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했을 때 마음에 안 들면 어떡하지?
이직까지 했는데 원하는 일을 못하면 어떡하지?
이직한 곳이 현 직장보다 힘들면 어떡하지?
이직한 곳에서 사람들과 잘 못 지내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들 많이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직할 때나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때도 그랬거든요.
대학생들에겐 그런 고민이 ‘인턴십’을 할 때부터 생깁니다.
최근에 저도 제가 아끼는 제자들을 인턴십에 보냈는데, 아마 두려움 반, 걱정 반일 겁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최근 EO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보여줬어요.
이 말이 참 많이 와 닿았거든요.
🎤 “너희가 인턴십을 가는 거는 네가 완벽히 좋아하는 걸 찾는 게 아니라
네가 싫어하는 걸 찾을 수 있는 기회야.
싫어도 괜찮으니까 싫은 걸 알아내는 것조차도 큰 배움이다.
해보면 또 싫은 것이 보이듯이
조금 더 좋은 것도, 재미있는 것도 보인다.”
학생들의 인턴십과 현직자의 이직을 동등하게 비교할 순 없지만
인턴십이든 이직이든 결과는 사실 아무도 모릅니다.
해봐야 아는 건데,
그 안다는 것이 꼭 좋은 것만 안다고 좋은 인턴십이고 이직인 건 아니거든요.
내가 싫어하는 걸 알고, 그것이 다음 선택에 도움이 된다면
그 또한 좋은 인턴십이고 이직인거죠.
안정적인 직장은 없으니
우리 모두 싫어하는 것도 알아내자구요.
그곳이 현직장이든 이직장이든 인턴십이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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