다 3줄 요약으로 답을 요청하는 등 답변의 형태를 커스텀하거나 기존에 등록해 둔 내 정보에 맞춤 답변을 받는 등 검색 기능을 어떻게 개인화할 수 있는지 테스트해보는 단계라고 느껴집니다.
카카오의 AI
: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카카오의 AI도 베일을 벗고 있어요.
유저 맞춤 AI를 넘어 채팅방의 맥락까지 기억하고 있어서 더욱 똑똑한 AI 비서가 될 것 같아요.
‘채팅’이라는 핵심 기능과 연결되는 AI라고 보여지는 만큼 기존 서비스와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분이지만, 별도의 앱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카카오톡의 이용경험과 얼마나 매끄럽게 연결될지 궁금해요.
그리고 네이버와 SK의 AI에서 볼 수 없었던 경쟁력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을지도 주목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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