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물건으로 표현해보세요.
브랜드 전략 중에 기업이나 브랜드를 사람에 비유하거나 캐릭터로 만드는
<브랜드 의인화> 라는 게 있습니다. 기업이나 브랜드를 사람처럼 표현해서 좀 더 친숙하게 느껴지게 하는 기법인데요.
이것과 반대로 사람을 물건으로 표현하면 저는 무엇이 될지 궁금했습니다. 말하자면 사람을 사물에 비유하는 <퍼스널 사물화>죠. 그렇게 표현하면 좀 추상적인 인물이 보다 선명해질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러다 어렵지 않게 떠오른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동전 분류기(coin sorter)>였습니다. 제가 그나마 남들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능력 중 하나가 잡다한 지식을 쉽게 분류하고 카테고리화하는 것인데, 그게 동전 분류기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브랜드를 의인화하기 전에, 나를 사물화해보는 것.
새해에는 그런 시도도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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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인사이트 구경가기 : 민병운 링크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