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을 하세요?
우리는 하루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일에 씁니다.
그 시간은 과연,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그냥 버텨야 하는 시간일까요, 아니면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가치 있는 시간일까요?
이재광 마케터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사랑 때문에 일합니다.
이재광 마케터의 하루는 새벽 6시에 시작됩니다. 새벽 기도 시간, 회사 동료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가며 기도합니다.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즐겁게 일했으면 좋겠다고. 혹시라도 말로 상처를 준 게 있다면 회개하고, 더 나은 관계를 다짐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 눈물은 연민이 아니라 사랑에서 비롯된다고 그는 말합니다.
그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시간과 에너지, 물질을 쓰는 ‘행동’이라는 것이죠.
일이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고, 사랑의 실천이어야 합니다.
그가 말하는 ‘나다움’은 흔히 말하는 자아실현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는 ‘예수다움’을 따르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가치관 속에서 ‘재광다움’이라는 표현으로, 어떤 성과보다도 사람을 향한 마음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고자 하는 태도입니다.
마케팅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에게 마케팅은 단지 성과를 내는 일이 아닙니다. 시장에서 사람들이 조금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일, 결국 사랑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이재광 마케터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왜 일하시나요?”
그리고 이렇게 덧붙입니다.
“이왕 하는 일이라면, 선한 목적이면 좋지 않겠어요?”
이 질문은 단지 마케터에게만 던져진 것이 아닙니다. 기획자에게도, 디자이너에게도,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질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일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이 단지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살아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당신은 어떤 ‘이유’로 오늘도 일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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