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1일 화요일
#233 🌽콘.스.프 영양성분
이주의 기획 상품 #233
AI가 주문 받는 편의점🏪
서울 강남구 신사동, AI 아바타와 대화하며 주문하는 플래그십스토어가 열렸습니다. 플래그십스토어 GGLS는 지난달 28일 AI 아바타 스타트업 굳갱랩스가 개점한 무인점포인데요, 고객들은 이곳에서 굳갱랩스가 만든 AI 아바타 스태프를 통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AI 아바타와 실시간 음성 대화를 통해 주문·상담을 받고 실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시선을 끌었습니다.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한 스토어 키오스크엔 굳갱랩스가 자체 개발한 SLM(소형언어모델), 음성인식(STT/TTS) 등 기술이 탑재됐죠.
AI: 고무장갑 팔아요~🧤
지난 2월 28일, GGLS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나흘간 ‘마미손 고무장갑 완판 팝업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굳갱랩스는 위생용품 브랜드 마미손Inc.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협약에서는 ‘일상을 뒤집고, 미래를 만나봐요(Flip the ordinary, Join the future)’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습니다.
고객들은 AI 스태프 ‘날나니’와 직접 음성으로 대화하며 마미손 고무장갑을 이벤트가(1999원)에 구매 가능했고, 현장에서 만난 고객들은 새로운 매장 형태가 신선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 결과로 굳갱랩스는 방문객 500명 이상 유치, 마미손 고무장갑 1500개 판매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두경 굳갱랩스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리테일 경험을 확장하고 마미손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AI 아바타 기술이 브랜드와 소비자 간 접점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죠.
구글이 선보이는 AI 비서✍️
구글은 실시간 영상을 분석해 사용자의 작업을 돕는 미래형 AI 에이전트(비서)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이달 말 출시할 예정입니다. 사진과 음성을 이해하는 수준에서 더욱 진화한 아스트라를 통해, 구글의 플랫폼 역량이 보다 더 강화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8일 IT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서 AI 비서 ‘제미나이 라이브’가 움직이는 화면과 영상을 인식하며 이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기능, 즉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아스트라는 보고 듣고 음성으로 대화하면서 이용자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AI 기능인데요, 다국어로 대화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억양과 생소한 단어까지 이해하는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도 갖춥니다. 구글 검색과 구글 렌즈, 구글 맵스 등 다양한 기능에서도 활용할 수 있죠.
AI가 그려주는 그림🎨
네이버웹툰이 앱에서만 제공했던 인공지능(AI) 기반 유료 서비스 ‘웹툰 캐리커처’를 오프라인 포토부스로 출시했습니다. 이용자가 찍은 사진을 조석, 이말년(본명 이병건), 기안84(본명 김희민) 등 인기 작가 그림체로 바꿔 나오는 포토부스 서비스죠.
툰필터, 캐릭터챗 등 네이버웹툰이 개발한 AI와 웹툰 지식재산(IP) 결합 서비스들을 오프라인 행사에서 일회성으로 선보인 적은 과거에도 있었는데요, 완전 유료 서비스로 선보인 것은 이번 AI 포토부스가 처음이였습니다. 그럼에도 운영 6일 만에 이용 건수가 1000건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조석 작가는 “AI 캐리커처를 처음 보여주셨을 때 굉장히 신기하고 내가 그린 것 같이 나왔다. 이런 기술이 더욱 발전해서 더 편해졌으면 했는데 그날이 다가오는 것 같아 기쁘다”며 “오프라인에서도 맛볼 수 있다니 더욱 좋다. 이런 사례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기획 상품 | 세 줄 요약! 😉
✔️ 굳갱랩스는 오프라인 편의점에 AI 아바타를 설치하여 사용성을 높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요.
✔️ 구글이 선보이는 아스트라 프로젝트는 개인 비서 AI로,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갖췄어요.
✔️ 네이버웹툰은 캐리커처 AI 포토부스를 오픈했고, 6일만에 이용 건수 1000건을 돌파했어요.
(‘🍬젤리’s view)
AI 기반 서비스들이 점점 구체화/상용화되어 일반 사용자에게 다가오고 있어요. 특히, 오프라인에서도 AI를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띄네요👀

이주의 신상품 #233
🧵스레드 | 🛰위성통신각축전 | 💪슈퍼주총데이 | 💕문화생활에진심 | 🇰🇷댓글국적표기
문화 콘텐츠 관련 새로운 이슈들을 짧게 요약, 정리해봤어요. 기사 전문은 제목을 클릭하세요.
🧵스레드 프로필에 관심사 추가
- 메타의 텍스트 기반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스레드’가 사용자 프로필에 ‘관심사’를 추가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
- 이 기능은 단순히 프로필 방문자에게 사용자가 게시하는 주제를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주제와 관련된 활발한 대화로 사용자를 직접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
🛰위성통신 각축전
-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5에선 글로벌 기업들이 위성통신 기술 각축전이 펼쳐져
- 6G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우주 통신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
💪26일은 슈퍼 주총데이
- 국내 양대 빅테크인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올해 한날 한시에 주주총회를 개최
- 양사의 주총 일정이 겹친 것은 12년 만
- 두 회사의 주총이 열리는 날짜는 올해 전체 상장사들의 주총이 가장 집중된 ‘슈퍼 주총데이’
- 업계에서는 통상 기업들이 ‘슈퍼 주총데이’를 선택하는 것은 소액주주들의 주총 참석율을 낮추기 위해서라고 해석
💕MZ는 문화생활에 진심!
- 요즘 공연장과 전시장을 채우는 관객의 절반 이상은 2030세대
-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Alt.1에서 열리고 있는 인기 전시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의 티켓을 산 10만여 명 중 2030세대 비율은 58.7%(인터파크 기준)에 달해
- 인구 비율로는 25%에 못 미치는 2030세대가 문화예술계의 가장 큰 고객이 된 건 그만큼 문화생활에 돈을 많이 쓰기 때문
🇰🇷댓글에 국적을 표기한다?
- 정치권에서 댓글국적표시법이 발의, 여론조작 가능성 속 주요 포털의 댓글이 집중 포화를 맞으면서 댓글에 ‘국적’을 표기하자는 의도
- 그간 입법이 무산된 것은 기술적 한계가 뚜렷하고 중국 혐오를 부추기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인데, 포털에 댓글 표시를 강제하는 법안이 또 발의되면서 포털들이 난감한 상황

젤리’s 추천 #233
??: 너무 꾸미고 오면 도매상인 줄 알아요
동묘하면 떠오르는 사람! 데프콘이 동묘에 등장했다는데요, 동묘왕의 동묘 등장은 어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